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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힘빠져요

자식궁합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3-27 07:43:09
정말 자식궁합이란게 있나봐요ㅠㅠ
둘째하고는 잘 맞는데 큰녀석하고는 힘드네용
말한마디한마디 행동하나하나 거슬리고 짜증납니다.
5시30분부터 일어나 새밥 새국 으로 아침상 차려줬더니 교복 다 입고 마루에 누워 천장보고 있더라구요.
스쿨 올때 다 됐는데 양말도 안신고..
아침부터 큰소리내기 싫어서 암말안할려니 속이 타더라구요.
매사 그런식이에요.공감능력 제로 눈치제로..장가가지 말라고해요 농담처럼..근데 진심이에요ㅠㅠ속터져 못살아요..내가 낳지만 장말 힘들어요..아런 아들 어찌키워야하나요??
IP : 175.11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3.27 7:53 AM (166.48.xxx.20)

    모르는 체 하시는 게 ..
    자식 인생에 안 끼어드는듯 해야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됩니다.
    보세요. 주위에 지극정성으로 키워진 아이들 땜에 부모님 들 늙도록 힘드신 분들 얼마나 많은지.

  • 2. 음..
    '14.3.27 7:58 AM (218.38.xxx.221)

    한창 사춘기인가본데.. 그럴때는 그냥 내버려두세요.. 잔소리 해봤자 전혀 안먹히고.. 어머니 건강만 해칩니다.. 그런 자식일수록 더 안쓰럽다 생각하고 품어야 한다는데..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정말 힘든 일이죠ㅠ

  • 3. ..
    '14.3.27 7:59 AM (116.121.xxx.197)

    "버스 올때 다 되었는데 양말도 안 신고 멍청히 뭐하는 짓이야?"
    이것보다는 "버스가 8시에 오던가? 10분 남았네," 이게 할 말 전하고 화가 덜 나죠?
    대화란게 어렵더라고요.

  • 4. 큰애도 알겠죠
    '14.3.27 8:22 AM (1.251.xxx.35)

    엄마가 둘째를 더 좋아하는걸.
    그냥 솔직히 이런글 3자가 읽을때도 불쾌해요...차별받는?첫째 때문에요.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는 내 아들이 아니다, 옆집애다.라고 생각하시면 원글님 짜증이 덜할거예요.

    애가 둘이니
    하나는 밉고, 하나는 더 예쁘고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농담이라도 부정적인 말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차라리 아무말씀 않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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