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힘들어해요...

아내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4-03-27 01:20:55

..힘든가봐요
혼자처리하는 일들이 과하게 많대요
일처리 책임감이 큰 사람이라 자기한테 일이 오면
다 처리하느라 늘 점심도 제때 못 먹기 일쑤..
실력이 좋아서 남편손이 많이 필요해요..
근데
20년 이 일을 하니.. 이제 안하고 싶대요..

저는 남편 편이에요
타지에가서 뭐든 못 할까 싶어서
당신이 결정하는거 따르겠다 그랬어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좀 벌 수 있구요

아직 사십대.. 젊은거죠?

옆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03.226.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3.27 1:22 AM (180.64.xxx.211)

    그냥 지켜봐 주세요.

    울 남편은 이회사 저회사 같은 직종으로 30년 일하고 퇴직하더니
    집에서 칩거합니다.

    혼자 너무 힘들었나보다 싶어서 지금 그냥 두고봅니다.
    다행히 제가 벌이가 있네요.

    남자들 너무 사회생활 힘들고 그래서 지치지요. 어찌할 수가 없네요.

  • 2. ㅇㅁ
    '14.3.27 1:24 AM (211.237.xxx.35)

    제가 직장일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힐때마다 가장 큰힘이 된것은
    남편이 열심히 직장다니며 성실히 벌고 있다는거였어요.
    정말 큰 보험같았거든요. 짐을 나눠져주세요. 큰 힘이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30 요리 잘하는 사람=감각있는 사람 2 에구 2014/04/02 1,748
367029 군대간 아들 수료식때 음식 들고가도되나요? 7 스프링 2014/04/02 4,374
367028 피아노는 어디까지 독학이 가능할까요 9 rr 2014/04/02 2,407
367027 남자의 심리 4 궁금해요 2014/04/02 1,459
367026 이시간 아파트에서 종교활동 소음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ㅇㅇ 2014/04/02 2,578
367025 아이가 바닥에 얼굴을.... 12 후시딘,마데.. 2014/04/02 2,263
367024 qm3 sm3 k3 9 차고민 2014/04/02 2,464
367023 커피 메이커와 스팀 다리미 건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뽀송이 2014/04/02 679
367022 박화점세일하면요 2 세일 2014/04/02 1,126
367021 좌지우지............ 4 2014/04/02 737
367020 영어 잘하기 3 !! 8 drawer.. 2014/04/02 1,872
367019 남재준의 별명 ‘육사 3학년 생도’는 무슨 뜻? 1 남순신 2014/04/02 1,084
367018 부르기쉽고 신나는.. 3 노래 2014/04/02 775
367017 기미 잡티약 트란시노, 더마화이트 드셔보셨나요? 2 2014/04/02 13,233
367016 너무 짠 김장 김치 5 궁금 2014/04/02 6,861
367015 제 맘이 정상인지 좀 봐주세요. 6 고해성사 2014/04/02 1,287
367014 심혜진 헤어스타일 맘에 드네요 5 머리... 2014/04/02 4,357
367013 살림 중 요리가 젤 하기 싫어요 15 요리싫어 2014/04/02 3,466
367012 엘지 정수기 코디 일 하려는데.. 이러지도 저.. 2014/04/02 7,268
367011 인도 대법원 "이건희 회장 6주내 출석하라" 1 ,,,, 2014/04/02 939
367010 상추에도 기생충 있나요?? 5 코코 2014/04/02 3,022
367009 아 .. 직장 업무 실수땜에 자괴감 드네요 ㅡㅡ 7 고리 2014/04/02 3,842
367008 온라인으로 영어듣고 읽기 가능한 사이트 아시면... 3 .. 2014/04/02 1,202
367007 택시승객 2 ... 2014/04/02 732
367006 상대방이 일곱살 차이... 7 ㅁㅁ 2014/04/0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