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힘들어해요...

아내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4-03-27 01:20:55

..힘든가봐요
혼자처리하는 일들이 과하게 많대요
일처리 책임감이 큰 사람이라 자기한테 일이 오면
다 처리하느라 늘 점심도 제때 못 먹기 일쑤..
실력이 좋아서 남편손이 많이 필요해요..
근데
20년 이 일을 하니.. 이제 안하고 싶대요..

저는 남편 편이에요
타지에가서 뭐든 못 할까 싶어서
당신이 결정하는거 따르겠다 그랬어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좀 벌 수 있구요

아직 사십대.. 젊은거죠?

옆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03.226.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3.27 1:22 AM (180.64.xxx.211)

    그냥 지켜봐 주세요.

    울 남편은 이회사 저회사 같은 직종으로 30년 일하고 퇴직하더니
    집에서 칩거합니다.

    혼자 너무 힘들었나보다 싶어서 지금 그냥 두고봅니다.
    다행히 제가 벌이가 있네요.

    남자들 너무 사회생활 힘들고 그래서 지치지요. 어찌할 수가 없네요.

  • 2. ㅇㅁ
    '14.3.27 1:24 AM (211.237.xxx.35)

    제가 직장일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힐때마다 가장 큰힘이 된것은
    남편이 열심히 직장다니며 성실히 벌고 있다는거였어요.
    정말 큰 보험같았거든요. 짐을 나눠져주세요. 큰 힘이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215 스텐냄비 3 달그림자 2014/03/27 1,435
365214 우리애가 잘 안웃어요..얼마전에 알았는데 제가 안웃더라구요..... 4 최근에서야 2014/03/27 1,916
365213 캡틴어메리카 보신분들이요~~ 1 바다 2014/03/27 846
365212 안철수 대표? 30 탱자 2014/03/27 2,436
365211 결혼하셨죠? 라는 질문 ㅠㅠ 10 스뎅처자 2014/03/27 2,821
365210 제가 폭력을 썼어요. 고치고 싶어요 21 gg 2014/03/27 4,373
365209 운영자님! 82장터 다시 열어주세요. 32 가바롱 2014/03/27 3,328
365208 초미세먼지 심하네요 7 오늘도 2014/03/27 2,149
365207 혹시 드립 커피에 우유 넣어 마시는 분? 8 000 2014/03/27 4,354
365206 형제의 부탁(인감관련)조언구합니다. 22 고민ㅠㅠ 2014/03/27 3,965
365205 유럽여행 처음 갑니다 18 초보 2014/03/27 3,705
365204 스맛폰으로 셀프사진 어떻게 찍어요? 4 저기 2014/03/27 851
365203 굿와이프 시즌5 에피소드 15 보신 분만 (스포 있음) 16 스포 2014/03/27 3,032
365202 대통령 주변에 이제 아무도 안남은 거에요? 1 쓰리데이즈 2014/03/27 2,130
365201 식욕억제제 궁금합니다 3 qhrmf 2014/03/27 2,022
365200 동네 슈퍼에 양념치킨 소스 팔까요? 6 .. 2014/03/27 1,607
365199 밀회엔딩 6 페드라 2014/03/27 3,680
365198 조 태보! 효과있나요? == 2014/03/27 1,054
365197 중국에서 안중근 영화 제작한다.. 장이머우 감독 3 순국104주.. 2014/03/27 1,148
365196 스포주의)) 캡틴아메리가 초반 캡틴수첩에 한국나와요 스포주의 2014/03/27 959
365195 유기농화장품은 기능이 없나요 1 자연 2014/03/27 885
365194 제빵기로 만든 식빵 맛나나요? 32 식빵녀 2014/03/27 11,699
365193 친정엄마가 매일 전화하시는데요 40 .. 2014/03/27 13,817
365192 밖에 나가면 우는 아기.. 3 jeong 2014/03/27 1,547
365191 효부입니다. 20 ... 2014/03/27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