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힘들어해요...

아내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4-03-27 01:20:55

..힘든가봐요
혼자처리하는 일들이 과하게 많대요
일처리 책임감이 큰 사람이라 자기한테 일이 오면
다 처리하느라 늘 점심도 제때 못 먹기 일쑤..
실력이 좋아서 남편손이 많이 필요해요..
근데
20년 이 일을 하니.. 이제 안하고 싶대요..

저는 남편 편이에요
타지에가서 뭐든 못 할까 싶어서
당신이 결정하는거 따르겠다 그랬어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좀 벌 수 있구요

아직 사십대.. 젊은거죠?

옆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03.226.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3.27 1:22 AM (180.64.xxx.211)

    그냥 지켜봐 주세요.

    울 남편은 이회사 저회사 같은 직종으로 30년 일하고 퇴직하더니
    집에서 칩거합니다.

    혼자 너무 힘들었나보다 싶어서 지금 그냥 두고봅니다.
    다행히 제가 벌이가 있네요.

    남자들 너무 사회생활 힘들고 그래서 지치지요. 어찌할 수가 없네요.

  • 2. ㅇㅁ
    '14.3.27 1:24 AM (211.237.xxx.35)

    제가 직장일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힐때마다 가장 큰힘이 된것은
    남편이 열심히 직장다니며 성실히 벌고 있다는거였어요.
    정말 큰 보험같았거든요. 짐을 나눠져주세요. 큰 힘이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04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 - 2.3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2 무무 2014/05/13 2,667
378703 K사와 M사의 기자들 집단행동 조짐있답니다. 수신료 거부를 더 .. 14 독립자금 2014/05/13 2,618
378702 진도국악원 숙소에 대한 다른 이야기 4 버섯 2014/05/13 2,264
378701 육아상담... 지각하지 않겠다고 아침내내 성화부려요.. 28 ... 2014/05/13 2,291
378700 몇년생활한 미국에서 3 내조국 2014/05/13 1,452
378699 정몽준씨 눈물바람.. 동정심 사려는 쑈같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16 ... 2014/05/13 1,442
378698 홍대총학생회"김호월교수 잔인하고 비도덕적" 20 ..... 2014/05/13 3,460
378697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세우실 2014/05/13 1,023
378696 박영선 "세월호 국조, 필요하면 MB도 조사해야&quo.. 72 ... 2014/05/13 4,299
37869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5.13] - 조선일보 알고 있나 '진도자원.. lowsim.. 2014/05/13 963
378694 덕양구 도내동 인근 이사갈만한 곳 이사갈집 2014/05/13 771
378693 가정통신문이 왔는데 1 별이지다 2014/05/13 1,118
378692 WSJ, YTN 사진합성 보도, 세계적 대굴욕 13 light7.. 2014/05/13 2,975
378691 독일에서도 이상호기자위해서 모금하는군요. 6 ..... 2014/05/13 1,646
378690 죄송)폴로사이즈 도움? 3 블루 2014/05/13 2,232
378689 여자분이 둘이서 보는 걸 엄청 싫어하네요... 29 자취남 2014/05/13 9,228
378688 버스에 노란 리본.... 8 분당 아줌마.. 2014/05/13 2,584
378687 오늘자 82신문 28 ... 2014/05/13 1,843
378686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혹시 내장해독 해보신 분 뚱녀 2014/05/13 2,023
378685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 부르며 ”언론보도 신중히 해.. 4 세우실 2014/05/13 2,610
378684 박원순시장 재선이 새누리는 무서운 이유. 29 필승 2014/05/13 4,395
378683 정몽준의 인격이 드러나는 영상 7 .. 2014/05/13 1,830
378682 죄송) 폭풍성장기 체력딸리는 아이 뭐 먹이셨는지 여쭤볼께요 5 엄마 2014/05/13 1,763
378681 정몽즙 부인 발언 동영상 11 .... 2014/05/13 3,305
378680 “사장 퇴진 않으면 제작거부 돌입” KBS기자협회 결의 28 4년차 2014/05/13 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