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을까요?
아들이 좀 멀리 있는 자율고를 가겠다는데
유명한 특목고도 아니고 자립형사립고도 아니고
강남학군도 아니고
걍 가까운 동네 일반고(면학분위기 좋은) 가라고 했는데
굳이 저길 가겠다는데
자율고면 그냥 일반고랑 비슷한거 아닌지...
않을까요?
아들이 좀 멀리 있는 자율고를 가겠다는데
유명한 특목고도 아니고 자립형사립고도 아니고
강남학군도 아니고
걍 가까운 동네 일반고(면학분위기 좋은) 가라고 했는데
굳이 저길 가겠다는데
자율고면 그냥 일반고랑 비슷한거 아닌지...
자율고가 일반고랑 비슷하다고요?
등록금 차이부터 3배이상 납니다.
아직 시간있으니 11월쯤 입학설명회 다니세요
자율고 일반고 차이 알게 되시고
자녀에게 맞는 선택하실 수 있을거예요
윗분들 말씀대로 등록금 3배 더 주고 놀러가는 아이는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일반고 보내보니 큰 후회는 없어요
아들이 자율고 이번에 들어갔는데 만족합니다.
우리아이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아이라 일반고 갔었으면 .. 이리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을듯 한데
이 학교는 워낙 분위기 자체가 자연스레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라 어쩔수없이 그 분위기에 따르며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학교 한달 다녀보더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네요. 주변 분위기 보니 저절로 느껴지나봐요. 부모로서 그 점이 너무 맘에 드네요.
분위기 휩쓸리지 않고 혼자서도 잘할 아이라면 일반고 보내도 괜찮을거구요.
50% 컷트라인이 없어져요
이제 면학분위기도 장담못하는거죠
저라면 그 수업료로 학원 보내요
학생부로 뽑죠ᆢ50%보다 더 학교의 입맛에 맞는 학생을 고를수 있다는게 함정이죠ᆢ입학금 3배라 봤자 한달 25만원 더 내는 꼴인데 자율고 보내놓고는 학습 분위기는 걱정안합니다 내아이가 제대로 따라가주기를 바랄뿐이죠ᆢ자율고 강추합니다 학교가 학교답습니다
학교의 입맛에 맞는 학생이란게 도대체 뭔가요?등수는 떨어져도 예체능점수보다 영어 수학 점수 높은애를 뽑는다는 얘긴가요?
생각하면 되죠
이것때문에 결국 자율고 손을 들어줬다 말이 많았죠
예전 추첨제가 들어가기 쉬웠던거죠
자율고도 스펙 만들어야할듯
이제명칭이 바꼈죠?지역구자사고로ᆢ 아이들 면학분 위기차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학교는 아이들 대학잘보내려 모든시스템이 잘되어있습니다 등록금3배비싸도 일반 사립초보내는비용이랑비슷해도 보낼수있음 지역구자사고가 나아요
원글님께서 일반고 분위기를 몰라서 그런거예요. 자율고와 면학분위기가 다릅니다. 반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반면에 자율고는 대부분 공부하는 아이들이라 시끄럽게 떠들면 눈총받아요. 그리고 자율고는 대학입시에 맞춰 국영수 비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할수 있어요. 일반고는 게다가 선행금지법이라 수학을 수능볼깨까지 진도 나가야해요. 자율고는 벌써 2학년때 진도 다 끝내고 3학년때눈 수능체제로 수업하구요
저희 애가 올해 자율고 입학했는데, 일반고랑 일단 선생님 마인드가 달라요. 교칙이 엄하고 시간 관념 철저하고, 그대신 공부에 관한한 아이들에게 배려를 많이해줘요. 야자 강요 안해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얘기 잘 들어주시고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대답해주세요. 전 선생님들아 윽박지르지 않고 어떤 질문에도 다 대답해주시는세 너 무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예요. 글고 대학 입시에 필요한 내용들을 학교에서 거의 챙겨주는 분위기이고요. 저도 입학 전에는 자율고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아이가 원해서 원서 넣고 입학 시켜보니 잘선택했다 싶고 둘째도 이 학교 갔으면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3887 | 아침부터 힘빠져요 4 | 자식궁합 | 2014/03/27 | 1,631 |
363886 | 냉동실에서 꺼낸 모닝빵 전자렌지에 돌렸더니...ㅠㅠㅠ 18 | 세상에 | 2014/03/27 | 33,902 |
363885 | 초등 고학년용 그리스로마신화 추천해 주세요.. 3 | 초딩엄마 | 2014/03/27 | 1,951 |
363884 | [사설]대학가의 군사문화 잔재 청산해야 1 | 세우실 | 2014/03/27 | 713 |
363883 | 췌장암 환자 병문안 가려고 하는데요.. 7 | 위중 | 2014/03/27 | 4,293 |
363882 | 므시므시한 음식들 ㄷㄷㄷ 5 | 참맛 | 2014/03/27 | 2,319 |
363881 | 내가 이런 커뮤니티는 처음 본다 34 | ㅎ | 2014/03/27 | 13,927 |
363880 | 침묵의 말 | 갱스브르 | 2014/03/27 | 775 |
363879 | ‘박정희 반인반신’ 발언에 이어…이번엔 내리던 비를 멈췄다? | 기적 | 2014/03/27 | 831 |
363878 | 부동산 계약-도와 주세요 5 | 후~ | 2014/03/27 | 1,311 |
363877 | 일하는어머니들 ~ 아이 아침밥 메뉴 공유해봐요 6 | chance.. | 2014/03/27 | 4,130 |
363876 | 크림치즈 빨리 소비 하려면 9 | /.... | 2014/03/27 | 2,760 |
363875 | 새로 이사가는 투룸 체리몰딩 포인트벽지ㅠ | 기회 | 2014/03/27 | 1,184 |
363874 | 아들 어린이집 친구 1 | 24K | 2014/03/27 | 923 |
363873 | 만12세미만은 만12세포함인가요? 6 | 요금 | 2014/03/27 | 28,711 |
363872 | 방광염 약 드시고 부작용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2 | 휴우... | 2014/03/27 | 9,648 |
363871 | 카드를 끊고 현금으로 살고싶은데 8 | ㅇㅇ | 2014/03/27 | 2,631 |
363870 | 7살아이키우기 1 | 초보엄마 | 2014/03/27 | 980 |
363869 | 세종시 모아미래도, '철근 없는 아파트' 사과에도 입주예정자 ”.. 4 | 세우실 | 2014/03/27 | 3,420 |
363868 | 과체중 7 | .. | 2014/03/27 | 2,069 |
363867 |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8 | 소룽이 | 2014/03/27 | 1,501 |
363866 | 남편이 힘들어해요... 2 | 아내 | 2014/03/27 | 2,224 |
363865 | 컴퓨터나 노트북 같은 거 어떻게 버리세요? 1 | 0000 | 2014/03/27 | 1,183 |
363864 | 초등 영어학원 소득공제 2 | 소득공제 | 2014/03/27 | 2,094 |
363863 |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는 왜 욕 안하시나요? 93 | 한마디만 | 2014/03/27 | 16,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