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만에 카톡으로 돈 꿔달라는 친구

카톡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14-03-26 22:21:43

연락을 거의 안하고 제가 가끔 안부전화를 넣는 편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는 걸 알기에  친구끼리 하는 작은 계에도 제곗돈은 그 친구 차례일때

내것은 됐다고 내지 말라고 난 받은 걸로 하겠다고 그랬고. 가끔 만나 밥먹을때도 제가 내고

그랬거든요. 그래야 제 맘도 편했으니깐.

그러다 일적으로 엮여서 문제가 있었는데  제가 볼땐 분명 그 친구 실수였는데 우리쪽을 탓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금전적으로 손해보고 말았어요. 기분은 당연 안 좋았죠. 이 친구가 일처리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지고 항상 남의 탓을 하는구나.

그러고 연락을 않했는데 가끔 그 친구가 연락을 해오는 걸 그냥 바쁘다, 약속이 있네 이러고 연락을 안했여요.

그러고 몇달이 지나 오늘 그 친구한테 카톡이 왔는데.

돈을 꿔달래요. 금방 돌려준다고.

기분이 나빠요.

내가 그리 만만한가?

 너의 대한 배려는 이제 안할련다.결심하게 되는 카톡.

그 친구가 진정 어려운 때 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매정하게 답도 않하고 있는 저 넘 매정한가요?

그래도 별로 그렇게 생각이 안드는 나는....

결심을 했지만 찝찝하네요.

IP : 190.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3.26 10:25 PM (119.67.xxx.161)

    카톡 도용된 것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저도 제 후배가 난데없이 돈 꿔달라고.. 이상하다 했더니 도용이었어요.

  • 2. @@
    '14.3.26 10:26 PM (115.140.xxx.74)

    맘가는대로 하세요.
    꿔주고 힘든것보다는 낫습니다.

  • 3. 존심
    '14.3.26 10:45 PM (175.210.xxx.133)

    줘도 될 정도 금액이라면...
    그냥 주세요...

  • 4.
    '14.3.26 10:46 PM (58.231.xxx.81)

    설마 카톡으로 돈을꿔달라고할까요 전화통화도아니고

  • 5. 저는...
    '14.3.26 10:49 PM (211.201.xxx.173)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그냥 주시는 거 반대에요. 차라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게.
    친구사이라고 곗돈도 안 받고, 밥도 매번 사주시고, 일을 잘못 처리한 것에 대한 불이익도
    대신 받고 그러시니 진상을 만드신 거에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고 하죠. 그만 만드세요.

  • 6. 아니
    '14.3.26 10:53 PM (203.226.xxx.164)

    왜자꾸
    빌려주기 싫다는데
    그냥주라구 하는분들이있을까요 ?
    그리구 도용일수도있으니 그냥 맘쓰지마세요
    정말급했다면 전화했겠죠

  • 7. 카톡
    '14.3.26 11:18 PM (190.174.xxx.41)

    카톡도용은 절대 아니에요.

  • 8. 카톡
    '14.3.26 11:20 PM (190.174.xxx.41)

    내코가 석자라고 대답을 할까요?
    그냥 무시하고 답을 안할까요?

  • 9. 프린
    '14.3.26 11:28 PM (112.161.xxx.204)

    그간 행동보면 대답해줄 가치도 없다 생각해요
    돈없는거야 친구니 밥도 더 살수도 있고 도와줄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의 잘못을 떠넘겼다는건 그 사람은 친구로 생각한게 아니고 호구쯤으로 여긴거죠
    계속 친구로 명맥이나마 유지하고 싶음 없다나 못빌려준다는 설명해주시구요
    그런데요 저런 사람들은 한번 호구는 놓지 않아요
    이번에 답마저도 안해도 또 아쉽다 싶음 연락해요
    그니까 답 안해줘도 상처받을까 걱정안하셔도 되요

  • 10. ...
    '14.3.26 11:50 PM (118.221.xxx.32)

    무시하세요

  • 11. 답하지 마세요
    '14.3.27 2:52 AM (175.223.xxx.192)

    얕잡아보네요.친구가요

  • 12. 욕해주세요
    '14.3.27 5:19 AM (78.87.xxx.149)

    이게 어디서 카톡 도용질이야? 내 친구가 돌지 않은 한 이런 카톡 참이나 보내겠다.피싱으로 신고하기 전에 어서 꺼져!
    그리고 살포시 차단.

  • 13. ......
    '14.3.27 9:16 AM (59.9.xxx.225)

    저라면 무시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21 프린터 사용할 때 인쇄가 한 부씩만 되는 이유는 뭘까요? 1 푸른잎새 2014/08/04 3,066
404520 아이랑 대치동 주변에 가는데 오는 길에 들릴만한곳 4 어디 2014/08/04 1,273
404519 잠실걱정은 타지역에서만 하는듯해요 20 ... 2014/08/04 4,765
404518 허벅지 탄탄해지는 운동 추천부탁드려요 10 아로마 2014/08/04 3,127
404517 대명 라이프 상조 가입하신분~~" 콕콕 2014/08/04 3,201
404516 [보수선생전 3]'이게 다 빨갱이들 때문이다.' 1 세상은재밌다.. 2014/08/04 684
404515 드래곤길들이기2요~ 자막, 더빙 어떤게 좋을까요? 3 영화 2014/08/04 1,642
404514 학교다닐 때 선생님한테 맞아본 적 있으세요? 20 체벌 2014/08/04 2,240
404513 청주교구 시국미사합니다 세월호특별법관련 4 sato 2014/08/04 800
404512 알아두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전기 상식 34 꺾은붓 2014/08/04 13,466
404511 2014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4 742
404510 중학생 딸이 요실금이예요 4 요실금 2014/08/04 3,709
404509 팬티에 갑자기 실례하는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4 고민거리 2014/08/04 1,884
404508 외국맘들의 육아 노하우 5 굿아이디어 2014/08/04 2,550
404507 문규현 신부, 강정 ‘업무 방해’ 건 재판 최후진술 5 합법 2014/08/04 955
404506 만들어보고 싶은 전자제품 어찌 만들 수 있나요? 4 아이디어 2014/08/04 746
404505 명량 흥행 이해되던데... 8 2014/08/04 2,103
404504 정녕 학교교실에 들고 수업할껀데 휴대용스피커로 좀 소리큰거.. 13 다시질문요... 2014/08/04 1,666
404503 내기록에 댓글은 있는데 원글은 없는건 4 .. 2014/08/04 1,045
404502 기구한 인생 6 다양 2014/08/04 3,155
404501 선한 사람인데 인성이 나쁠수도 있나요? 20 인성 2014/08/04 5,222
404500 직업이 좋다면 기러기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함께사시겠어요? 27 직업 2014/08/04 4,993
404499 세윤이 너무 애가 이뻐요... 11 지나가다 2014/08/04 4,716
404498 아들 조만간 군대보내셔야 하는분들은 꼭 카투사나 공군으로 보내세.. 22 아들군대 2014/08/04 9,668
404497 대웅 모닝컴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두오모 2014/08/04 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