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성한 작가 곧 드라마 쓴다네요

올라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4-03-26 17:33:31

임성한 작가 아직 드라마 주인공이며 조연도 안정해졌는데 외주제작사랑 계약했데요.

투자 해줄테니 드라마 써라고 하고

임성한 작가는 편성만 확정되면 당장이라도 보름치 정도는 바로 쓸수 있다고 응했다고 하네요

지난해 오로라 공주 찍으면서

감독하고 좀 다툼이 있어서 엠사하고는 갈등이 있었다고 좀 안좋았다는 말이 있고

오로라 끝나고 종편에서 임성한 엄청 러브콜 했는데 임성한이 종편은 안하고 싶다고 확실히

거절했다고 입장을 표현했답니다.

 

외주제작에 돈투자까지 약속은 받았는데 딱히 방송국에서 선뜻 나서지는 않나보네요.

작년에 오로라공주가 하반기 쯤에 끝나서 한참 쉴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몇달안되서 또 장편 드라마를 기획하다니..

작가들 대부분이 일일이나 주말로 떠도 미니를 하고 싶어 하고

스타급을 찾는거에 비해 임성한은 일일극 위주에.. 스타파워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라...

그것만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차기작 투자가 이렇게 빨리 착착 진행되는데

방송국에서 선뜻 혹 하지는 않으니 아이러니네요.

 

작가들은 한번 글 쓰면 2년 정도는 쉬는걸로 알고 있는데

임성한은 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편성만 떨어지면 바로 쓸수도 있다고 하니... 대단해요

IP : 222.119.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5:48 PM (222.101.xxx.18)

    이 양반은 참 체력도 좋아요. 스위스에 집도 있다던데 걍 거기서 살지...;;;;

  • 2. 무도 명수옹
    '14.3.26 5:53 PM (59.187.xxx.13)

    입금만 되면 보름안에 몇 곡이든 가래떡마냥 뽑아낼 수 있다고 했죠.
    임작가님 정도면 모르긴 몰라도 내가 붓인지 붓이 나인지 혼연일체 되어 하룻밤에 만리장성 그까이꺼~ 쉽게 넘겠죠.
    단 한 편도 보질 못 하고 명성만 들었는데 담에는 꼭 시청할 기회를 갖고파요.
    아, 정년퇴직하면요. 삼십 몇년 남았네요.

  • 3. 그러게요
    '14.3.26 6:07 PM (112.150.xxx.51)

    뭐 글쓰는게 어려울거 있겠어요. 발로 쓰던지 그냥 꼴리는 대로 막 쓰면 되죠.

  • 4. ...
    '14.3.26 6:08 PM (121.168.xxx.144)

    작년에 오로라 보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티가 돼버렸어요.그전까지는 신인 연기자들한테 기회도 주고 작품도 욕은 먹을지언정 재밌게 쓴다 싶어서 좋아했는데 오로라공주는 정말 제 인생 최악의 드라마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막장이었어요.다신 그 사람 드라마 안보고 싶습니다.

  • 5. 그냥
    '14.3.26 6:13 PM (183.99.xxx.152)

    판타지 드라마구나하고 넘기면 안돠는지…욕 하시는분들 막상 괴발새발 이라도 쓸 수나 있는건가요?
    인신공격이 도를 넘는거 같아요

  • 6. out
    '14.3.26 6:15 PM (118.139.xxx.222)

    저도 오로라땜에 스트레스 넘 받아서 다른 드라마도 잘 안 본다능...
    그 어떤 이벤트를 해도 임씨꺼는 절대 안 볼꺼임..
    웬만하면 82에도 올리지 말아주삼....꾸벅.

  • 7. ...
    '14.3.26 6:17 PM (118.221.xxx.32)

    그런거 제작하는 쪽이나 방송하는 방송사도 한심하죠

  • 8. 왜?
    '14.3.26 6:19 PM (119.214.xxx.226)

    임성한 작가 종편 하고 안 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Tv좃선에 딱 어울릴 것 같은데 말이죠.

  • 9. ...
    '14.3.26 6:35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묘하게 욕하면서도 보게되는 매력이 있던데...
    소재도 참신하고 막장스러움으로 나름 신장르를 개척하신분 아닌가요???
    이번엔 어떤 소재의 드라마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너무 진지하게들 받아들이시네요.
    그냥 흥미위주 드라마를 쓰는 작가인데.
    뭐. 모든 드라마가 교훈적으로 흘러가야 하나요

  • 10. ...
    '14.3.26 6:48 PM (112.155.xxx.72)

    그런데 자기 작품의 완성도를 원하는 작가들은
    종편에서 하기 꺼릴 것 같아요.
    여기서 밀회 때문에 말이 많아서
    티브이는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 올려놓은 것 봤더니
    역시 촬영 퀄러티가 떨어지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종편에서 드라마에 투자도 많이 안 하는지
    드라마 전용 케이블 티브이보다도 질이 않 좋은 것 같애요.

  • 11. ss
    '14.3.26 6:49 PM (123.214.xxx.108)

    그냥 시트콤이다 생각하고 볼래요.
    은근 C급의 중독성이 강한 작가인듯

  • 12. 재미없으니
    '14.3.26 7:23 PM (211.36.xxx.162)

    임성한드라마 너무 이상하고 재미없어요 그만 글 쓰고 푹쉬길

  • 13. ..
    '14.3.26 7:25 PM (115.21.xxx.34)

    막 휘갈기나?
    어쩜 보름안에 몇번이 훌쩍 써지는지.
    진짜 알수가 없네요~

  • 14.
    '14.3.26 7:42 PM (1.238.xxx.94)

    막장도 한 장르라는 분들을 위해, 그냥 개콘 시청률의 제왕 임피디 하면 되겠네요

  • 15. 그것만 알고싶다
    '14.3.27 3:16 AM (59.187.xxx.13)

    거미인간인가봉가.
    거미줄 뽑듯 술술 뽑아내는 글뽑기 신공;;;;

  • 16. 죽은 남편
    '14.3.27 7:48 AM (68.192.xxx.103)

    에 대해서 쓴다면 모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86 내일 시댁에 가서 한판 할 것 같아요.. 40 흐음 2014/04/05 16,306
367085 1월 유럽항공권, 대개 언제 발권하나요?? 2 .. 2014/04/05 1,266
367084 집값 하락했다고 만기상환 일부를 신용대출로 돌린다는데... 5 ..... 2014/04/05 2,142
367083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9 2014/04/05 3,073
367082 아이패치 써 본 것 중에 효과 좋았던 거 공유 해봐요 카라 2014/04/05 1,015
367081 바쁜 일상과 깡패 고양이 2 ... 2014/04/05 856
367080 요즘 다이소에서 가끔 그릇 사는 재미가 생겼어요 9 다이소 2014/04/05 5,733
367079 뽁뽁이 비닐이 녹아 붙었는데...도와주세요! 모나리자 2014/04/05 1,547
367078 온유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군요.. 14 마테차 2014/04/05 5,901
367077 우리 전래동화 악역 캐릭터 중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악역 .. 5 mac250.. 2014/04/05 2,305
367076 백화점 거위털이불을 구매했는데...(조언바랍니다) 3 궁금이 2014/04/05 2,255
367075 부산에 한복 리폼 잘하는데 혹시 아세요? 11 ... 2014/04/05 2,363
367074 키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있다면 이러다 멈추는건가요ㅠㅠ 9 중3 아들 2014/04/05 1,438
367073 참고살지 않을래요 홧병 2014/04/05 854
367072 급질-지금h홈쇼핑 하루한줌견과골드 1 궁금 2014/04/05 1,998
367071 남산타워에서 이태원까지 걸어가기 힘든가요? 4 촌사람 2014/04/05 5,073
367070 kbs 요리 . ... 2014/04/05 391
367069 부산깡통시장수입상가에 덴비그릇 파나요? 4 질문 2014/04/05 3,403
367068 양파초절임이 비릿한가요 4 장아찌 2014/04/05 686
367067 급질급질 약식지금했는데넘싱겁고색깔도밍밍해요..ㅠㅠ 10 ... 2014/04/05 838
367066 도대체... 초등학교 교실 보수공사를 왜 주중에 낮에 하나요? 9 ........ 2014/04/05 998
367065 제주도 친척방문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제주 2014/04/05 1,196
367064 (급) 꽃게 알이 흐르지 않게 찌게 끓이려면요 5 집들이 2014/04/05 1,101
367063 돈은 많지만 성장과정이 불우한 남자.. 어떨까요 38 꽃놀이 2014/04/05 11,575
367062 가벼운 이불껍데기 ? 추천좀해주세요 5 가벼운 2014/04/05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