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타면 통로쪽에만 앉는 이유

...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4-03-26 17:30:44
저는 버스에 두좌석 자리에 앉으면 항상 통로쪽에만 앉습니다. 예전에는 창쪽자리나면 다음 사람 앉기편하게
창쪽으로 땡겨 앉았는데 이제 고대로 통로쪽에 앉아있습니다
두자리 다비어 있어도 통로쪽에만 앉고요
왜냐면요 창쪽에 앉으면 내릴때 사람들 진짜 안비켜줍니다
몸 조금만 옆으로 해주면 될거 대부분 발만 조금 땡깁니다.
발도 안땡겨주는 사람도 제법있죠.
그래서 겨우 빠져나가다가 부딪치면 투덜투덜 거리고
그러다가 비오는날 젖은 우산 닿아서 욕을 하시는 분도 봤고요
그런데 창쪽에 안앉고 통로쪽에 앉았다고 뭐라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우리나라 사람들 니가 알아서 나가라고 버티는거에 질렸어요
IP : 39.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6 5:38 PM (211.36.xxx.210)

    얼마전 백만년만에 야간에 시외에서 시내로의 버스를 탔는데 시스템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놀랐었는데...
    공중도덕은 아직 멀었나 보네요...

  • 2. ...
    '14.3.26 6:04 PM (39.7.xxx.62)

    저는 항상 창가쪽으로 앉는데
    옆사람 앉기 편하라구요.

  • 3. ,,,,
    '14.3.26 6:06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짐 많이 들고 (종이 쇼핑백) 맨 뒤에 앉았는데
    옆 아이에 좀 건들렸나 봅니다
    그 아이 게임 중이셨는데 쇼팡백에 방해되어 게임 하기 힘들다고
    그의 어머남께서 신경질내며
    "아줌마"
    하며 소리질러서 깜짝 놀라 옆을 보니
    그 모자 둘이서 씩씩거리며 꼬라보는 통에
    다시는 짐들고 버스 안 탑니다

  • 4. ,,,,
    '14.3.26 6:10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양보나 배려는 지는 것이다
    이렇게 단체 교육이라도 시키는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란 걸 기대하기 힘들어졌구요
    운전해도 마찬가지
    조금 여유있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자구요

  • 5. ..
    '14.3.26 7:38 PM (180.70.xxx.220)

    임신해서 배나왔는데도 발만 살짝 뒤로 빼요
    배눌려서 못나가요..
    꼭 제가 배가 나와서요 좀만 더 비켜주세요 해야 마지못해 비켜줍니다.
    저고 그래서 통로에 앉아요

  • 6. 무려~
    '14.3.27 5:05 AM (175.210.xxx.70)

    종교시설도 그래요
    긴 의자 끝터머리 앉아서 비켜줄 생각도 안해요
    좀 들어갈게요~하면...뚱땡이가 발만 오그려요.....ㅆㅂ콱!
    방송으로 뒤에 오시는 분을 위하여~를 매 주 듣는데도...참말로 요지부동입디닷!!

    대대로 믿던 집안인데....갑자기 통찰력이 퐉~오데요?
    '착한 사람 되려고 혹은 업장을 씻으려고 믿음생활 할'텐데,,,이건 아니다 싶어서...끊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38 뭐 이건 거의 박정희시대 수준이네요. 19 대합실 2014/05/07 3,563
377137 해경 쯧쯧... 12 양심은 개 .. 2014/05/07 2,327
377136 러시아 경유시 면세품을 살수없는건가요? 3 궁금 2014/05/07 1,696
377135 현재 스코어 우리나라 수준이 이렇습니다. 6 무무 2014/05/07 1,540
377134 진짜 고발했네요.변이 손.이기자.이대표를 24 오후2시에 2014/05/07 3,568
377133 한션교.KBS 수신료인상, 새누리 ‘기습처리’ 시도 파문 5 광팔아 2014/05/07 1,573
377132 인간들이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진중권 25 .. 2014/05/07 10,542
377131 나인클라우드가 무슨 뜻인가요? 11 .. 2014/05/07 3,665
377130 장아찌 보관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5 살림살이 2014/05/07 1,132
377129 악마들.. 12 .... 2014/05/07 2,375
377128 작년기사/여성용 머리끈서 '납' 대량 검출..관리 사각 2 녹색 2014/05/07 1,777
377127 갑자기 막 눈물이 나요 2014/05/07 978
377126 애정결핍인가요..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2 pasild.. 2014/05/07 1,600
377125 전주 맛집 추천해드릴께요 15 2014/05/07 4,483
377124 결혼하고 친정,시댁 용돈나가는거 어마어마하네요 41 용돈 2014/05/07 15,586
377123 수사 단서를 왜 휴대폰에서 찾아요? 14 연합찌라시 2014/05/07 2,000
377122 kbs 수신료 거부방법 . 13 이기대 2014/05/07 6,498
377121 안철수, 8차 최고위원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 10 닥하스 2014/05/07 1,683
377120 중금속 많이 나오는 국산1위그릇 어느회산가요?? 40 한국 제대로.. 2014/05/07 28,694
377119 용산참사 검찰 안상돈, 세월호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 15 허얼 2014/05/07 2,176
377118 대박 맵피 체험단 신청했는데 당첨됐어용 ^^ 히히 2 글루미선데이.. 2014/05/07 983
377117 [펌]이종인과 다이빙벨. 6 세월호 2014/05/07 1,948
377116 부모님이 오래 오래 사시는게 복일지 아닐지 모르겠어요. 33 노후준비 2014/05/07 14,980
377115 일상글도 조작 7 ..... 2014/05/07 1,443
377114 이 와중에,,팝송제목 좀 알려주세요;; 3 .... 2014/05/07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