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조리원갔다가 입주도우미쓰고있는데요
밤에 애기 데리고 자잖아요
애기가 신생아라 새벽에 자주 깨서 울때 다른 도우미분들 잘 케어해주시나요?
제가 더 빨리깨고 수유하고있으면 이분은 잠들어서 다시 깨우기도 뭐하고
제가 데리고 자는게 나을정도인데요
다른도우미분들은 안그런가싶어서요
졸려서 그런것같아서 참 뭐라하기도 뭐한데 그게 돈받고 하는일인데 뭐라고해야하나싶고요..
출산후 조리원갔다가 입주도우미쓰고있는데요
밤에 애기 데리고 자잖아요
애기가 신생아라 새벽에 자주 깨서 울때 다른 도우미분들 잘 케어해주시나요?
제가 더 빨리깨고 수유하고있으면 이분은 잠들어서 다시 깨우기도 뭐하고
제가 데리고 자는게 나을정도인데요
다른도우미분들은 안그런가싶어서요
졸려서 그런것같아서 참 뭐라하기도 뭐한데 그게 돈받고 하는일인데 뭐라고해야하나싶고요..
당연히 도우미분이 밤에도 다 케어해주셨어요 그게 그분들 할일이구요
대신 거기 계약서에도 보면 낮에 도우미분 낮잠 시간이 명시되어 있더라구요
입주라 밤에도 애기를 봐야하니 낮에 잠깐 낮잠을 자거나 쉬는 시간을 주잖아요
그때 쉬시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시더라구요
저희 도우미분은 애기가 쉬 싸서 운다거나 배고파서 깨거나 하면 거의 기계처럼 벌떡 일어나(엄마들이 애기 울음소리만 나면 자동적으로 눈이 떠지듯이) 기저귀 갈고 우유 먹이고 하더라구요
밤에 매번 모유 먹이기 힘들어 1-2번은 우유도 같이 먹여서 가능했긴 해요
모유수유 할땐 제가 다 먹일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아기 트림시켜서 재워주시곤 했구요
돈 받고 하는일이니 깨우던가 해야겠죠
매번 그러면 산모가 쉴수가 없죠 산모 쉬라고 도우미 해주러 오신 분인데요
그런 사람이면 싹수가 노랗네요. 다른 사람으로 교체요청하세요. 개인적으로 산후 입주도우미한테 호되게 당해서 권하고 싶진 않네요.
저는 완전 베테랑 도우미 와서 정말 한시름 놓았었어요.
애 젖 달라고 깨면 저 부르고 그때까지 졸린 눈 참아가며 기다렸다가 다시 애랑 자고 그런 게 일상이었어요.
근데 산후 도우미도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가끔 애엄마들 얘기 들어봄 진짜 거저로 돈 받으려는 배짱 아줌마들 많더라구요.
제가 겪은 도우미는 진짜 음식이나 아이 돌보는 거나 뭐 하나 흠 잡을 거 없었는데...
이런 분들 특징이 자기가 잘 하는 거 알아서 ;;;; 은근히 꽤나 고자세라는 --;;
나중에 업체랑 원래 계약 맺은 기간 외로 따로 (그래야 수수료 안 나가니 은근 강요. 저야 밑질 거 없으니 동의는 했지요) 연장했는데 시간을 요상하게 계산하고 나가서 막판에 맘 상했었어요.
처음 온 도우미가 너무너무 이상해서 교체신청해서 두 분 겪어봤는데요.
처음 온 도우미는 애가 밤에 깨서 안자고 우는데 제가 나가 볼때까지 그냥 자더라고요.
제가 들여다 보니 그제서야 깨서는 애를 안고 앞뒤로 몸을 흔들면서 큰소리로 기도.. ㅡㅡ;;;
미친 여자 같았어요. 그 외에도 온갖 엽기행각 기막히고요.
교체 신청하고 불안해서 내가 데리고 하루 더 자고 그 다음에 새로 오신분은 괜찮았어요.
애기 깨서 울면 혼자 안고 달래주고, 혼합수유했었는데 알아서 우유 먹이시고.
불만은 젖양 늘리려고 밤중수유 최대한 하고 싶었는데 나 더 자라고 안깨우고 혼자 분유 먹이시고 새벽에 한번만 깨우신거..
근데 젖양이 충분해서 모유만 먹였으면 안그랬을거 같아요.
암튼 아니다 싶으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교체 신청 하시고요.
교체 신청 할때 원하는걸 꼭 찍어 말하면 처음 사람 보낼때보다 좀 더 신경 써주는거 같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2564 | 그립습니다. 2 | 난세 | 2014/04/22 | 964 |
372563 | 원래선장 '조타수 예전에도 변침실수, 세월호 복원력 안좋아' 2 | 1111 | 2014/04/22 | 1,322 |
372562 | 항공사에서 안받는다고 뉴스나왔죠? 2 | 수학여행취소.. | 2014/04/22 | 3,080 |
372561 | Red 컴플렉스... Yellow 컴플렉스 ! | 컴플렉스 | 2014/04/22 | 1,059 |
372560 | 일본 것들이 자위대 보내고 싶어서 환장했구만요 15 | .... | 2014/04/22 | 2,413 |
372559 | 단원고 옆 단원중도 '패닉'..대책 부심 5 | 1111 | 2014/04/22 | 4,522 |
372558 | 선거를 하나마나 3 | 선거를 | 2014/04/22 | 1,054 |
372557 | 중국어 잘하시는분?? 4 | 중국어 | 2014/04/22 | 1,253 |
372556 | 최초신고학생한테 위도,경도 처묻는 병신같은 소방본부 20 | 물어보고 | 2014/04/22 | 3,007 |
372555 | 세월 2호에 태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5 | ㅇㅇ | 2014/04/22 | 1,169 |
372554 | "구조 늦어 숨졌다" 부검 의뢰 잇따를 듯 18 | 구조 | 2014/04/22 | 4,593 |
372553 | 82쪽지함 이상해요 3 | ... | 2014/04/22 | 954 |
372552 | 가슴이 먹먹하고 소화가 안되네요. 3 | 들들맘 | 2014/04/22 | 1,091 |
372551 | 서세원 청담동 교회 운영 중단…영화 제작도 보류 11 | 호박덩쿨 | 2014/04/22 | 8,911 |
372550 | 세월호, 07시 08분 진도 VTS에 최초 위치 보고 2 | fk | 2014/04/22 | 1,435 |
372549 | 고소당한 서승만 듣보잡은 누구예요? 5 | 듣는이 처음.. | 2014/04/22 | 3,065 |
372548 | 해경 간부가 '막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 55 | 참맛 | 2014/04/22 | 8,698 |
372547 | 펌) 우리가 너희들을 어떻게 보내니... 5 | 잘가라 애들.. | 2014/04/22 | 1,510 |
372546 | 노약자석 단상 6 | ㅡㅡ | 2014/04/22 | 1,779 |
372545 | 커피 한잔 시캬 14 | 건너 마을 .. | 2014/04/22 | 3,180 |
372544 | 꼭 동참해주세요! 행동만이 우선이에요!! 3 | 실천 | 2014/04/22 | 1,736 |
372543 | 기부한 분들 5 | 고마워요 | 2014/04/22 | 1,151 |
372542 | 이제 시작일겁니다.. 사회가 흔들리겠죠.. 11 | ㅡㅡ | 2014/04/22 | 4,556 |
372541 | 혈뇨 11 | ... | 2014/04/22 | 2,598 |
372540 |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거 상식 | 일반인이봐도.. | 2014/04/22 | 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