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수능시험을 볼 홈스쿨링 학생 수학공부에 관해 알려주세요...

진유맘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03-26 16:24:31

홈스쿨링 2년째 입니다.

학교에 정상적으로 다닌다면 고1이구요..

원래는 내년까지 공부해서 수능을 보고 대학에 1년 일찍 입학하려고 해서 수학공부를 정석으로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올해 시험을 보고 대학에 더 일찍 들어가겠다고 하는데  문제는 수학입니다.

내년까지 계획을 가지고 정석으로 지금 미통기 2단원 정도를 진도나가고 있는데... (모두 22단원)

수학선생님께 말씀드려 진도를 빨리 빼자고 말씀드려서 5월까지 과외 1회마다 1단원씩 진도를 나가고 유제문제 풀이를 숙제

로 내 주신다고 합니다. 숙제를 잘 해결하지 못해도 시간이 없어서 과외시간에는 도와주실 수 는 없고 혼자서 계속해서 풀어

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구요...   (숙제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풀다보면 진도 나갈 시간이 없어서)

 5월 이후부터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성적은 받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이

의 결정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학생 국어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이 수학 공부방법이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정석이 좋은 교재이기는 하지만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아는 바가 없어 아이 공부스케줄 관리, 멘토역할, 공부방법을 같이 지도해 주시는 국어 선생님이라서 이렇게 말씀하시

니 제가 마음이 흔들리네요...  단기간에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수학에 대한 잘 알

고 계시는 분께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2.203.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5:23 PM (39.113.xxx.65)

    아이 학원 보내니 정석이나 개념원리로 기본 다진 후
    쎈 심화문제 풀고, 이제 3학년 올라가니 이비에스 교재로 마무리 하네요
    수능 기출문제집도 따로 풀구요

  • 2. ........
    '14.3.26 5:56 PM (112.150.xxx.207)

    우선은 아이의 기본개념이 어느정도 잡혀있는가 확인해보시구요...
    수능특강은 교재에 문제 수가 작아서 금방 풉니다. 문제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아요.
    올해 수능완성은 아직 나오지 않았구요...작년꺼는 풀 의미가 별로...
    진도를 끝내고 기초가 잡혀있다면 수능특강+ 5개년 또는 7개년 기출을 권합니다.
    모자르다 느끼시면 연계문제 변형문제집 두어권 더 푸시는것을 권합니다.

  • 3. dd
    '14.3.26 8:06 PM (218.237.xxx.24)

    현재 진도도 다 끝내지 않은 상태로는 수능 특강을 풀기에는 무리입니다. 더불어 정석으로 진도를 나간다는 것도 안좋고 모르는 부분 해결을 못한다는 것도 안좋습니다. 과외쌤을 입시전문 선생님으로 바꾸시고 과외 횟수와 시간을 더 늘리셔야 할 거 같습니다.

  • 4. ^^
    '14.3.26 10:07 PM (58.234.xxx.236)

    2011년 수능에서 영어, 수학 만점받은 제 친구 아들이 그러더군요...
    수학은 정석기본만 충실히 공부해도 된다고요...(정석 실력까지는 안 해도 된다고)

    2014년 수능에서 수학 만점을 받은 우리 아들도..
    정석기본만 풀고 또 풀었습니다.
    우리애는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원, 과외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선행학습 없었습니다.
    방학때 다음학기에 사용할 교과서의 기본문제를 풀어보는 정도의 선행만했고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과수학은 어떻는지 모르지만,
    문과수학은 정석기본만 충실히 공부해도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586 뉴욕 타임즈 광고 사용 - 마음껏 하실수 있어요. 7 ... 2014/05/13 1,979
379585 지금 너무 충격먹었어요. 박정희때도 배 침몰사건이 똑같이 있었.. 44 세상에나 2014/05/13 37,544
379584 감신대 학생들이 배후를 밝혔네요!!! 35 잊지말아요 2014/05/13 12,140
379583 수명 다한 원전 가동 금지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탱자 2014/05/13 866
379582 박원순 시장 - “차기 대선 불출마.." 32 ... 2014/05/13 5,778
379581 정몽준 어제 jtbc뉴스에서 보니까 박근혜랑 똑같이 어리버리 5 개그다 2014/05/13 1,721
379580 전세자금도 고액전세의 경우 대출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전혀 안되.. 어흑 서러워.. 2014/05/13 1,374
379579 펌) 朴대통령 "그간 연구·검토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 14 ... 2014/05/13 2,083
379578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사과 56 .... 2014/05/13 8,085
379577 정몽준 부인 9 ,, 2014/05/13 5,514
379576 젤 중요하고 급한 부정선거방지책이 왜 이슈가 안되나요? 4 mmm 2014/05/13 993
379575 여객선 안전관리사용 국가보조금 삭감... 일 터진 후에 들여다보.. 이러니 2014/05/13 799
379574 검정고시 문제 수준은 어떤가요 3 . 2014/05/13 1,944
379573 이자스민,,,너네들의 대한민국 21 딱선생 2014/05/13 4,593
379572 오늘 초등 아이 학교 준비물이 커터칼이에요 10 안전불감 2014/05/13 2,698
379571 언니들 이와중에 직장 둘 중 어떤게 나은지 봐주세요 13 처음본순간 2014/05/13 2,301
379570 구명조끼 품은 엄마 동영상속 세월호직원은 구조됬을까요? 4 fffff 2014/05/13 2,615
379569 일베등 항의전화로 단원고 페북 중단.. 4 ... 2014/05/13 1,457
379568 백운기 청와대가 뽑았나봐요. 6 개비서 2014/05/13 1,798
379567 여론조사결과와 낙관론의 위험성 5 only투표.. 2014/05/13 1,309
379566 세월호 선장 선원놈들 나와라!! 2 ㅇㅇ 2014/05/13 1,138
379565 전지현 드레스룸 구경하고 왔네요 2 라스77 2014/05/13 4,536
379564 노무현의 진심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2 우리는 2014/05/13 2,108
379563 선보고서 거절의사 확실히 했는데 또 연락이 왔는데.. 3 /// 2014/05/13 2,250
379562 ”MBC 간부, 세월호 유가족에 '그런 X들…' 망언” 6 세우실 2014/05/1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