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니메이션 하나 찾아주세요~~

오래된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4-03-26 16:01:00

정말 찾아서 다시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어요.

예전 남산에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중 상영되었던 작품이에요..

너무 오랜된거고 알려진 작품이 아니어서 잊고 살았는데

어제 EBS 애니메이션 다큐 보다 보니 문득 생각이 납니다..


내용은 가난한 부부에게 딸이 하나 있는데

앞을 보지 못하나 그래요..(정확하지 않네요..ㅠㅠ)

시장에 나갔던 아버지가 마술사의 놀라운 마법을 보고

모든 재산을 다 팔아 딸의 눈을 뜨게 하려고 해요.

마술사는  거절하지만 너무 간절한 아버지를 보고

'눈' 을 선물해요.

집에 와서 딸에게 눈을 심어 (?) 주고 나니

눈이 크기가 달라 이상하게 보여요.

낙심한 두 부부에게 딸이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그네를 타며 노는 모습으로 끝내는 작품인데요..

인생의 아픔이 느껴져 숨죽여 울었던  생각나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으로만 만든 작품이고

외국 작가였든거 같아요..

아.. 적고 보니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거네요..

혹시라도..

82의 힘을 믿고 올려 봅니다..^^








IP : 221.141.xxx.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056 속보 사진속 알몸저항 할매... 밀양 동영상의 한옥순 할매시네요.. 10 용서못해 2014/06/11 3,664
    388055 사랑하는 대한민국 곧 망할거 같아여.... 16 ㅁㄴㅇ 2014/06/11 3,882
    388054 유럽자유여행 3 봄이 2014/06/11 1,746
    388053 관계시 평생 그것을 못느끼는 여자들도 있나요? 9 질문 2014/06/11 4,870
    388052 결혼전...신호무시하고 결혼하신분...계신가요 3 ...ㅠ 2014/06/11 3,459
    388051 김영란 전 대법관, 조선일보 기자에 손배소 5 샬랄라 2014/06/11 2,037
    388050 이명에 어지럼증 6 깜박괴물 2014/06/11 2,676
    388049 성동격서. 1 .. 2014/06/11 1,411
    388048 밀양 송전탑 아침 기사 눈물나네요. 14 빛나는무지개.. 2014/06/11 3,895
    388047 윤두현 靑홍보수석 ”국민과의 소통 위해 최선” 2 세우실 2014/06/11 1,082
    388046 구원파 엄마들? 잡는다고 저리 많은 경찰을 투입하나요? 16 경찰 600.. 2014/06/11 2,890
    388045 아기 열이 39도인데.. 20 .. 2014/06/11 13,899
    388044 EBS영어 프로에 선현우라는 사람이 나오던데.. 2 ..... 2014/06/11 4,325
    388043 이자스민? 4 궁금 2014/06/11 1,933
    38804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am] 물그릇 올려놓고 포크 든 朴.. lowsim.. 2014/06/11 1,112
    388041 밀양..............ㅠㅠ 12 알몸저항 2014/06/11 2,586
    388040 길냥이새끼도 건강한데 제가 데려온 냥이들은.. 8 냥이 2014/06/11 1,823
    388039 ㅠㅠㅠㅠㅠㅠㅠㅠ 2 하진222 2014/06/11 1,287
    388038 밥만 먹음 눕고 싶어져요. 7 매일시시때때.. 2014/06/11 2,768
    388037 왕따란 어디까지를 왕따라 느끼는걸까요? 16 왕따란? 2014/06/11 4,157
    388036 2014년 6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11 1,136
    388035 수도권지역 초등여름방학 언제부터에요? 2 방학 2014/06/11 2,532
    388034 초록마을 이용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8 유기농매장 2014/06/11 2,663
    388033 스킨십 갱스브르 2014/06/11 1,533
    388032 ‘동족상잔’의 참극이 남긴 교훈을 깨달으며 스윗길 2014/06/11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