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어 교정결심했는데 신경치료한 앞니 잘못하면 임플란트 박아야한다고

작성일 : 2014-03-26 14:19:44
교정한 제 모습을 매일 상상하며 즐거웠는데
앞니 신경치료한 치아에 염증이 있어서 (계속 그치아쪽이 불편했어요)
 
오랜간(근 24년간) 고민한거고 나이가 있어서 한번 살다가는 인생인데 평생 하고 싶었던 교정
자연스러운 입매 만들어보자 했거든요.
 
교정치과에서 앞니 기둥박고 지르코니아 한 치아 상태 보존치과에서 진단 받고 오라고해서
다녀왔는데
 
지금도 염증기가 있는데
교정한다고 건들면 염증이 심해져서 (기둥까지 박아서 다시 신경치료 못하고 치근단절제술(잇몸절개후 염증 긁어내고 뭘 넣는데요)을 하고 안되면 임플란트를 박아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몇십년간 고민했던거 인생 한번이다 싶어 큰맘먹고 하려고 남편한테까지 얘기 다 해놓았는데..
 
요새 의학 발달이 되었으니 혹시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앞니를 많이 안건드리고 아랫치아 옆치아만이라도 넣는 방법이?
 
당연히 뭐라고들 하시겠지요?ㅜ ㅜ
 
거울보고 상상하며 행복했는데
 
이제 거울 보기도 싫네요
IP : 59.12.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n
    '14.3.26 2:24 PM (117.111.xxx.74)

    교정하고 있는데 정말 많이 힘들어요
    돈도 돈이지만 치아가 너무 많이 약해집니다 ㅠㅠ
    옆치아만넣는 방법이 있을까요? 상악과 하악 중심선도 맞춰야 하는데 옆치아만 넣는게 가능할지??

  • 2. ....
    '14.3.26 2:29 PM (211.114.xxx.82)

    교정하시면 살이 많이 빠질텐데 주름 생겨도 괜찮으신가요?

  • 3. 원글
    '14.3.26 2:30 PM (59.12.xxx.36)

    당연히 안되는줄 알면서 마흔 넘어서 말도 안되는 투정입니다

    기둥까지 박고 신경치료는 괜히 해서 ㅜ(몇년전에 앞니가 더 들어갈줄 알고 했거든요. 치과의사도 못믿고 제가 많이 공부하고 알아서 시술해야 하는데 말이죠,)

  • 4. ....
    '14.3.26 2:36 PM (124.58.xxx.33)

    교정치과선생이 교정하는거 말리는 상황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하지 마세요.

  • 5. 제가
    '14.3.26 2:43 PM (218.53.xxx.219)

    40넘어 교정했었는데요
    정말 드라마틱하게 좋았던건 몇달
    그이후 치아 약해지고
    잇몸 약해지고
    조금 신경안쓰면 다시 틀어지고 벌어지고
    ~~그렇다구요

  • 6. 오칠이
    '14.4.25 2:47 PM (111.118.xxx.76)

    여기 싸요~
    http://blogpartner.co.kr/jump/s/6PBNDj?bpid=title

  • 7. 오칠이
    '14.4.25 2:47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rljlSv?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00 술에 취해 자기본심을 고백한사람과 이전관계로 돌아갈수 없겠죠? 2 고민 2014/03/25 1,353
364499 동창회나 모임 나가세요?( 남녀 같이 있는곳) 2 손님 2014/03/25 1,953
364498 이런 사람 어떤 심리인가요? 5 심리 2014/03/25 1,488
364497 사랑이 야노시호 안닮고 추성훈여동생 닮았어요 9 ㅊㄷ 2014/03/25 19,475
364496 딸폭행범 살해...군산 그 아빠. 69 손전등 2014/03/25 20,105
364495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10 와우 2014/03/25 4,657
364494 김어준의 kfc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10 ㅋㅋㅋㅋ 2014/03/25 3,041
364493 초2 , 문제 이해를 못해요. 답답해 미칠지경 4 ㅠㅠ 2014/03/25 1,554
364492 컬러염색 할까요 말까요.. 4 염색 2014/03/25 936
364491 용재 오닐 보러 왔러요 4 히히 2014/03/25 1,614
364490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924
364489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83
364488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104
364487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597
364486 잔소리 극복법 7 아악! 2014/03/25 1,870
364485 확장형 아파트 7 확장형 아파.. 2014/03/25 2,823
364484 심한두통 4 살려주세요 2014/03/25 881
364483 운동을 좀 열심히했더니 더 피곤해지네요 6 피곤쩔어여 2014/03/25 1,832
364482 (급)지금 무거운걸 들다 허리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2 참미소 2014/03/25 1,386
364481 저 운동화산지 십년 넘는거 같아요 둘중에 골라주세요 7 뉴발함 신어.. 2014/03/25 1,740
364480 12시간전 언론과 인터뷰...왜? 자살시도?블.. 2014/03/25 851
364479 감자가 많아요 ㅡㅡ 4 2014/03/25 1,192
364478 합성피혁옷이 벗겨지기 시작해요. 해결방법이있을까요? 2 물세탁된다더.. 2014/03/25 1,373
364477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과거 안철수 발언 논란 13 철수 2014/03/25 1,281
364476 혹시 영식이 남편 두신 주부님 계신가요? 27 영식 2014/03/25 4,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