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가 아동 사춘기라는데 적응안되네요(도서추천해주세요)

솜이언니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3-26 13:21:59
작년까지만해도 말 잘듣고 순하기만 했었는데 올해 들어 갑자기 따지기시작하고 고집이 세졌어요.
시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시는데 요 꼬맹이때문에 가끔 진심 삐치세요...
이제 말도 잘 안듣고 뭐하라고 하면 들은체만체하기도하고요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펑펑 울어요.
벌써 때이른 사춘기?가 온것같아 걱정이됩니다. 제가 잘못키우고있는건지...
요맘때 아이들의 심리를 알고싶은데 좋은 책 없을까요?
IP : 211.224.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가지만...
    '14.3.26 1:27 PM (125.182.xxx.63)

    잘때는 엄마가 옆에 포옥 안아서 재우나요? 우리애들 내가 초등때부터 딸아이는 중학생인 지금까지 안고 자요. 사춘기 없어요...

    갑자기 이유없이 운다는거,,,누군가 나를 사랑해주지않는다는 생각 때문일지도 몰라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도때도 없이 아이를 꼬오옥 가슴뼈 부러져라 껴안고 뽀뽀해주고 부비부비 해주고 사랑해라고 백번만 말해줘보세요...

  • 2. Drim
    '14.3.26 1:35 PM (175.117.xxx.195)

    저도 6세 아들키우는 엄마예요
    감성적인아이인가봐요..
    저희아이는 6세 떡국먹고는 말안듣기는 최고네요
    주변 엄마들도 다 힘들다고 하는거보니 뭔때는 때인가봐요 아파서 집에 몇일같이있었더니 정말 멘붕이란 말을 실감했네요 그뒤로 밖에서 뛰고 친구랑 놀고 나니까 욕구해소가 되었는지 좀나아졌어요
    많이 사랑한단말해주고 뛰어놀면 좋아질것 같아요...
    우리 힘내요^^

  • 3. 저기요 위네 중딩딸 안고 주무신다는 분..
    '14.3.26 3:19 PM (182.222.xxx.228)

    지나쳐도 좋을꺼 없어요 그 맘 때쯤이면 서로 분리되셔야 할때 맞아요 엄마놀이에 빠져계시느라 애를 성장시키고 분리시킬 준비 못 하시는거 같은데 오롯이 아이가 혼자 설수 있도록 마음아프고 불안해도 바라보시는 걸로 족할 때가 그맘 때쯤이에요.
    도넘은 애착이 집착이 되고 애한테도 님한테도 서로의 성장에 득될꺼 없어요

  • 4. 윗분 상당히 무례하네요.
    '14.3.26 3:49 PM (14.39.xxx.197)

    엄마놀이라니.. 같은 말이라도 참 싸가지없이 하는 말버릇을 가졌네요.
    댓글 단 내용을 보니 제대로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니맘에만 안들면 고따구로 말해도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470 고양이가.. 3 하나리 2014/05/04 1,262
376469 차기 서울시장.. 박시장님이 우세한거 아니었나요? 25 시민 2014/05/04 5,018
376468 (펌부탁) 5월8일오후7시 '청와대 앞에 모입시다'의 제안자로 .. 독립자금 2014/05/04 875
376467 플래시 최신버전 깔았는데도 동영상이 안보여요. 6 답답해요. 2014/05/04 1,198
376466 백화점에서 화장 해주는거요? 6 엄마 2014/05/04 4,337
376465 연휴에 차 막혀서 집에만 계시는 분들도 있나요? 5 싫타싫어 2014/05/04 2,515
376464 대구사시는 분들 주위분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사시나요? 31 우울분노 2014/05/04 3,616
376463 세월호 의문점...일반인 희생자가 거의 없는것..(수정) 9 .. 2014/05/04 5,708
376462 그저께 리플로 누군가 추천해주신 책인데 못찾겠어요 10 sono99.. 2014/05/04 1,317
376461 진도에서 손수건 지원 부탁왔습니다. 14 독립자금 2014/05/04 4,411
376460 탑승자.실종자.사망자명단 공개하라 10 2014/05/04 2,372
376459 이런 날이 올까요? 8 스윗 2014/05/04 1,082
376458 (펌)낼어린이날 행사 대통령이 취소하고 개각고심중 12 ... 2014/05/04 3,321
376457 탑승 인원 공개 안 하는 이유가 뭐죠? 8 ㅇㅇ 2014/05/04 2,479
376456 [재펌]세월호관련 미국 정부, 특별성명 발표 - 해석은...??.. 8 ... 2014/05/04 2,263
376455 어느 자원봉사자의 체험담입니다. 4 허걱! 왕분.. 2014/05/04 3,964
376454 이상호기자님 걱정입니다.(수정) 13 .. 2014/05/04 3,549
376453 법원 "적법절차 무시하고 세운 송전탑 철거하라".. 2 샬랄라 2014/05/04 975
376452 사전투표제로 이번에 5월30일,31일 투표할수 있네요 16 6.4지방선.. 2014/05/04 1,988
376451 해경 민간구난업체들을 동원할 수 있는 수난구호명령권을 단 한차례.. 1 .. 2014/05/04 901
376450 시세대비 저렴한 전세 분양 이거 건설사가 사기치는거죠? 4 궁금 2014/05/04 1,538
376449 너무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20 ... 2014/05/04 4,969
376448 이와중에..딸기 땅콩심는 법좀... ㅇㅇ 2014/05/04 1,837
376447 돌직구방송(5.3 토) - 세월호 참사 규탄 청소년 촛불집회 실.. lowsim.. 2014/05/04 994
376446 조현병 걸린 가족이 약을 안 먹네요 5 ... 2014/05/04 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