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가 아동 사춘기라는데 적응안되네요(도서추천해주세요)
시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시는데 요 꼬맹이때문에 가끔 진심 삐치세요...
이제 말도 잘 안듣고 뭐하라고 하면 들은체만체하기도하고요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펑펑 울어요.
벌써 때이른 사춘기?가 온것같아 걱정이됩니다. 제가 잘못키우고있는건지...
요맘때 아이들의 심리를 알고싶은데 좋은 책 없을까요?
1. 한가지만...
'14.3.26 1:27 PM (125.182.xxx.63)잘때는 엄마가 옆에 포옥 안아서 재우나요? 우리애들 내가 초등때부터 딸아이는 중학생인 지금까지 안고 자요. 사춘기 없어요...
갑자기 이유없이 운다는거,,,누군가 나를 사랑해주지않는다는 생각 때문일지도 몰라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도때도 없이 아이를 꼬오옥 가슴뼈 부러져라 껴안고 뽀뽀해주고 부비부비 해주고 사랑해라고 백번만 말해줘보세요...2. Drim
'14.3.26 1:35 PM (175.117.xxx.195)저도 6세 아들키우는 엄마예요
감성적인아이인가봐요..
저희아이는 6세 떡국먹고는 말안듣기는 최고네요
주변 엄마들도 다 힘들다고 하는거보니 뭔때는 때인가봐요 아파서 집에 몇일같이있었더니 정말 멘붕이란 말을 실감했네요 그뒤로 밖에서 뛰고 친구랑 놀고 나니까 욕구해소가 되었는지 좀나아졌어요
많이 사랑한단말해주고 뛰어놀면 좋아질것 같아요...
우리 힘내요^^3. 저기요 위네 중딩딸 안고 주무신다는 분..
'14.3.26 3:19 PM (182.222.xxx.228)지나쳐도 좋을꺼 없어요 그 맘 때쯤이면 서로 분리되셔야 할때 맞아요 엄마놀이에 빠져계시느라 애를 성장시키고 분리시킬 준비 못 하시는거 같은데 오롯이 아이가 혼자 설수 있도록 마음아프고 불안해도 바라보시는 걸로 족할 때가 그맘 때쯤이에요.
도넘은 애착이 집착이 되고 애한테도 님한테도 서로의 성장에 득될꺼 없어요4. 윗분 상당히 무례하네요.
'14.3.26 3:49 PM (14.39.xxx.197)엄마놀이라니.. 같은 말이라도 참 싸가지없이 하는 말버릇을 가졌네요.
댓글 단 내용을 보니 제대로 알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니맘에만 안들면 고따구로 말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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