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 전에 화장하며 화운데이션 바르는데 얼굴이 꼭 튼거 같은 느낌?인 나더라고요.
아주 작은, 좁쌀 여드름 보다 훨씬 작은 것들이 양볼 가득 났는데요..만져보면 도돌도돌한 거친 느낌..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구요.
어제 저녁까지 괜찮았고 헬스 후에 샤워하고 평소랑 똑같이 했는데..
지금 문득 생각나는데..한삼인에서 나온 인삼향 나는 폼클렌징을 썻는데..그래서 그런가싶기도 하구요..
(이 폼클렌징이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제가 평소보다 좀 세게 얼굴을 문지른것 같은데 딱쟁이 진 느낌은 아니거든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그럴까요... 갑자기 이런 경우에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짤수도 없이 작게 오돌도돌하게 난것들(색깔은 하얗구요)말하는거죠?
전 10년째 안없어지고있는데(얼굴전체에요)
그게 여드름이 아니라
사마귀라고 하던데요...ㅠㅠㅠㅠ
전염성이 엄청 강해서
한번 생기면 계속 퍼지고 잘 안 없어져요
피부과 가서 50~60만원주고 레이저로 싹 없애면요.
일주일있다가 쫙 다시 퍼지는데....정말 미치는줄.......
인터넷 찾아보니 이거 거의 불치병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워낙 작아서
불빛이나 햇빛에 비춰보지않으면 눈에 띌 정도는 아닌데.
환한데 나가면 사람이 움츠러든다고 해야 되나 ..? 위축되더라구요.
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혹시나 보게 되어도. 저처럼 그리 신경안쓰고 그냥 "너 좁쌀여드름 많이 났네~ "하고 넘기더라구요....
사..사마귀요?? 그게 하룻밤새에 생기기도 하나요? 어제 밤까지도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화장하면서 보니 그래요..ㅠㅠ
편평사마귀나 한관종으로 검색해보세요;;;
ㅠㅠㅠ
차라리 비립종이면 나은데요. 비립종은 그렇게 한꺼번에 쫙 나지는 않거든요. 비립종은 한두개씩 나요..
저도 그런적이 몇번 있어서 피부과 갔더니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연고 처방받아서 몇번 발랐더니 나았어요.
그런 증상있을때는 피부에 자극 주는게 제일 안좋은거라서
화장은 당분간 하지 말라고 했구요.
피부과 가보세요 ^^;;;;
아녀요
스크럽때문이예요
자극되서 일시적으로 그런거니까
순한화장품쓰고 무조건 진정시키세요
스크럽때문이라면..제가 폼클렌징을 잔뜩 자서 얼굴을 막 문질렀는데..그래서 그런가봐요...처음 쓰는 것도 아닌데..그럴수도 있나요..
저는 각질제거 제품 쓰고나서 그랬어요.
피부과쌤이 얼굴에 너무 자극을 가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도 얼굴에 자잘한 것들이 며칠새에 올라와서 놀랐는데,,
전 이틀화장실 못가서 그런가 했어요..
변비라곤 없이 살다가 첨이라 혹시 연관있나싶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