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7세 좀 지난 여아 가슴멍울 이 생겼다가 작아졌는데요

또고민 조회수 : 8,332
작성일 : 2014-03-26 12:40:27

지난달에 여기 글 올리고 리플 보면서 많이 도움받은 여아 엄마에요

조만간 서울 유명병원 예약일자가 잡혀 있어서 진료의뢰서 받으러 소아과 갔는데요

1달전엔 있던 멍울이 없어진거에요...

ㅠ.ㅠ

해서 의사선생님이 지금같이 가슴멍울이 없어진 경우에는 호르몬검사해도 의미있는 수치를 얻을 거 같진 않다고

괜히 서울 번잡스럽게 왔다갔다 하지 말고

일단 가까운 종합병원 에 소견서 써줄테니깐 가서 피검사 엑스레이 검사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아까 병원 다녀왔거든요..

해서..일단 서울에 병원은 예약취소하고 다음주에 결과 나오는거 보면서 다시 가든지 말든지 결정해야 할거 같은데요

애가 먼저 멍울 발견했고 아프다고도 했었는데 한달안에 이렇게 작아지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

고민하다가 글 올려봐요

아는 의료계 쪽 선생님(보건선생님..^^)은 이왕 이렇게 된거 속시원히 서울에 좋은 병원 가서 검사하고 오는게 좋지 않냐고도 하시고...

제가 막 고민하니깐 애들 아빠는 그냥 가자고 하긴 하는 상황이에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03.23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12:55 PM (119.82.xxx.180)

    친구딸이 비슷한 시기에 가슴몽울이 잡혀서
    세브란스 가서 검사받았어요.
    몽울이 잡혀서 예약했는데
    거의 2달후 진료받을때는 몽울은 거의 없어진 상황이었구요.
    피검사랑 손 엑스레이 찍었는데
    피검사 결과 성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고
    손 엑스레이 찍은거보니 뼈나이가 6개월 정도 빨랐구요.
    우선 지켜보자고 하셔서 6개월에 한번씩 진료봤는데
    지금은 뼈나이도 정상이고 호르몬 수치도 정상이에요.
    지금 3돌 지났어요.

  • 2. 원글
    '14.3.26 1:00 PM (203.230.xxx.2)

    아..제가 글을 붙여 써가지고 헷갈렸나봐요..만7세 하고 몇개월 지났어요..이제 초2학년이거든요...

  • 3. 딸맘~
    '14.3.26 1:16 PM (110.35.xxx.142)

    저희딸도 작년 초2때 그런적 있었어요.
    감기때문에 병원갔었는데 청진기 대 보다가 의사선생님이 살짝 만져보더니
    멍울이 잡힌다고...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멍울 잡히는지도 몰랐었거든요. 저희애가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라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었어요. 125 / 22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근데 일시적일 수 있다고 그러셔서 지켜 보자고 하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없어 졌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 실비보험 들어 있으신지 확인하시구요.
    만9세 넘어가면 보험혜택 못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4. 흠..
    '14.3.26 1:34 PM (119.193.xxx.104)

    초2딸 아이가 지금 그래요.
    한쪽 가슴이 아프고 멍울이 잡힌다고 그래서 만져봤더니 멍울이 만져졌구요. 소견서 받아서 큰 병원 가려고 병원 갔더니, 일단 한쪽만 생겨서 별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네요. 양쪽 모두 몽우리가 생겨야하고, 이맘때 몽우리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그런다고.. 그리고 몽우리가 잡혀도 밖으로 기슴처럼 봉긋하게 나오지 않는 한 걱정 안 해도 되니 좀 더 지켜봤다가 다시 한번 보자고 하셨어요. 저희 아이도 키가 좀 크고 135에 29키로라 별 걱정 안하다가 요즘 신경 바짝 쓰고 있어요.

  • 5. 원글
    '14.3.26 1:44 PM (203.230.xxx.2)

    우리 애는 지금 키123에 몸무게 23키로정도거든요..낼 당장 비행기표예약해둔것도 있고 학교에 교외체험학습신청서 낸것도 있고 해서 이거 어케 해야 하나 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보내려고는 하는데...ㅠ.ㅠ 참 멍울 있어도 고민 없어져도 고민...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423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622
370422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907
370421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302
370420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871
370419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638
370418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982
370417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246
370416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921
370415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349
370414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158
370413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936
370412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571
370411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984
370410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337
370409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164
370408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247
370407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121
370406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833
370405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473
370404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979
370403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473
370402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665
370401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75
370400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158
370399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