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밀회 내용 보다가

000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4-03-26 12:19:29

그런 거 처럼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주 돈이 많으신 사장 아니면 회장님이

일단 그런 사람은 용모나 풍채도 좋을텐데 어쨋든 그렇지 않다해도 그런 사람이

하룻밤에 대해 엉청 후한 돈으로 보상해준다고 하면

맘에 들어해서 하룻밤 원하면 사람들이 모두 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며 진짜 기분 나빠할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세상이 사람들 생각이 많이 바뀌다 보니 예전처럼 다 기분 나빠만

할까 실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아는 사람은 거의 없거나 발설하지 않는다는게 전제가 되는 얘기이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니 아주 젊은 아가씨는 아니겠죠. 

IP : 175.193.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6 12:22 PM (211.237.xxx.35)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겠고, 뭐 어때 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고..
    제의받은 본인이 싱글이면 더더욱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을듯.

  • 2. 근데
    '14.3.26 12:23 PM (39.7.xxx.230)

    거기서 보여지는 아줌마역은 삶이 힘들고
    정말 처연한 가난하고 사는게 고통인
    뭐 그런 인상으로 나오잖아요
    정말 자존심 세고 곧은 인상을 주는 역할로 봐지지않잖아요
    후씬을 상상해보면 응하는 캐릭터 같이보이죠

  • 3. ....
    '14.3.26 12:37 PM (58.76.xxx.155)

    오히려 어설픈 남자보단 그런 극 상위층 사람이랑 그러는게
    소문은 안날거같네요.
    물론 내 자신과 싸워야 하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요.
    근데 그 아줌마 너무 삶에 허덕이는 느낌이었어요.
    말투도 조선족? 탈북자? 그런거 같았고...
    김희애 돈도 덥썩 받았잖아요.

  • 4. 아주
    '14.3.26 12:54 PM (211.36.xxx.73)

    현실적이던데요
    그나마 김용건은 제대로 부자기나하죠
    실제로는 벌 허접한 남자단골들도 무지 찝적거린대요
    응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로 많고

  • 5. ...
    '14.3.26 6:25 PM (49.1.xxx.159)

    별 허접한 남자보다는 차라리 저런 극상류층이면 차라리 낫겠네요.
    저라면 식당에서 설거지를 계속하겠지만 이게 기회다 하고 덥썩 잡는 사람도 있겠죠.
    일당으로 따져보면 훨훨훨훨훨~~~씬 낫긴한데......

  • 6. 냐햐햐햐햐
    '14.4.10 1:18 AM (125.152.xxx.152)

    사람인지라 혹할수도 있겠죠 무려 회장님인데ㅋㅋ
    이건 돈을 밝히는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성=돈이 되버린 자본주의에 불편한 부분이죠
    액수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성을 파는건
    공공연하게 이루워 지고 있으니까요
    누구나 할수 있지만 하지 않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온전히 자신을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08 트위터 로그인이 되지 않네요 - 이제 됩니다. (수정) 5 버섯 2014/05/14 929
379807 고기도 먹어본 놈이 계속 찾게 된다~ 2 중독 2014/05/14 895
379806 교사 43명 청와대게시판에 '박근혜 퇴진 ' 선언 글올려 16 집배원 2014/05/14 2,583
379805 너무 절여져서 짠 열무배추 살릴수 있을까요? 7 2014/05/14 1,805
379804 AFP, 세월호 국회 조사 시작 예정 1 light7.. 2014/05/14 903
379803 정미홍이 주도해 만든 사단법인 정의실현 국민연대를 좀 찾아봤어요.. 9 참맛 2014/05/14 1,995
379802 왜 박근혜 탓으로 돌리나요? 댓글 달지 맙시다(내용 복사했어요).. 67 ... 2014/05/14 3,301
379801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펀드매니저에 대한 질문.. 1 .... 2014/05/14 1,310
379800 수개표와 투표용지 일련번호 인쇄,서명해요! 42 수개표! 2014/05/14 2,886
379799 이거보셨나요? 2 미스테리 2014/05/14 1,157
379798 폐·대장을 지켜라 – 심장·소장에 편안한 음식 4 스윗길 2014/05/14 3,690
379797 학생 전원구조 아니다 4차례 알렸지만 무시 36 ... 2014/05/14 11,512
379796 아이 컨텍이 어려운사람 ..조언좀 3 눈은마음의창.. 2014/05/14 2,363
379795 대장내시경 목만 마취해서 하는곳도 있나요? 7 ... 2014/05/14 1,741
379794 혹시 부동산 계약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아우 2014/05/14 869
379793 중3은 영어학원에서 주로 1 지금 2014/05/14 1,371
379792 NBC, 세월호 선원,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보.. 1 NBC 2014/05/14 1,546
379791 요새 집안어른들 돌아가시면 보통 몇일만에 탈상하나요? 2 탈상 2014/05/14 2,108
379790 아이 피부가 닭살처럼 까칠해졌어요 4 맨질맨질 2014/05/14 3,788
379789 후배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게됐어요 6 ... 2014/05/14 4,617
379788 재래된장의 불편한진실 26 마테차 2014/05/14 14,788
379787 [5/18 일요일 11시~12시 분당 서현역]세월호의 아픔을 함.. 강물처럼 2014/05/14 877
379786 정몽준...26년동안 대표발의는 단 14건(통과는 달랑 2건) 9 ... 2014/05/14 1,202
379785 현장기자들 보고를 무시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 말만 믿고 '전원 구.. 5 아마 2014/05/14 1,385
379784 밀회 구형 몇년이에요? 1 이와중에죄송.. 2014/05/14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