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밀회 내용 보다가

000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4-03-26 12:19:29

그런 거 처럼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주 돈이 많으신 사장 아니면 회장님이

일단 그런 사람은 용모나 풍채도 좋을텐데 어쨋든 그렇지 않다해도 그런 사람이

하룻밤에 대해 엉청 후한 돈으로 보상해준다고 하면

맘에 들어해서 하룻밤 원하면 사람들이 모두 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며 진짜 기분 나빠할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세상이 사람들 생각이 많이 바뀌다 보니 예전처럼 다 기분 나빠만

할까 실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아는 사람은 거의 없거나 발설하지 않는다는게 전제가 되는 얘기이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니 아주 젊은 아가씨는 아니겠죠. 

IP : 175.193.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6 12:22 PM (211.237.xxx.35)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겠고, 뭐 어때 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고..
    제의받은 본인이 싱글이면 더더욱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을듯.

  • 2. 근데
    '14.3.26 12:23 PM (39.7.xxx.230)

    거기서 보여지는 아줌마역은 삶이 힘들고
    정말 처연한 가난하고 사는게 고통인
    뭐 그런 인상으로 나오잖아요
    정말 자존심 세고 곧은 인상을 주는 역할로 봐지지않잖아요
    후씬을 상상해보면 응하는 캐릭터 같이보이죠

  • 3. ....
    '14.3.26 12:37 PM (58.76.xxx.155)

    오히려 어설픈 남자보단 그런 극 상위층 사람이랑 그러는게
    소문은 안날거같네요.
    물론 내 자신과 싸워야 하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요.
    근데 그 아줌마 너무 삶에 허덕이는 느낌이었어요.
    말투도 조선족? 탈북자? 그런거 같았고...
    김희애 돈도 덥썩 받았잖아요.

  • 4. 아주
    '14.3.26 12:54 PM (211.36.xxx.73)

    현실적이던데요
    그나마 김용건은 제대로 부자기나하죠
    실제로는 벌 허접한 남자단골들도 무지 찝적거린대요
    응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로 많고

  • 5. ...
    '14.3.26 6:25 PM (49.1.xxx.159)

    별 허접한 남자보다는 차라리 저런 극상류층이면 차라리 낫겠네요.
    저라면 식당에서 설거지를 계속하겠지만 이게 기회다 하고 덥썩 잡는 사람도 있겠죠.
    일당으로 따져보면 훨훨훨훨훨~~~씬 낫긴한데......

  • 6. 냐햐햐햐햐
    '14.4.10 1:18 AM (125.152.xxx.152)

    사람인지라 혹할수도 있겠죠 무려 회장님인데ㅋㅋ
    이건 돈을 밝히는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성=돈이 되버린 자본주의에 불편한 부분이죠
    액수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성을 파는건
    공공연하게 이루워 지고 있으니까요
    누구나 할수 있지만 하지 않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온전히 자신을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50 감자탕과 설렁탕 둘중 하나 먹어야한다면?? 13 이런 ㅋ 2014/04/10 1,821
368649 청혼을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46 sono99.. 2014/04/10 12,759
368648 냉장고를 새로 사야 하는데요. 조언부탁 2014/04/10 528
368647 옛날에 나온 순정만화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3 애늙은이 2014/04/10 2,299
368646 입시 얘기만 하려드는 친구 9 시기심 2014/04/10 2,395
368645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3 벚꽃인지 2014/04/10 2,419
368644 중학생 자녀두신분 질문있어요 ebs보는법 3 커피중독 2014/04/10 1,051
368643 늦둥이 보신분들이요 6 ... 2014/04/10 1,703
368642 전세자금 대출 질문이 있습니다. 1 첫대출 2014/04/10 451
368641 담양 숙소좀 부탁드려요! 7 담양! 2014/04/10 2,464
368640 조중동 언론권력 분석한 다큐 '슬기로운 해법', 5월 개봉 3 샬랄라 2014/04/10 578
368639 세탁사고 후기 및 기타... 6 나무 2014/04/10 1,505
368638 문자질, 카톡질 하려니 맞춤법이.. 23 공포 2014/04/10 2,200
368637 두 유형의 사람.. 3 .. 2014/04/10 861
368636 밀회에서 나온 김희애 구두 어디건가요 2 ... 2014/04/10 3,274
368635 배가 터져라 먹습니다 5 식탐 2014/04/10 1,766
368634 오랜만에 친구들이라 수다 떨었네요~^^ 3 봄바람 2014/04/10 792
368633 스페인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준비 2014/04/10 1,304
368632 일본인도 보는 것을 한국인만 못 보는 것 3 light7.. 2014/04/10 1,133
368631 화곡 초등 학교 학군이 괜찮나요? 허브 2014/04/10 531
368630 과학관으로 소풍가는데 돈 가져오는 초등학생 16 ㄷㄷ 2014/04/10 2,434
368629 율무 생으로 먹어도 돼나요? 8 84 2014/04/10 2,253
368628 예술계가 추악하다는 얘기 좀 의문스러워요 55 가난한자 2014/04/10 11,706
368627 홍익표 "안보당국, 지난해 9월부터 北 무인기 20여대.. 샬랄라 2014/04/10 431
368626 어째야할지요? 4 ... 2014/04/10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