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상가운데
어느날 순수한 청년이
오로지 순수한 사랑만을 갈구할때
안넘어갈 자신있으세요?
적어도 갈등조차 하지 않을 자신있으신지..
저라면 실행에 옮기지 않아도
많이 갈등하고 고뇌하고 아파하고 설레여했을거 같네요..ㅠㅠ
지루한 일상가운데
어느날 순수한 청년이
오로지 순수한 사랑만을 갈구할때
안넘어갈 자신있으세요?
적어도 갈등조차 하지 않을 자신있으신지..
저라면 실행에 옮기지 않아도
많이 갈등하고 고뇌하고 아파하고 설레여했을거 같네요..ㅠㅠ
20살은 물리적으로 부모자식도 가능한 나인데;;
조금도 그럴 생각이 없어요.
저와 저희딸 나이차이가 25살임;
20살 차이는 아니고 8살 차이 연하에게 비슷한 경험있었는데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나이 많은 제가 컨트롤해야 할 것 같아 잘라냈는데
나중에 많이 후회했어요.
불륜도 아닌데 그깟 나이가 뭐라고....시도조차 하지 못했을까 하고요.
실제로 일어나면 솔직히 흔들릴것 같긴 한데요.
김영희씨보면 뒷감당도 생각해야 할듯요..
애들은 관심없어요.
아저씨는 아저씨라 싫고 그냥 젊은 날 부터 같이 사랑하며 살아온 내 남편이 최고
20살 차이의 제자가 선생에게 반했다고 쫒아다니는 건
생각만큼 그리 드문 일은 아니예요.
선생이 미모가 여전하고 실력도 있고 하면 종종 생기죠.
문제는 그 선생 쪽에서 학생에게 그만큼의 매력을 느껴서
반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
취향이 아니라서
엇비슷한 나이나 차라리 나이가 많은
상대라면 흔들릴 것 같아요
완전 짜증나서
두들겨패고 또 패고 끝남.ㅋㅋ
완전 기억하기도 싫은 골때림
니네 부모가 나를 고소하면 어쩔래 이짜샤..이러고 막 팼어요.
근데 무서운건 아직도 몇년째 1년에 한번 문안여쭈러 와요. ㅠ
그 상황에 딱 부닺혀보지 않고서야
누구도 안넘어간다고 장담 못할걸요 ㅎ
20년은 아니고 8년 연하가 덤비는데 흔들리는 내가 싫고 안정이 안되니
그 사람한테 미친*처럼 날뛰었어요
이러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넘도 내가 흔들리는걸 알더라구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근데 그동안 스맛폰으로 바뀌고 전번도 살짝 바꾸ㅕㅆ는데 어느날 카톡에 딱 뜨니
좀 무서웠어요
가끔 안부 묻는 카톡이 오는데 이젠 세월이 흘러 것두 귀찮대요
평소 유흥 끼고 도는 쾌락주의자라면 같이 즐깁니다.
가정에 충실한 모범가장이면 똑같이 인내하고.
나이가 어리건 많건,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훈남이 접근하면 누구나 맘이 가겠지만 실행하지 않으려고 결혼한거 아니겠어요?
남편이 바람나면 저도 고려해보지요.
열다섯 차이나는데 그런경우 실제 봤어요
가능해요
조금 충격이긴 했어요
여자쪽 딸나이 하고 그사귀는 남자하고 나이차가 다섯살
나이차 였죠 아 여자분이 사별 남자는 총각 이였어요
남편이 평소 유흥 끼고 도는 쾌락주의자라면 같이 즐깁니다.
가정에 충실한 모범가장이면 똑같이 인내하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귀찮아서 시작안함
걍 한번씩 난 아직 안죽었어 하면서 기분좋아하는정도?
그럴 일이 없을 것이므로 미리 걱정도 안 해요.
50살에 30살 청년이 그러면 내가 그렇게 좋으니? 할 것 같지만,
40살에 20살 청년이 그러면 너 발정기로구나? 할 것 같아요.
(할 것 같은게 아니라 실제로 경험이 ㅎㅎ)
여자나이 30만되도 벌써 외모 몸매 걱정에 날새우는 ㅋㅋㅋ 이 사이트에서 온라인에서도 이리 민감한데..
오프라인에서 40대 여자에게 반한 스무살 ... 동화죠. 꿈같은 얘기
우선 40대 나이에 김희애 외모 처럼관리를 할 수 있을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듯...
그리고 그런 고민은 일어나고 해도 늦지 않아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그저 고맙죠.
아흐~
40살 되서 그런일이 과연 일어날지..
근데 예전에 비슷한 경험은 있는데 (결혼전) 그때 엄청 흔들렸죠
내스타일의 20대 남자아이가 유아인처럼 저돌적으로 앞뒤안가리고 순수하게 다가올때
전혀 남자로 생각도 안하던애였는데
그 순수함과 열정때문에 남자로 느껴지더라는..
결국 밀어냈는데 ㅎㅎ
지금은 후회해요. 사겨볼걸 불륜도 아닌데
밀회보면서 엄청 생각나고 있음..ㅋㅋ
그리고 제가 김희애면
애가 있으면 안흔들릴건데
애가 없어서..미지수임 ..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자기 외모 생각하고 젊은 여자 꿈꾸나요? ㅋ
저정도 나이차에 순수한 사랑 설정은 남녀 모두에게 희귀해요.
걍 가정만 해보자는 건데 뭐.
저 40대 대학 강사인데 30대부터 아직까지 매년
20대 초반 남학생들 몇몇으로부터 열렬한 러브레터 받고
사랑한단 고백 받았다고 하면 낚시라고 하실려나. -_-
안 믿으시겠지만 그런 일들 있습니다.
전 대단한 미녀는 아니고요. 다만 다들 제 나이로 안보고
남녀 모두에게 멋있다는 소리 듣는 편입니다. (죄송해요)
다만 저에겐 너무 피래미처럼 어린 애들이라
그런 녀석들에게 매우 엄하게 혼내주죠.
어느 할머니가 데이트 나가는 손녀에게 말합니다
혹시 모르니 속옷을 단정히 입으라고
손녀는 벌컥 화를 내며 난 그런 여자 아니에요!! 합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말합니다.
니가 그런 여자인지 아닌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거란다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호감을 느끼니까 그순간 무너진거고
그후엔 이성을 찾고 기억안난다고 한거죠.
전 30대 초반에 5살 어린 남자애가 쫒아다닌적 있었는데
진짜 한대 패주고 싶던데요
문제는 어린 남자가 매력이 얼마나 있느냐
아닐까요?
무조건 젊다고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구요.
드라마 속의 김희애의 입장이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 남자가 엄청난 천재이고 집중하는 모습이 멋지다 못해 눈물나게 감동적이다
2. 남편이 직장 상사 옛애인이고, 현재 서로 소가 닭보듯 하고 산다
3. 아이가 없다
4. 남자가 얼마 전에 엄마가 죽었는데, 웬지 그 죽음에 나도 책임이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안타깝다
5. 주변엔 지저분한 사람들 투성이라 지쳐있다
순수한 청년이 사랑을 갈구하고 아니고를 떠나서요.
저는 저렇게 기이하게 인연이 계속 연결된다면
(인터넷 채팅,미용실 친구 등등)
정말 운명인가 싶어서
마음이 쏠릴거 같아요ㅠㅠ
직장에서 43세 정규직과 22세 임시직 알바와 그런일이 있었는데
옆에서 보기에 엄청 추해요.
나중엔 다 알려져서 남자애 부모가 회사로 찾아 왔는데 남자애 엄마랑 그 여자랑
나이 차이 별로 안 났어요. 그애 엄마가 네 아들이 밖에 가서 너 같은 년 만나면
좋겠냐고 묻더군요.
사랑의 비영속성을 뻔히 아는데다. 취향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매력 있다고 하는 아이들이라도 말 그대로 아이들로만 보이던데요; 끽해야 매력있는 아이. 이죠.
결론은 너는 그래라, 나는 내 길을 가련다.
김희애는 흔들릴수밖에 없는 설정이에요....
근데 현실에서 저렇게 어린 아이가 접근한다면 그 아이는
1. 호빠 나가는 애거나
2. 돈 보고 접근하거나(그 나이떄 애들보단 있겠죠. 부자는 아니더라도)
3. 쉽게 할수있을것 같은 여자고 헤어져도 별 탈 없을거고(유부녀니깐)
4. 엄마한테 못받은 사랑 받고싶고 그 또래 여자애들이 안쳐다보는 찌질이라서
뭐 이럴것같아서 안끌릴것같네요.
저건 드라마잖아요. 그러니까 위에도 어느분 말씀처럼 계속 상황이 엮이고 일을 만들어내죠. 판타지라구요.
얼마나 절절하고 아름답게 포장하겠어요. 딱 거기까지~
물론 현실에서 아예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수는 없겠죠. 댓글들에 예들도 나오구요.
하지만 그게 지속적 관계로 가긴 어렵지 않을까요? 설령 그렇다 해도 금방 현실에 눈을 뜨겠죠.
203님 말씀처럼요. 실제로는 추할듯 싶네요
25살, 38살은 가능할 거 같은데..
25살 48살은 좀 멀리가긴 했네요.
마돈나, 데미 무어가 5,60대인데 25살, 23살 토이 보이 만나잖아요.
여자라고 못할 건 없는데...
나이차이도 정도지 자식뻘 나이는 좀 그래요.
띠 동갑이 마지노선임.
그 청년과 난 결국 헤어지겠죠
세월 가서 그 청년 나이들면
참 아름다운 추억이다 할까요
결국 자기는 유부녀와 놀아난 경험 있는 놈 이 되는데요 ㅎㅎㅎ
전 장담 거의 해본적 없는데 후회하고 벋아준 상대 탓할 겁니다
당신 어릴때 늙은 유부녀랑 놀아난 적 있어?
응 진실한 사랑이였어 하기는 커녕
펄펄 뛰고 감추기나 할텐데 걸 뭐하러 ㅎㅎㅎ
예전에 인간극장인가 뭔 다큐에서 중학교 시절 여교사한테 반한 남자가 제대해서 끝내 결혼까지 했던 실화 보여줬잖아요. 학교내에서 예쁘다고 소문났던 여교사였다고 하던데 눈동자가 이영애처럼 갈색이었고 마흔 넘어서 나이든 티는 났지만 상당 미모였다고 기억해요.
그런데 제 친구 아버지가 그 부부 개인적으로 잘 아는데 여교사 사생활 은근 문란했고 남자는 고졸인가 중퇴인가 뭐 그래서 머리에 든게 없었다고 그래요.
지금도 잘 사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다는 말 들었던 것 같아요.
여자가 남자 후리는 끼가 상당했다고...암튼 그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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