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감사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4-03-26 10:01:37

제가 일이 안풀려서 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갚을때 이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풍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준거라 더욱더 고마운 마음이라 맘같아선 진짜 많이 주고싶어요..

근데 그건 생각만일뿐 현실은 저도 여유가 없는지라 어느정도 선에서 이자를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대출까지 받아서 주신분도 있는데 제가 한동안은 그에 대한 이자도 못드렸었거든요..

지금은 이자만 드리고 있는데 물론 그전에 못드린 이자도 원금과 같이 드릴꺼고

거기에 제 개인적으로 이자를 드리려고해요.

이분말고 100, 200도 친구에게 빌렸었고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은행에서 빌리는 이자는 쎄지만 우리가 예금했을때 받는 이자는 터무니 없잖아요..

대출받아주신 분 은행이자는 약 7%정도 되는거 같아요(참고로 적은거고요..)

개인적이자도 이정도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어느정도 선이 좋을까요?

요즘 댓글들 날이 선 글이 많아 이런거 올리면서도 살짝 겁나네요..^^;;

정말 오랜단골 슈퍼에서 백원도 외상으로 안하고 살다가 갑자기 이렇게도 살게되더라구요...

고마운 맘만으로야 50%라도 드리고 싶지요..하지만..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32.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10:08 AM (112.105.xxx.121)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주신 분께는 대출이자 + 약간의 선물
    대출이 달랑 이자만 낸다고 되는게 아니라 담보설정,수수료등 돈과 신경이 쓰이는 일이고
    이것도 비용으로 봐야죠.
    형편이 정말 어려우면 어쩔 수 없다 해도요.

    대출없이 여윳돈 빌려준 사람들에게는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중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감사
    '14.3.26 12:59 PM (121.132.xxx.107)

    두분 감사드려요.
    전 워낙에 친한사람들이라 이자랑 식사하려고했었어요.
    그리고 대출받아주신분껜 당연히 그 대출이자와 제가 따로 이자 드리고 저녁식사나 상품권 생각했구요..

    두분 의견 참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486 영국인들의 시위모습... 5 슬픔보다분노.. 2014/05/19 2,304
380485 남자닭은 실제 경영에 참여했던 사람이긴한가요? 14 딸랑셋맘 2014/05/19 1,404
380484 대국민 담화관련 노회찬 트윗 11 .... 2014/05/19 3,179
380483 정몽준이 방금 서울시 재난 안전대책 재원조달방법을 민자유치라는데.. 6 허걱...... 2014/05/19 1,179
380482 동영상 - 성난 kbs 사원들 길환영 사장 출근저지 성공, 차량.. 7 lowsim.. 2014/05/19 1,329
380481 닥 담화문 전문입니다 . 근데 ..영상 어디서 보나요...?? 2 .. 2014/05/19 697
380480 십오년 만에 토익 공부하고 있어요 1 2014/05/19 896
380479 나이스 가입이나 활용 등에 대해 문의드려요... 교육 2014/05/19 802
380478 해경 해체는 특검 피하기 위한 꼼수 10 니 속을 꿰.. 2014/05/19 2,524
380477 눈물은 왜 안닦아요? 25 dd 2014/05/19 3,402
380476 최승호 PD "역시 KBS문제는 일언반구도 없어&quo.. 1 샬랄라 2014/05/19 1,065
380475 서울시 토론회 듣고있는데 몽즙안녕~ 2014/05/19 729
380474 저 분홍색 옷 입은 여자 누군가요? 3 바람처럼 2014/05/19 2,650
38047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타...시장후보기부는 언제부터 되나.. .... 2014/05/19 467
380472 몽청이 애쓰고 있어요 쯔쯧........ 7 slsksh.. 2014/05/19 1,484
380471 몽즙이 하는 말 3 .... 2014/05/19 1,259
380470 특검하라고 6 다 필요없고.. 2014/05/19 663
380469 가식으로 가득찬 눈물 뚝뚝 흐르는 거 보니 소름이 끼칩니다. 5 그레이매니아.. 2014/05/19 1,229
380468 닭들의 생쑈에 부치는 송가 ..... 2014/05/19 682
380467 청 > 처로 승진하는거에요. 5 .. 2014/05/19 1,314
380466 아이디 도용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 2 그네하야 2014/05/19 585
380465 우린 이미 울거 다 알고 있었잖아요~ㅎㅎ 2 쯧쯧 2014/05/19 1,148
380464 박원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첫 TV 토론 열려 '표심 영향력.. 6 세우실 2014/05/19 1,038
380463 김진표, 남경필에 ‘백지장差’ 역전 10 탱자 2014/05/19 2,328
380462 유지니맘님,kbs기자들에게 응원편지 보내고 싶어요 7 응원 2014/05/1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