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이 안풀려서 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갚을때 이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풍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준거라 더욱더 고마운 마음이라 맘같아선 진짜 많이 주고싶어요..
근데 그건 생각만일뿐 현실은 저도 여유가 없는지라 어느정도 선에서 이자를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대출까지 받아서 주신분도 있는데 제가 한동안은 그에 대한 이자도 못드렸었거든요..
지금은 이자만 드리고 있는데 물론 그전에 못드린 이자도 원금과 같이 드릴꺼고
거기에 제 개인적으로 이자를 드리려고해요.
이분말고 100, 200도 친구에게 빌렸었고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은행에서 빌리는 이자는 쎄지만 우리가 예금했을때 받는 이자는 터무니 없잖아요..
대출받아주신 분 은행이자는 약 7%정도 되는거 같아요(참고로 적은거고요..)
개인적이자도 이정도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어느정도 선이 좋을까요?
요즘 댓글들 날이 선 글이 많아 이런거 올리면서도 살짝 겁나네요..^^;;
정말 오랜단골 슈퍼에서 백원도 외상으로 안하고 살다가 갑자기 이렇게도 살게되더라구요...
고마운 맘만으로야 50%라도 드리고 싶지요..하지만..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