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습선생님이 제 안부를 제 동료에게 묻는다면요?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4-03-26 09:46:12

제가 수영을 배우는데요.

 개인강습을 해요.

 제 회사동료(남자)도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구요.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수영과 기타 운동에 대한 질문을 카톡으로 자주 했었구요.

 최근엔 선생님도 바빠져서 답변이 늦어지고

 저도 시큰둥해져서 몇일 질문 카톡도 안보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제 동료 강습시간에 저에 대해서 요즘 잘 자내냐고,

 요몇일 카톡을 안보내서 뭔일 있나 궁금해서 묻는다고 했대요.

 전 제 동료에게 제가 그동안 자주 카톡보내던걸 이렇게 알리는 심리는 몬지,(물론 그동료랑 친하고 강습이야기도 자주하는것 알겠지만)

 궁금하면 충분히 친한 저에게 직접 물으면 되지, 자기는 먼저 카톡보내는적 별로 없으면서

 제 동료에게 저에대해 묻는 심리는 무언지 약간 화도나면서 궁금해요~

 괜히 회사에 제가 강사에게 열심히 카톡보내는 사람 소문나겠어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6 9:5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안부아니에요?
    별뜻없는데 너무 예민하신듯..

  • 2. ..
    '14.3.26 9:50 AM (116.121.xxx.197)

    예민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섬세하지 못해요.

  • 3. ....
    '14.3.26 10:08 AM (121.187.xxx.63)

    뭡니까...
    자신이 별다르지 않게 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서 짜증난다는 건데
    목표가 그 강사인지 동료인지요..??
    카톡 보내는 행동이나 안부를 묻는 행동이나 둘 다 그다지 별다른 일도 아닌데
    혼자 예민하신듯...

  • 4. 원글
    '14.3.26 10:14 AM (115.21.xxx.5)

    제 동료가 저에게 그렇게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냐며 물어서 좀 그랬거든요..

  • 5. 윗님 동감
    '14.3.26 10:22 AM (59.6.xxx.151)

    남이사 자주 연락하건 말건 참견할 일은 아니고,
    그냥 셋이 알던 사이니 화제상 안부 물은거 같은데요

  • 6. 정리하면
    '14.3.26 10:33 AM (175.210.xxx.243)

    원글님이 강사한테 조금의 관심이 있었던것 같아 보이네요.강사가 카톡답변도 늦어지고 뜸하니 기분이 좀 안좋아져 있었고 그러던 차, 강사로 인해 동료분이 님과 강사가 카톡 자주 주고받은걸 알게 되고...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신거 같은데 강사의 생각도 좀 짧았다 싶긴하지만 강사는 님과 카톡 자주 주고받은것이 아무 거리낌이 없었기때문 아닐까요?

  • 7. 뭐가 문제죠??
    '14.3.26 10:58 AM (112.186.xxx.156)

    카톡을 한건 원글님 자유의지였고,
    남자 직원이 수영을 배우는 것도 자유의지..
    원글님 카톡이 드물어진것도 원글님 자유의지.
    자주 카톡하던 사람이 안 보이니 원글님 안부를 강사가 그 남자직원에게 물은 것도 자유의지.
    그 남자직원이 원글님께 강사님과 카톡했었냐 물은 것도 자유의지.

    요샌 뭐 카톡하는게 일상화 된 일인데 카톡하는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죠??

    원글님은 그 남자직원에게 맘이 있는건가요, 아님 강사에게.
    그것도 아니라면 원글님 맘에 걸리는게 도대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냥 360도 뺑 돌아서 모두 신경쓰이시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91 보라매쪽 살기 어때요? 1 동네 2014/03/29 1,811
364590 과자 오란다 먹으면 입안이 왜 헐까요? 3 40대 2014/03/29 2,418
364589 방앗간에 떡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3 ^^ 2014/03/29 1,868
364588 2014 학원비할인카드 비교 3 교육서비스 .. 2014/03/29 4,424
364587 씽크대 하수구가 막혔어요 5 ... 2014/03/29 2,407
364586 인터넷옵션창이 너무커서 확인이 안보여요! 컴잘하신느분sos~~ 5 컴도사님들 2014/03/29 3,011
364585 靑.국정원, '투 트랙'으로 채동욱 뒷조사 1 샬랄라 2014/03/29 596
364584 경주의 벚꽃 6 경주민 2014/03/29 1,344
364583 30,40대 이후에 자기 적성을 발견하신 분 있나요? (혹은 주.. 23 다시시작하기.. 2014/03/29 6,425
364582 집들이 메뉴 좀 봐 주세요... 8 집들이가 머.. 2014/03/29 1,688
364581 경복궁옆에 고층 호텔 짓겠다네요 22 2014/03/29 4,134
364580 longlive 이승환 4 ㅎㅎ 2014/03/29 1,148
364579 앞으로 15년 후 10억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5 ..... 2014/03/29 2,645
364578 변심 여자친구 납치·감금 20대 집행유예 1 샬랄라 2014/03/29 957
364577 사람 호흡에서 나오는 매케한 냄새 5 특히 남자 2014/03/29 3,212
364576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글이 길어요) 34 고부갈등 2014/03/29 5,473
364575 가슴은 크기보단 모양이나 쳐짐?정도가 중요하지 않은가요? 5 ㅇㅇ 2014/03/29 3,249
364574 올라왔어요......KFC 4 KFC^^ 2014/03/29 2,222
364573 수족관 돌고래의 '슬픈 진실' 8 자연에서 살.. 2014/03/29 2,556
364572 옥천 묘목 축제 가보신 분....많이 싼가요? 3 .. 2014/03/29 1,114
364571 겨울옷 세탁하셨나요? 3 막귀 2014/03/29 2,311
364570 남자친구 성격ㅣ 4 남친 2014/03/29 1,362
364569 '의문의 추돌' 버스 블랙박스 공개..38초만에 급가속 19 기자가 또 .. 2014/03/29 4,486
364568 손목 인대가 늘어난거 같은데 ㄷㄷ 2014/03/29 1,071
364567 KBS, 억대 연봉 최상위직 60%가 '무보직' 4 돈잔치 2014/03/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