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습선생님이 제 안부를 제 동료에게 묻는다면요?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4-03-26 09:46:12

제가 수영을 배우는데요.

 개인강습을 해요.

 제 회사동료(남자)도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구요.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수영과 기타 운동에 대한 질문을 카톡으로 자주 했었구요.

 최근엔 선생님도 바빠져서 답변이 늦어지고

 저도 시큰둥해져서 몇일 질문 카톡도 안보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제 동료 강습시간에 저에 대해서 요즘 잘 자내냐고,

 요몇일 카톡을 안보내서 뭔일 있나 궁금해서 묻는다고 했대요.

 전 제 동료에게 제가 그동안 자주 카톡보내던걸 이렇게 알리는 심리는 몬지,(물론 그동료랑 친하고 강습이야기도 자주하는것 알겠지만)

 궁금하면 충분히 친한 저에게 직접 물으면 되지, 자기는 먼저 카톡보내는적 별로 없으면서

 제 동료에게 저에대해 묻는 심리는 무언지 약간 화도나면서 궁금해요~

 괜히 회사에 제가 강사에게 열심히 카톡보내는 사람 소문나겠어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6 9:5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안부아니에요?
    별뜻없는데 너무 예민하신듯..

  • 2. ..
    '14.3.26 9:50 AM (116.121.xxx.197)

    예민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섬세하지 못해요.

  • 3. ....
    '14.3.26 10:08 AM (121.187.xxx.63)

    뭡니까...
    자신이 별다르지 않게 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서 짜증난다는 건데
    목표가 그 강사인지 동료인지요..??
    카톡 보내는 행동이나 안부를 묻는 행동이나 둘 다 그다지 별다른 일도 아닌데
    혼자 예민하신듯...

  • 4. 원글
    '14.3.26 10:14 AM (115.21.xxx.5)

    제 동료가 저에게 그렇게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냐며 물어서 좀 그랬거든요..

  • 5. 윗님 동감
    '14.3.26 10:22 AM (59.6.xxx.151)

    남이사 자주 연락하건 말건 참견할 일은 아니고,
    그냥 셋이 알던 사이니 화제상 안부 물은거 같은데요

  • 6. 정리하면
    '14.3.26 10:33 AM (175.210.xxx.243)

    원글님이 강사한테 조금의 관심이 있었던것 같아 보이네요.강사가 카톡답변도 늦어지고 뜸하니 기분이 좀 안좋아져 있었고 그러던 차, 강사로 인해 동료분이 님과 강사가 카톡 자주 주고받은걸 알게 되고...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신거 같은데 강사의 생각도 좀 짧았다 싶긴하지만 강사는 님과 카톡 자주 주고받은것이 아무 거리낌이 없었기때문 아닐까요?

  • 7. 뭐가 문제죠??
    '14.3.26 10:58 AM (112.186.xxx.156)

    카톡을 한건 원글님 자유의지였고,
    남자 직원이 수영을 배우는 것도 자유의지..
    원글님 카톡이 드물어진것도 원글님 자유의지.
    자주 카톡하던 사람이 안 보이니 원글님 안부를 강사가 그 남자직원에게 물은 것도 자유의지.
    그 남자직원이 원글님께 강사님과 카톡했었냐 물은 것도 자유의지.

    요샌 뭐 카톡하는게 일상화 된 일인데 카톡하는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죠??

    원글님은 그 남자직원에게 맘이 있는건가요, 아님 강사에게.
    그것도 아니라면 원글님 맘에 걸리는게 도대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냥 360도 뺑 돌아서 모두 신경쓰이시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097 맞춤법 질문요 4 맞춤법 2014/04/02 389
366096 40대 남자선생님 선물 추천 좀..지금 사러갑니다 11 급급 2014/04/02 3,533
366095 고구마 말랭이 추천 좀 해주셔요~~ .. 2014/04/02 393
366094 슈퍼맨 재방보다가 빵 터졌네요. 7 .... 2014/04/02 3,451
366093 턱관절 주사?맞으면 얼굴 정말 갸름해지나요? 10 보톡스 2014/04/02 2,706
366092 5월연휴,,놀러갈 곳 추천좀 해주셔요. 날개 2014/04/02 357
366091 아이를 무시하는 아이 친구 5 .. 2014/04/02 2,951
366090 '무상버스' 모델은 프랑스? 실상은 이렇다 샬랄라 2014/04/02 437
366089 대졸 신입 첫취업 연봉 사천이면 최상위급인가요 15 '' 2014/04/02 7,806
366088 답답해요 윗배 2014/04/02 277
366087 스치면서 손끝이 닿으면 손이 따뜻했던 사람이 더 잘 느끼나요? 3 보통 2014/04/02 1,165
366086 의사와이프 모인 카페가 어디있다고 들었는데요. 3 다을카페 2014/04/02 3,426
366085 다이어트 하면서 한치수 작은거 사는거 어떨까요? 11 통통 2014/04/02 2,161
366084 일회용 염색 마스카라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염색 2014/04/02 1,296
366083 부산 남포동근처 피부과 추천바랍니다. 바다맘 2014/04/02 2,735
366082 최경환, 연설 중인 안철수에 ”너나 잘해” 막말 논란 11 세우실 2014/04/02 1,704
366081 아가베시럽많이 안 좋은가요? 2 샀는데 2014/04/02 23,457
366080 운전자보험 어디꺼 주로 가입하세요?(광고아니에요ㅠㅠ) 6 내인생의선물.. 2014/04/02 1,105
366079 몸에 임파선이 부었어요.. 강씨 2014/04/02 1,256
366078 염전주 협박해 돈 뜯어낸 혐의 주간지 기자 구속 4 샬랄라 2014/04/02 772
366077 1KG빼는것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까요? 7 xdgasg.. 2014/04/02 1,482
366076 동양화, 그림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 2014/04/02 693
366075 (신분당선)서울랜드를 지하철로...아침에 많이 힘들까요? 8 궁금 2014/04/02 993
366074 예의범절 관련....인사교육 캠페인 좀 했으면 좋겠어요~ 18 가르쳐야죠 2014/04/02 1,357
366073 여린 아들 난 엄마인데.. 2014/04/02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