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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2 쓰레기더미에서 사는 가족

000 조회수 : 12,088
작성일 : 2014-03-26 09:38:47
10시 50분까지 하네요.
저건 뇌기능 이상 같네요

IP : 61.254.xxx.20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26 9:41 AM (61.254.xxx.206)

    얼굴은 너무 멀쩡해요 ㅠㅠ

  • 2. 원글
    '14.3.26 9:43 AM (61.254.xxx.206)

    아줌마 피부는 엄청 좋네요. 주름도 하나도 없고...

  • 3. 어흑
    '14.3.26 9:48 AM (59.7.xxx.72)

    부끄럽지만 저희 친정엄마가 저런 스타일이세요.
    저거보다는 양호하지만 못 갖다 버리시는 스타일이라 ㅠㅠ

  • 4. ㅎㅎ
    '14.3.26 9:4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난리도 아니네요.
    저런경우 대부분 정신적 결핍이 있더라구요.

  • 5. ...
    '14.3.26 9:50 AM (218.236.xxx.2) - 삭제된댓글

    심하네요. 애들도 있는 방에 칼이 떡하니

  • 6. ...
    '14.3.26 9:50 AM (118.221.xxx.32)

    이것도 병이라고 하더군요
    치료 받아야 한다고...
    그런데서 다치기도 하고..
    도대체 애들이 몇인거에요 다섯 맞아요?

  • 7. 지금
    '14.3.26 9:51 AM (175.223.xxx.197)

    나오던 꼬마애들이 저부부의 자녀인가요?

  • 8. ...
    '14.3.26 9:51 AM (118.221.xxx.32)

    헉 애가 여섯이네요

  • 9. 원글
    '14.3.26 9:52 AM (61.254.xxx.206)

    사춘기 자녀까지 합쳐서 애도 여섯.
    짐 쌓여있는 상태가 제가 본 것 중에 최악이네요.
    여태껏 방송에 나온 집 중에 최고로 짐이 많이 쌓여 있는 집.

  • 10. 원글
    '14.3.26 9:56 AM (61.254.xxx.206)

    저 아줌마 머리 파마. 저런 상황에서 미장원도 가나 보네.
    화장실은 어떤지 안보여주는데 씻기는 씻나..

  • 11. ㅇㅁ
    '14.3.26 9:56 AM (211.237.xxx.35)

    어머니까지 모시고 산대요. 18평에 물건 가득 쌓여있는데 아홉식구가 산다니
    참;;; 에휴.. 저거 다 들어내는거 보면 속이 시원할듯하네요.

  • 12. ...
    '14.3.26 9:58 AM (175.223.xxx.197)

    저 남자분 직업은 있으신건가요?

  • 13. 야~
    '14.3.26 10:00 AM (59.7.xxx.72)

    저 상황에서 애를 여섯씩 낳은 것도 신기하네요.

  • 14. 헐~
    '14.3.26 10:03 AM (59.7.xxx.72)

    할머님이 범인이였네요.

  • 15. 원글
    '14.3.26 10:03 AM (61.254.xxx.206)

    할머니가 물건을 주워오고 건드리는 가족에게 화를 내요.
    할머니 덕분에 저 동네는 깨끗하겠어요.
    반대로 집은 쓰레기로 가득 차고 있다는...

  • 16. 어이쿠
    '14.3.26 10:05 AM (59.7.xxx.72)

    할머님 집에 있는 고물부터 다 내다파셨음 좋겠어요. ㅠㅠ

  • 17.
    '14.3.26 10:09 AM (175.117.xxx.161)

    사별하고 애 혼자 키우다보니 돈과 물건에 집착하는것 같네요.
    저런분들은 주위에서 도움을 주었어야 하는데
    이제서라도 개선이 된다면 다행이구요..
    너무 뭐라고 하지 맙시다

  • 18. 할머니 때문에
    '14.3.26 10:11 AM (211.178.xxx.40)

    저렇게 된거 같아요
    아들은 어머니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시어머니만 고치면 될거 같아요.

  • 19.
    '14.3.26 10:14 AM (175.223.xxx.197)

    저 집 할머니 성갹 보통 아닌거 같아요
    아들 며느리가 꼼짝도 못하고 기도 못 펴고 사는 듯해요

  • 20.
    '14.3.26 10:21 AM (59.7.xxx.72)

    할머님한테 거짓말하고 1박 2일로 여행을 보내 드렸어야 했을텐데...
    아까 그 얼룩진 매트리스를 550을 주고 사셨다니. 그건 사기 당하신 거 같애요.
    돈 한푼두푼 모아 다단계에서 비싸게 속아서 물건 사시는거 같애요. ㅠㅠ

  • 21. 저것도
    '14.3.26 10:26 AM (122.34.xxx.112)

    일종의 정신병이라 한번 싹 갖다버리고 정리해줘도 충격을 받아서 오히려 악화되거나 다시 차곡차곡 모아들여 원상복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전문가가 붙어서 상담하면서 몇달씩 치료를 해도 성공률이 아주 높진 않던데요. 힘들겠어요.

  • 22. 저런 시어머니랑
    '14.3.26 10:27 AM (125.178.xxx.48)

    같이 살면 정말 강단 있는 며느리라 할지라도 저 집 며느리처럼 되는 것 금방이겠네요.
    저 할머니 계속 또 뭘 가져올 것 같아 불안하네요.

  • 23. 그러니까요
    '14.3.26 10:29 AM (211.178.xxx.40)

    기가 엄청 세시네요.

  • 24. 어유
    '14.3.26 10:29 AM (59.7.xxx.72)

    저 방구석에 큰 요강같은 도자기는 또 뭔지.
    할머님이 협조만 더 하셨어도 도배까지 했을텐데

  • 25.
    '14.3.26 10: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도배장판도 해주지 그건 좀 아쉽네요 ㅎㅎ

  • 26. ㅊㅇ
    '14.3.26 10:31 AM (175.117.xxx.161)

    하는김에 도배도 좀 해주지...
    정리가 목적인 프로그램이라서 그런가요?

  • 27. 도배 장판은
    '14.3.26 10:31 AM (211.178.xxx.40)

    스스로 해야죠. 방송이 만능도 아니고...

    무기력한 사람들 같으니라구
    근데 애는 또 왜저리 낳았는지...갑갑하네요.

  • 28. 사지육신
    '14.3.26 10:32 AM (211.178.xxx.40)

    멀쩡한데 뭐하러 도배까지 해주나요?

  • 29. 잘났다증말
    '14.3.26 10:34 AM (175.117.xxx.161)

    왜이리 야박하지 모르겠네요.
    저런 상태로 살았다는건 누군가가 도와줘야 한다는건데
    사지육신만 멀쩡하면 괜찮아 보이나보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가 돌봐줘야 한다구요.

  • 30. 도배는 오바
    '14.3.26 10:35 AM (175.223.xxx.197)

    저 집에 동원된 인력만 해도 엄청나던데요

  • 31. 원글
    '14.3.26 10:36 AM (61.254.xxx.206)

    도배 해주고 싶었겠죠.
    그런데 저거 치우는데 시간 다 썼을걸요. 하루에 끝난게 다행

  • 32. ㅇㅁ
    '14.3.26 10:42 AM (211.237.xxx.35)

    도배 장판 안해도 원래 너무 엄청났어서 아주 깨끗해보이던데요.
    앞으로 저대로 정리유지만 잘해도 괜찮아요. 도배장판이 중요한게 아님.

  • 33. ...
    '14.3.26 10:44 AM (222.233.xxx.138)

    우리 옆집에도 저런 인간 있어서 옆집들 속이 시원하겠다 싶었어요. 저도 대신 신청해서 옆집 쓰레기 좀 다 치워졌음 싶은데...

  • 34.
    '14.3.26 10:44 AM (59.7.xxx.72)

    마당에서 나간 짐만 8톤트럭 분량 ㅠㅠ

  • 35.
    '14.3.26 10:45 AM (114.206.xxx.57) - 삭제된댓글

    다버린후 애프터도 좀아니던데
    몇일이나 갈까 싶으네요
    수염도 난사춘기 아들애가 불쌍했어요
    할머니옆에서 일찍잠드는 모습

  • 36. 오우
    '14.3.26 10:46 AM (119.196.xxx.250)

    저희 엄마는 너무 버려서 탈인데...
    조금만 필요 없다 싶으면 주위 사람에게 줘 버리거나, 고물상에 팔거나, 버리거나 하세요.
    필요한게 있어서 엄마네 집에 가서 그 물건 찾으면 "안 쓴지 오래되서 버렸다, 팔았다. 없다."
    나중에 내가 좀 쓸거 같다 싶은 건 엄마네 집에서 저의 집으로 가져다 놔야 돼요.
    대신 엄마 집은 항상 깔끔, 잡다한 물건 완전 제로...
    가끔 너무 버린다고 제가 잔소리 좀 하는데, 저 영상 보니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
    쌓아 놓는 거 보단 버리는게 나은 것 같아요.

  • 37. 나대
    '14.3.26 10:59 AM (175.117.xxx.161)

    저런 케이스는 외관을 눈에 띄게 변화를 시켜줘야
    다시 전으로 돌아가는 가능성이 적어지는거죠.
    누가 거지처럼 적선해주자고 했나요?
    흥행 프로그램에서는 궂이 해주지 않아도 될 리모델링까지 해주던데
    여기선 너무 안타까운거죠.
    도와주신 분들 병신같다는 말 한적 없고
    댓글이 야박하다는 말이에요.

  • 38. 원글
    '14.3.26 11:06 AM (61.254.xxx.206)

    윗분. 넘 오지라퍼.
    적당히 하세요

  • 39. 어머..
    '14.3.26 11:10 AM (175.117.xxx.161)

    원글님 때문에 일부러 시청했는데
    오지라퍼였나요?
    같이 저건 뇌에 문제가 있는거야 하면서 볼껄 그랬나봐요. 헐~

  • 40. 저도 봤는데
    '14.3.26 11:18 AM (222.236.xxx.211)

    할머니가 넘 강하니
    아들은 주눅이 들어 쩔쩔매고
    며느리랑 큰딸은 약한 정신지체가 있어보이고..
    아주 어린 아이들 빼곤 다들 할머니 기세에 눌려
    주눅들어보이고.
    진짜 한심하더라구요
    저거 치울때 할머니좀 어디 보내지..하는 생각은 저만 한게 아니었군요.ㅋ

  • 41. ;;;
    '14.3.26 11:41 AM (211.203.xxx.54)

    그런상태로 살아왔다는게 충격이고 정리된 집을 보고싶어 끝까지 봤어요.
    도배까지 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 프로그램 이전의 정리해줬던 집들도 도배같은 건 안해줬던 걸로 기억해요. 장판없이 살던 집은 장판까는건 봤는데...
    정리된 모습이 깨끗하긴 했지만 걱정스러운건 그 많은 옷들이 다 정리가 된게 아닌듯 싶어서 걱정스러워요. 포대자루에 담아 옷들만 따로 모아두었던 그 많은 옷들이요. 옷 정리는 어찌 되었을지...

  • 42. 원글
    '14.3.26 11:45 AM (61.254.xxx.206)

    심리상담사도 할머니를 막을 수는 없다고 했어요.
    대신 가져오는 양을 적게 하고 주변에서 정리해주고 치워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소시간에 할머니를 내보내지 않은 이유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뇌가 치유가 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다 없어진 장면만 딱 보게 되면, 할머니 자신의 존재이유가 없어지거 같은 큰 상실감에 빠져
    가족에게 더 못되게 굴지 않을까, 그래서 치우는 장면을 보게 한게 아닌가...
    하여간 그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 된 거 같아 기쁘고 제작진에게 고맙네요.
    물론 도배까지 해줬으면 더 좋겠죠. 그런데 시간이 모자라서 그랬나 싶었거든요.
    그 할머니네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제작진도 이해해주렵니다.

  • 43. 충격
    '14.3.26 12:06 PM (59.187.xxx.99)

    그 프로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되네요. 정말 물건을 집에 들여올때는 몇 번 더 생각해야겠어요.
    그 댁 할머니나가 많이 심한경우이긴 하지만, 그 비슷한 노인분들 많아요. 나이들면서 그렇게 되는걸까요?

  • 44. 저도
    '14.3.26 12:22 PM (211.208.xxx.72)

    정신 바짝 차리며 살아야겠네요.

    비우는 연습과 실천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45.
    '14.3.26 5:47 PM (182.219.xxx.95)

    한사람이 타인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히 봤어요
    노인의 기세에 눌려서 말 못하고 사는 가족들이 너무 불쌍했네요

  • 46. 무슨 프론가요?
    '14.3.26 7:41 PM (122.32.xxx.129)

    다시보기라고 하고 싶네요 궁금해서.

  • 47. ㅇㅇㅇ
    '14.3.26 8:01 PM (58.237.xxx.20)

    할머니 정신과상담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 48. ^^
    '14.3.26 8:24 PM (220.124.xxx.149)

    저도 봤습니다.
    시어머니랑 7년정도 살았는데 똑같더군요. 동네 쓰레기 죄다 끌고 들어와서 나중에는 저희 아이 옷장이 거실로 나와야했습니다. 어머니 방에 너무나 많은 쓰레기들이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을 지경이었어요.

  • 49. 청결에 대한 로망
    '14.3.26 9:48 PM (58.225.xxx.58)

    어릴때 우리집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아픈 기억때문에 쓰레기집 나오면 꼭 눈길이 갑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도 그런 집 자주 나오죠 ㅠㅠ

    집배원 아버지에 여섯 자녀...
    기가 쎄고 가난한 살림에 몇푼 보태는 능력도 있는 할머니가 주범이고
    엄마 아빠는 공범인 셈이네요

  • 50. 타이타니꾸
    '14.3.26 9:57 PM (180.64.xxx.211)

    저런병을 호더라고 합니다.
    집에 동물 많이 키우는거 그것도 호더라더라구요.

    어떤집에 가봤는데 고양이가 13마리 있었어요.
    그 아줌마 무진장 우울증 심했어요.
    우울증의 한 종류래요.

  • 51. 다시보기
    '14.3.26 10:48 PM (182.209.xxx.42)

    http://asx.kbs.co.kr/vmark/mp4/vmp.html?title=청소만만!%20클린하우스...

    Kbs 회원 로그인하시면 일반..클릭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 52. 다시보기
    '14.3.26 10:52 PM (182.209.xxx.42)

    로그인 안 하셔서도 보실 수 있나?? 아뭏든...클릭하시면 동영상 보여요.

    저도 뭐에 홀린 듯..꼼짝 안하고 봤네요.
    음.

    치우는 게 참..중요하다는 생각.. 다시 하게 되네요.

  • 53. ...
    '14.3.26 11:11 PM (122.31.xxx.11)

    방송보고 저도 설겆이하고 치웠네요...ㅠㅠ
    갑자기 막 청소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할머님이 참...힘들게 사셨네요. 33살에 아이셋 두고 남편과 사별하셨다니...
    본인이 너무 강한건 그래야 살아남았으니 그렇게 되신거 같아요.
    방송보면서도 참 마음이 아팠네요. 마음의 병이 올만큼 힘드셨던거 같아요.

  • 54. chang2380
    '14.3.27 10:28 AM (211.252.xxx.11)

    저희 시댁 식구들도 그래요 저희 신랑만 빼고요
    그래서 서로 왕래가 없어요
    어제 저녁 11시에 전화와서 신랑한테 탁구대 버린거 주워서 오자고 전화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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