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아들의 성향이 비판적이라는 말씀....

봄나물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4-03-26 09:16:51

물론 선생님과 엄마의 교육관에 대해서 상담도 잘 했고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가 이렇게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니

우리 아들은 행복한 아이같다고 말씀하셨어요.

6학년 아이가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게 아이답지 않다는 걸까요?

제가 논술을 직접 가르치고 엄마가 약간 삐딱하게 사회를 바라보는게

고스란히 아이에게 영향을 미쳤나봐요.

그렇지만 아이가 워낙 사회문제나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가 시사인 잡지도 잘 보거든요.

비판적 사고를 해야하는 시기가 이르다거나 그럴 수 있을까요?

 

IP : 183.9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4.3.26 9:20 AM (115.126.xxx.100)

    학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아이 파악이 다 되진 않았을거구요
    며칠동안 몇번 그런 모습을 보고 말씀하신걸거예요

    저희 선생님은 아이 상담은 되도록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하는게
    아이 파악도 되고 좋을거 같다고 그러시던데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 2. 선생님의 성향이
    '14.3.26 9:24 AM (59.86.xxx.199)

    완고한 것일수도 있어요.
    어린 것들은 선생님 혹은 어른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처럼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한다고 믿는 교사들 제법 많죠.
    가스통 할배들도 그 부류에 속한다고 보네요.

  • 3. 어머니
    '14.3.26 10:36 AM (115.143.xxx.210)

    아이에게 비판과 분별에 대해 배려에 대해서도 균형적인 사고를 가르쳐줘야하는 시기인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82 하아! 1 그저 2014/04/24 516
373181 꿀먹은장관 9 장관 2014/04/24 1,492
373180 조개잡는 머구리 잠수사.... 1 광팔아 2014/04/24 1,373
373179 마이홈에 내 글이나 리플, 쪽지 보이세요? 5 anab 2014/04/24 439
373178 이상하지 않아요? 6 납득이 안 .. 2014/04/24 2,141
373177 수학여행을 천국으로 간 아이들아... 9 천사들아 2014/04/24 1,356
373176 해양경찰청장님 발끈하시네요.. 팩트tv 4 .. 2014/04/24 2,353
373175 저희 형님도 노란 리본이네요. 1 ㅠㅠ 2014/04/24 2,417
373174 뉴욕 영사관에서 이 성명서를 가지고 서명을 받으려 합니다. 3 손지연 2014/04/24 1,056
373173 지금 언딘은 이종인씨 안받겠다 그 말이죠. 35 뒷북 2014/04/24 4,732
373172 세월호 시신을 엘리베이터에 버려두고 도망갔답니다 8 별아저씨 2014/04/24 5,365
373171 정말 답답하네요. 두분이 그리.. 2014/04/24 433
373170 실연당하고 미친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1 2014/04/24 3,139
373169 가족이 안산에서 장례를 돕고있어요 ㅇㅇ 2014/04/24 1,777
373168 실종자가족들에게 폭행했다는 얘기도 있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간다.. 2 .. 2014/04/24 1,278
373167 목포해경 보고서 사건을 보고 느낀 후진성 2014/04/24 485
373166 중3수학과외 질문드립니다 5 장미 2014/04/24 1,010
373165 무전기 하나 정상화시키라는데 벌써 몇분째 헛소리야 3 미친 2014/04/24 897
373164 노란리본이 두려운가... 8 제발... 2014/04/24 3,365
373163 문진미디어가 세모 계열사 15 정말 2014/04/24 5,135
373162 김수현, 잘했다 단원고에 직접 기부한거 14 수현아 2014/04/24 4,393
373161 방금 팩트 방송에서 왜 소리 났어요? 2 답답 2014/04/24 1,398
373160 도대체가 2 광팔아 2014/04/24 678
373159 지나가는 고등학생들 안아주고 싶어요. 3 마음이 아파.. 2014/04/24 701
373158 심청아 미안해 ... 2014/04/24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