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엄만데요. 학교에 아이 실내화가 없어져서요ㅠ.ㅠ

장난친건지...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4-03-26 08:55:59

오늘 아이 화분때문에 아침에 학교에 일찍 같이 갔어요.

 

화분 정리해주고 나오려는데 아이가 실내화가 없어졌대요.

 

우리아이반은 실내화를 신발장에 신발주머니에 넣어서 놓고 다니는데

 

주머니 방향도 안쪽으로 향해있는데 주머니는 있고 실내화만 없더라구요.

 

다른아이 주머니에 들어갔나 찾아도 없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다시 가져다 줄까 고민하다 다른반 신발장앞에 왠실내화가 굴러다니기에 봤더니

 

우리애거더라구요. 바로옆반이요.

 

암튼 간신히 찾아 신기고 나왔는데 이게 누가 장난친건지....

 

그냥 단순한 헤프닝이 아닌건지 해서요.

 

휴...그리고 도서관이요. 아이가 도서관 사서선생님이 안계셔서

 

무인반납기에 세권을 분명히 넣었는데 사서샘이 한권 반납이 안됐다고 해서

 

어제 두권만 빌려왔대요ㅠ.ㅠ

 

제가 오늘 너가 다시 가서 분명히 반납기에 세권모두 넣었다고 말씀드리라고 하긴했는데

 

그래도 도서관에선 못받았다고 한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실은 첨에 책을 빌린직후 한권이 없어졌다고해서 제가 교실에서 한번 찾아준적이있고

 

그후로 반납하는 월요일에 가방에 세권을 챙겨주고 가방에서 절대 꺼내지말고

 

도서관 갈때만 꺼내서 가라고 했기때문에 분명 세권을 반납했을텐데...

 

휴...저도 초딩된것처럼 힘드네요ㅠ.ㅠ

IP : 219.24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9:02 AM (1.212.xxx.227)

    1학년 아이들이 적응하기도 바쁜데 벌써부터 장난쳤을리는 없고
    아마도 복도에서 장난치거나 하다가 실내화가 바닥에 떨어지고 굴러다니다 옆반 복도까지
    간게 아닌가 싶어요.
    처음 학교보내면 엄마도 아이도 서로서로 정신이 없어요.
    아직 1학년이니 도서관 책은 꼭 사서선생님께 반납하라고 알려주고 학교 가실일 있으면
    사서선생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분실이 맞다면 같은책을 사서 반납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2. 원글
    '14.3.26 9:04 AM (219.248.xxx.75)

    예..실내화는 단순 헤프닝이라 생각해야겠고 도서관 책은 오늘도 없다고한다면
    제가 도서관에 가봐야겠어요. 저번주엔 목걸이 이름표도 없어졌다고하고...
    흑흑...ㅠ.ㅠ

  • 3. 장난?
    '14.3.26 9:05 AM (59.24.xxx.144)

    실내화는 아마도 아이들이 장난삼아 꺼낸것 같구요.
    학교에 아이 데려다주러 가보면
    학교 등교할때도 실내화 신으면서 친구들꺼 서로 발로 차고 그러면서 신는애들도 있구요
    2,3층 교실의 남자아이들 가끔씩 실내화 창문밖으로 던지고 주인은 찾으러 내려오고 하더군요
    아직 어린 1학년이니 아마도 악의없는 장난이겠죠.

    도서관사서선생님께 반납했으니 다시 한번만 찾아보시고 그래도 없으면 사다드리겠다고하세요.
    학교 도서관에서 반납되서 도서관내에 책은 있는데 전산상 미반납으로 있는게 꽤 있데요.
    아이도 어머니도 억울하시겠지만 도서관에서 없다고 하시면 사드려야할것같아요.

  • 4. ..
    '14.3.26 9:56 AM (118.221.xxx.32)

    책은 다시 확인해보세요 가끔 오류 나더라고요

  • 5. ...
    '14.3.26 11:06 AM (218.49.xxx.61)

    우리 아이 1,2학년때 실내화, 독서록 같은거 여러번 없어졌어요..계속 아이만 혼냈는데 같은 반 남자 아이 소행이더라구요. 1학년이라 자기가 하는 짓이 어떤 일인지 모르고 단순히 자기맘에 안들거나 싸우면 골탕먹일려고 숨기는 거에요...더 지켜보시구요, 이런 일이 몇 번 더 발생하면 아이 잡지 마시고 선생님께 상의해 보세요..

  • 6. 이상
    '14.3.26 11:42 AM (112.173.xxx.72)

    님 아이에게 누가 시기 질투를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예쁘거나 똑똑하거나 비싸고 좋은 옷을 자주 입고 오고 그러면 친구들 사이에도
    시기 질투를 해서 그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어요.
    자기는 관심 못받는데 다른 친구는 사랑 받는다 싶음 그럴 수 있어요.
    아이에게 학교생활이 어떤지 누가 괴롭히는 친구가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 7. 어휴
    '14.3.27 11:59 PM (115.136.xxx.153)

    1학년 많은 아이들이 정신 없어요. 그려러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740 일하는어머니들 ~ 아이 아침밥 메뉴 공유해봐요 6 chance.. 2014/03/27 4,159
364739 크림치즈 빨리 소비 하려면 9 /.... 2014/03/27 2,785
364738 새로 이사가는 투룸 체리몰딩 포인트벽지ㅠ 기회 2014/03/27 1,210
364737 아들 어린이집 친구 1 24K 2014/03/27 945
364736 만12세미만은 만12세포함인가요? 6 요금 2014/03/27 29,143
364735 방광염 약 드시고 부작용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2 휴우... 2014/03/27 9,678
364734 카드를 끊고 현금으로 살고싶은데 8 ㅇㅇ 2014/03/27 2,656
364733 7살아이키우기 1 초보엄마 2014/03/27 1,009
364732 세종시 모아미래도, '철근 없는 아파트' 사과에도 입주예정자 ”.. 4 세우실 2014/03/27 3,440
364731 과체중 7 .. 2014/03/27 2,095
364730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8 소룽이 2014/03/27 1,514
364729 남편이 힘들어해요... 2 아내 2014/03/27 2,249
364728 컴퓨터나 노트북 같은 거 어떻게 버리세요? 1 0000 2014/03/27 1,210
364727 초등 영어학원 소득공제 2 소득공제 2014/03/27 2,116
364726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는 왜 욕 안하시나요? 93 한마디만 2014/03/27 16,958
364725 인사는 강제로라도 가르치는게 맞겠죠? 13 .... 2014/03/27 1,616
364724 쫌 제대로 구입하자! 15 휴대폰! 2014/03/27 3,380
364723 왜 한국은 노아같은 영화를 못만드는걸까요? 24 노아 2014/03/27 3,423
364722 잇몸 염증치료 해보신 분이요 4 아파요 2014/03/27 6,512
364721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간단한 방법 17 돌직구 2014/03/27 3,493
364720 내가 달라지면 달라질까요..? 38 남편 2014/03/27 8,511
364719 여중고생용 책상의자좀 ,,, 2 ,,, 2014/03/27 980
364718 골드 파운데이션이라는거... 1 고민 2014/03/27 1,904
364717 괜히 봤어 2 모른척 2014/03/27 1,591
364716 헐‥역시 신정아 갑이네요 44 내숭 2014/03/27 3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