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엄만데요. 학교에 아이 실내화가 없어져서요ㅠ.ㅠ

장난친건지...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4-03-26 08:55:59

오늘 아이 화분때문에 아침에 학교에 일찍 같이 갔어요.

 

화분 정리해주고 나오려는데 아이가 실내화가 없어졌대요.

 

우리아이반은 실내화를 신발장에 신발주머니에 넣어서 놓고 다니는데

 

주머니 방향도 안쪽으로 향해있는데 주머니는 있고 실내화만 없더라구요.

 

다른아이 주머니에 들어갔나 찾아도 없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다시 가져다 줄까 고민하다 다른반 신발장앞에 왠실내화가 굴러다니기에 봤더니

 

우리애거더라구요. 바로옆반이요.

 

암튼 간신히 찾아 신기고 나왔는데 이게 누가 장난친건지....

 

그냥 단순한 헤프닝이 아닌건지 해서요.

 

휴...그리고 도서관이요. 아이가 도서관 사서선생님이 안계셔서

 

무인반납기에 세권을 분명히 넣었는데 사서샘이 한권 반납이 안됐다고 해서

 

어제 두권만 빌려왔대요ㅠ.ㅠ

 

제가 오늘 너가 다시 가서 분명히 반납기에 세권모두 넣었다고 말씀드리라고 하긴했는데

 

그래도 도서관에선 못받았다고 한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실은 첨에 책을 빌린직후 한권이 없어졌다고해서 제가 교실에서 한번 찾아준적이있고

 

그후로 반납하는 월요일에 가방에 세권을 챙겨주고 가방에서 절대 꺼내지말고

 

도서관 갈때만 꺼내서 가라고 했기때문에 분명 세권을 반납했을텐데...

 

휴...저도 초딩된것처럼 힘드네요ㅠ.ㅠ

IP : 219.24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9:02 AM (1.212.xxx.227)

    1학년 아이들이 적응하기도 바쁜데 벌써부터 장난쳤을리는 없고
    아마도 복도에서 장난치거나 하다가 실내화가 바닥에 떨어지고 굴러다니다 옆반 복도까지
    간게 아닌가 싶어요.
    처음 학교보내면 엄마도 아이도 서로서로 정신이 없어요.
    아직 1학년이니 도서관 책은 꼭 사서선생님께 반납하라고 알려주고 학교 가실일 있으면
    사서선생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분실이 맞다면 같은책을 사서 반납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2. 원글
    '14.3.26 9:04 AM (219.248.xxx.75)

    예..실내화는 단순 헤프닝이라 생각해야겠고 도서관 책은 오늘도 없다고한다면
    제가 도서관에 가봐야겠어요. 저번주엔 목걸이 이름표도 없어졌다고하고...
    흑흑...ㅠ.ㅠ

  • 3. 장난?
    '14.3.26 9:05 AM (59.24.xxx.144)

    실내화는 아마도 아이들이 장난삼아 꺼낸것 같구요.
    학교에 아이 데려다주러 가보면
    학교 등교할때도 실내화 신으면서 친구들꺼 서로 발로 차고 그러면서 신는애들도 있구요
    2,3층 교실의 남자아이들 가끔씩 실내화 창문밖으로 던지고 주인은 찾으러 내려오고 하더군요
    아직 어린 1학년이니 아마도 악의없는 장난이겠죠.

    도서관사서선생님께 반납했으니 다시 한번만 찾아보시고 그래도 없으면 사다드리겠다고하세요.
    학교 도서관에서 반납되서 도서관내에 책은 있는데 전산상 미반납으로 있는게 꽤 있데요.
    아이도 어머니도 억울하시겠지만 도서관에서 없다고 하시면 사드려야할것같아요.

  • 4. ..
    '14.3.26 9:56 AM (118.221.xxx.32)

    책은 다시 확인해보세요 가끔 오류 나더라고요

  • 5. ...
    '14.3.26 11:06 AM (218.49.xxx.61)

    우리 아이 1,2학년때 실내화, 독서록 같은거 여러번 없어졌어요..계속 아이만 혼냈는데 같은 반 남자 아이 소행이더라구요. 1학년이라 자기가 하는 짓이 어떤 일인지 모르고 단순히 자기맘에 안들거나 싸우면 골탕먹일려고 숨기는 거에요...더 지켜보시구요, 이런 일이 몇 번 더 발생하면 아이 잡지 마시고 선생님께 상의해 보세요..

  • 6. 이상
    '14.3.26 11:42 AM (112.173.xxx.72)

    님 아이에게 누가 시기 질투를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예쁘거나 똑똑하거나 비싸고 좋은 옷을 자주 입고 오고 그러면 친구들 사이에도
    시기 질투를 해서 그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어요.
    자기는 관심 못받는데 다른 친구는 사랑 받는다 싶음 그럴 수 있어요.
    아이에게 학교생활이 어떤지 누가 괴롭히는 친구가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 7. 어휴
    '14.3.27 11:59 PM (115.136.xxx.153)

    1학년 많은 아이들이 정신 없어요. 그려러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780 아들에겐 천사, 모든 싫은 소리는 며느리에게만 하시는 시어머님,.. 12 이런 2014/06/06 4,040
386779 부산시장 투표용지에 사퇴자도 표시되는바람에... 15 2014/06/06 2,435
386778 피말렸던 경기·부산·강원·충북.. 무효표가 승패 갈랐다 4 ㅇㅇㅇ 2014/06/06 1,549
386777 9회말 투아웃, 조희연 서울교육감 꼴지에서 기적같은 대역전드라마.. 1 집배원 2014/06/06 1,595
386776 남편이 핸펀에 술집여자 저장해두고 문자도 주고받는걸알았어요. 13 안녕 2014/06/06 7,195
386775 맛사지 사기당했어요 2 바다사랑 2014/06/06 2,992
386774 야권 인물을 키웁시다. 90 패랭이꽃 2014/06/06 6,544
386773 대역전... 조희연은 왜 핸드폰 끄고 잠수 탔었나 5 샬랄라 2014/06/06 4,412
386772 미국 주재원으로 나가면 자녀 학비 지원되나요? 3 대기업주재원.. 2014/06/06 3,324
386771 집 세 채 있어도 임대소득세 감면 추진 월급쟁이 죽.. 2014/06/06 1,556
386770 보궐 선거때도 얘네들 울까요? 14 ㅇㅇㅇ 2014/06/06 1,867
386769 단단한 보수…세월호 심판이 살린 야당 샬랄라 2014/06/06 1,055
386768 옛날 경주는 진짜 경악할 정도로 거대한 도시였나봐요. 10 .. 2014/06/06 4,517
386767 벌써 움직이고있다. 교육감선거이번이 마지막이였다? 11 .. 2014/06/06 4,134
386766 노래방 4 못믿어 2014/06/06 1,560
386765 뭐예요? 유병언도 안잡고 이대로 마무리?? 2 댓통하야 2014/06/06 1,451
386764 문병가겠다고해놓고 안가면 안되겠죠? ㅠ 8 거절못하는 .. 2014/06/06 1,525
386763 조희연 당선자 "학교안전 최우선..'대통령 퇴진' 교사.. 18 브낰 2014/06/06 4,884
386762 뉴스타파 [좌담회] 이상돈 교수, 김종배 평론가 / 이이제이- .. lowsim.. 2014/06/06 1,214
386761 비행기탈때 치즈 금지품목인가요? 5 급해요 2014/06/06 5,051
386760 노무현 대통령님의 지기 3 청주 2014/06/06 2,203
386759 닭고기 좋아하세요? 8 ㅇㅇ 2014/06/06 2,885
386758 휴대폰을 주웠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심플라이프 2014/06/06 2,116
386757 sbs 스페셜, 계급장을 떼라-안희정지사 스페셜~ 11 @.@ 2014/06/06 5,106
386756 알쏭달쏭 투표와 개표 4. - 목동 개표소 사건 나거티브 2014/06/0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