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인생에 결혼은 없을까봐.. 눈물이 나요.

향수 조회수 : 15,196
작성일 : 2014-03-25 22:02:00

어느덧 35살,,,

벌써 14년도 4월달이 다가오고.

 

회사에서는 청첩장이 한가득..경조회람이 하루건너 한번씩 돌려지고...

 

문득 집에 혼자 있는데 눈물이 나려고 해요.

이대로 늙어 죽을까봐.

 

올해 정말 인연 못만나면 다음해부터는 그냥 포기해야 할꺼 같고

금방 마흔살 먹을텐데...ㅠㅠ

 

알콩달콩은 아니더라도 결혼해서 남편이 옆에 있었음 좋겠어요.

임신이란거 저도 여자라..해보고 싶어요. 배부른 느낌...정말 느껴보고 싶네요.

 

정말....결혼 ....하고 싶어요. 인연 만나고 싶어요.

 

ㅠㅠ 노력?하라구요? 노력하면 되나요?

(죄송하지만..ㅠㅠ 여성스럽다. 호감간다..이런소리많이 들어요..힛...튀어~~~)

 

 

 

 

IP : 61.109.xxx.15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10:05 PM (175.223.xxx.120)

    눈을 낮추면 가능하죠..대부분 자기가 가진 기준을 포기못해서 결혼이 힘든거에요..학벌이나 직업 원글님보다 못해도 괜찮다 생각하면 결혼이 어려울까요?그런결혼이 싫어서 안하는거면 원글님의 선택인거니.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 2. ㅎㅎ
    '14.3.25 10:07 PM (112.173.xxx.72)

    결혼운이 사람마다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주에 26세에 한다고 하던데 진짜 그때 했어요.
    님도 언제간 하실테니 너무 애 달아 마세요.

  • 3. ...
    '14.3.25 10:07 PM (121.151.xxx.121)

    남자는 많아요 마음에 드는 조건에 맞는 남자가 적거나 유부일뿐

  • 4. ㅇㅁ
    '14.3.25 10:08 PM (211.237.xxx.35)

    그래요 맞아요. 여자로서 결혼도 해보고 아이도 갖고 남들 다 하는 행복 누려야죠.
    집에서 울고만 있다고 남자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에요.
    예쁠때 면사포 쓰고 웨딩드레스도 입어보려면 내일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주변부터 탐색해보세요. 결정사도 가입해보시고.. 밴드? 뭐그런것도 해보세요.
    요즘 유행이라든데.. 어디든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죠.
    꼭 올해 안에 결혼하시길~

  • 5. ...
    '14.3.25 10:19 PM (182.228.xxx.137)

    노력하면 됩니다.
    예전 친구 결정사 두 번가입
    주위에 선자리 소개팅 엄청부탁하고
    개명까지 하더니
    35살에 결혼했어요.
    결혼 전까지 히스테리와 자기 결혼 못하면
    어떡하냐는 힘들어하는 하소연을 몇년 받아주다
    그애가 결혼하니 제 인생이 편해졌어요.

  • 6. 카틀레아
    '14.3.25 10:26 PM (121.166.xxx.157)

    휴.. 그냥 혼자 사세요. 환갑잔치 치루고 아들 군대보내고 싶으세요? ,,,,

  • 7. ..
    '14.3.25 10:38 PM (117.111.xxx.182)

    과거에 제가 쓴글 같네요ㅎㅎ
    제생각엔 결혼운때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35살 유난히도
    소개팅많이했는데요..다 실패..그냥 혼자살 팔자인가보다 단념하던차에 반강제적으로 12월초에 선을 봤는데.. 뒤에서 빛이 나더라구요.
    저렇게 훈남이 과연 애프터신청을 할까했는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구애해 36살 봄에 결혼.. 지금 아기낳고 잘삽니다. 결혼생각있으시면
    많이 만나보세요.

  • 8. 잘 찍어서
    '14.3.25 10:51 PM (112.152.xxx.52)

    잘 들어주고 리액션 크게 하고

    칭찬해주고 등산이나 놀이공원 가서

    슬쩍 스킨쉽해주고

    님의 장점 부각시키면~~~^^

  • 9. 세종시티
    '14.3.25 10:56 PM (112.218.xxx.212)

    마음이 여유로우신 분이 되보세요.
    장담하는데, 원하시는 순간에 결혼할꺼에요.

    덥고 추운것,
    결혼?

    모두 내 마음이 결정할꺼에요.

  • 10. ........
    '14.3.25 10:59 PM (222.112.xxx.99)

    여기는 노처녀들이랑 가정불화있는 사람들이 많은곳인데 여기서 그래봐야..

    자기합리화 댓글 밖에 안나와요.

    여기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할 시간에 나가서 동호회 활동이나 하든가요.

    님을 봐야 뽕을 따지...

    키보드 앞에서 아무것도 안되요.

  • 11. ㅇㅇ
    '14.3.25 11:03 PM (92.109.xxx.64)

    제가 사회초년생일때 쓴 글 같아요. 그때 진짜 그런 심정이였는데.. 혹시 죽 착하게만 사시고 왜 나같은 착한여자에게 아무도 다가오지 않지 하고만 계시지 않았나요. 제가 그랬는데.. 좀 느슨하게 살아보세요. 사람이 빈틈이 있어야 누군가 들어와요. 놀기도 노시고. 사람들 좀 만나세요.. 그러고나서 전 결혼했어요. 놀면 노는 나쁜(?)사람들이 따라올 것 같죠? 본성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님이 편하게 느슨한 모습을 보이는 사이,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 12. ....
    '14.3.25 11:18 PM (138.51.xxx.125)

    징징거리지좀 마세요...
    임신하고 싶단, 배부른 느낌 대목에선 정말 실소가 나오네요...
    그렇게 결혼 하고싶음 그냥 대충 결혼 하시던지..
    그래놓고 결혼하면 남편이 집안일 안도와준다, 애키우기 힘들다 또다른 레파토리의 시작일뿐~~

  • 13. 아쫌
    '14.3.25 11:40 PM (74.242.xxx.228)

    여기 게시판에 이상한 시댁, 쪼잔한 남편, 공부못해 속썩이는 자녀들 얘기 한트럭인데 결혼하고싶으세요?
    저 30에 결혼해서 38세 기혼인데 원글님 저랑 체인지 합시다 제발

  • 14. opus
    '14.3.25 11:41 PM (223.62.xxx.61)

    웟글 미친거 아니에요?

    이글이 어디봐서 징징글로 보여요? 인간도 짐승인데 짝을 지어 2세를 갖고싶은 본능은 다 있다구요

    저렇게 삐딱하게 보는것도 재주라면 재주겠네요

  • 15. 아쫌
    '14.3.25 11:41 PM (74.242.xxx.228)

    제가 결혼전에 82를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거에요
    그많은 힌트를 받고도 몰랐던 상병신이 저에요
    언니도 없고 친구들 시댁이 정상이라 내시댁도 정상일거라 생각했던 멍충이

  • 16. ..
    '14.3.25 11:49 PM (112.218.xxx.212)

    아니..설마설마해서 다시 봤더니 결혼실패자들만 리플을 다셨나...
    지가 능력이 안되서 결혼실패, 육아실패, 인생실패한게 왜 인생에 표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분명한건 열심히 살고, 좋은 사람만나고. 물론 운도 있겠죠.
    운이야.
    지 몫인 거고요.

    희망을 가지세요.
    여기 10% 실패한 인간들이 이상한 리플을 다는데..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뒤에 있던 애들.
    걔네들이 리플을 열심히 다네요. ㅋㅋ

    사실 열심히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은 리플 달 시간도 없어요.
    행복할 시간도 짧으니까!

    전..주말부부라 여유가 많아서 ㅠㅠ
    간만에 긴글 남기네요.

  • 17. 화이팅!
    '14.3.25 11:59 PM (61.79.xxx.76)

    눈만 조금 낮추면 할수 있어요.
    꼭 하셔서 배도 부르고
    이쁜 내아가의숨결도 느껴보세요.
    결혼은 안한것보다 훨씬 좋아요.

  • 18. 원글이
    '14.3.26 12:01 AM (61.109.xxx.156)

    몇몇 댓글로 스트레스 푸는 이상한 사람들이 항상 있지만
    다른 진심어린 댓글주신 분들땜에 제가 82를 못떠나요.ㅎㅎ

  • 19. ..
    '14.3.26 12:14 AM (112.218.xxx.212)

    그래요! 가지마세요~~ 어딜 떠나요!!
    어휴..제가 소개팅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건강한 생각 갖고 있으면 금새 만날테니 아무것도 주눅 들지마세요~~

  • 20. ..
    '14.3.26 12:22 AM (223.62.xxx.117)

    어휴 저 카틀레야 그지같은 것.
    4월달 안에 손분질러지고 입돌아가길.

    원글님 힘내요.

  • 21. 푸룬
    '14.3.26 12:51 AM (203.226.xxx.74)

    님,힘내세요.
    저는 41에 결혼했어요.제동갑친구도요. 물론
    둘다 초혼.신랑들도 초혼.
    요새 만혼 추세니까 이런케이스도 많아요.
    물론 저나 친구나 키나 외모가 썩 예쁘진않아도
    동안이고 참한편...
    친구가 더 결혼잘했어요. 전략세우고 노력한편.
    저는 걍 내 스타일대로 안경쓰고 선 나갔는데
    (물론 예쁜 원피스도 입었지만)신랑이 죽자고
    쫓아다녀 결혼한 케이스.
    돌이켜보면 제가 아집이 있었던것 같애요.
    나름 노력한다고 선 열심히 봤지만 다른여자들에
    비해 피부관리도 그나이까지 안받고 안경쓰고 다니고
    외모가꾸는것에 무신경한편...저 나름 예쁜 원피스
    사 입고 신경쓴다곤 생각했지만 화장기술도 좀 배우고
    머리도 미용실가서 드라이받고 안경벗고 눈화장도
    좀 하고 활기차게 살았음 더 일찍 그리고 더 맘에드는
    남자를 만나지않았을까 후회된답니다.

  • 22. 푸룬
    '14.3.26 12:59 AM (203.226.xxx.74)

    원글님도 남자심리도 좀 연구하시고
    남자들이 여자들의 무엇을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도
    파악하고 , 우선 외모관리에 신경쓰세요.
    피부관리,화장,머리, 몸매 탄력을 살려주는 운동....
    그리고 루트를 많이 만드세요.
    맞선아줌마,결정사, 각종 취미 동호회 등
    내가 남자에게서 포기할수없는것과 포기할수있는것을
    빨리 정하세요.
    인성, 안정적인 직업, 제사 없는 집 같은 것....
    포기한다면 약간 벗겨진 머리, 작은키 같은것....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거죠.

  • 23. ㅡㅡ
    '14.3.26 7:40 AM (118.222.xxx.161)

    요즘진짜 늦은결혼많아요
    35도 한창때지요
    저도 늦게 결혼했구요
    저도 노력진짜 많이 햇어요
    선소개팅 안가리고 진짜 몇십번 봤어요
    그런거볼때마다 기대감과 실망감이 교차되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째요
    결혼도하고 애도 낳고싶은걸요
    그러다 결국 현재남편만나 알콩달콩 가정이루고 사네요
    정상적이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사는 가정들이
    훨~~~씬많으니 좋은 남자 열심히 찾아보세요
    늘항상 예쁘게 꾸미고다니시고
    돈도 열심히 모아놓으시구요
    화이팅이에요!!!

  • 24. ...
    '14.3.26 8:10 AM (110.35.xxx.15)

    저도 늦은 결혼을 앞둔 37 처자에요~
    35까진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마음이었었는데...
    36되고 나니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끈을 놓으려는 12월 마지막 달에 남편될 친구를 만났어요~
    동갑에 둘다 초혼입니다~
    나이가 있으니 만난지 7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됐지만
    결혼준비 하면서 연애하는 느낌으로 알콩달콩 준비하고 있어요~
    싸우지도 않구요. 이런 사람을 만나려고 지금껏
    기다렸나보다 하는 마음입니다.
    늦게라도 좋은 사람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구요.
    정말 사람 인연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건가봐요.
    원글님께도 그런 사람 나타날 꺼에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 25. MandY
    '14.3.26 8:54 AM (59.11.xxx.187)

    저희 사촌언니 직업도 없고 학벌도 없고 외모도 평균 될까말까 그저 피부관리 열심하고 살림 야무진거^^ 37에 선봐서 결혼해 잘살아요 형부가 매달렸대요 언니는 너무 매달려서 사기결혼인줄 ㅎㅎ 애둘 낳고 잘살아요^^ 용기내시라고~~~

  • 26.
    '14.3.26 8:56 AM (1.225.xxx.38)

    여성스럽고 호감가는데 왜 아직 결혼 못했을까요?

    글 마지막에서 나에겐 아무 문제가 없어, 상대(?)가 문제야... 하는 식의 마음이 엿보이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내 자신이 어떤지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한번 돌아보세요. 정말 나한테 매력이 없는 게 아니라면 내가 너무 눈이 높지 않은지, 성격이 깐깐하지 않은지, 등등...

    나한텐 아무 문제 없고 난 눈도 안 높은데 그냥 지금까지 운이 없어서 인연 못 만난 거야~ 하고 있다 보면 진짜 계속 운 없을 수도 있더라구요;
    눈 정말 안 높나요? 무슨 외모는 원빈급, 연봉은 1억... 이런 거 바라는 것만이 눈 높은 거 아닌 거 아시죠.

  • 27. ...
    '14.3.26 9:32 AM (183.109.xxx.150)

    생활 패턴을 바꿔 보세요
    외모에 투자하시던지 아니면 취미나 모임을 더 늘려보세요
    노력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때 포기하자...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지고 열심히 살다보니 인연만나 결혼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정말 아닌 사람 만나면 더 기운빠지고 실망스러운 경험은 각오(?)하시구요
    그래도 포기하지마시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꼭 잘되실거에요

  • 28. 옆집 아짐-~~
    '14.3.26 9:36 AM (14.32.xxx.157)

    41살에 결혼 42살에 첫아이 낳고, 46살에 둘째 낳으심.
    우리집 둘째외 옆집 둘째 동갑인 친구 이제 열살임.
    옆집언니 55살, 아저씨 59세, 올해 정년퇴직 하신다더군요.
    그동안은 퇴직 준비 탄탄히 하셔서 아이들 교육비 마련해 놓으시고, 퇴직후에도 나이 잊고 일하며 사실듯.
    옆에서 보면 두분 다 전혀 오십대로 안보임~~
    윗분들 말대로 노력해보세요.~ 요즘 노총각들도 참~ 많아요.
    눈높이를 좀 낮추면 결혼은 쉬워요. 다만 그 결혼 유지하고 만족스럽고 행복할지 그게 문제인거죠.
    나이 때문에 조금해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적극 노력해보세요~~

  • 29. ..
    '14.3.26 10:01 AM (39.7.xxx.136)

    돈도버는 제친구.. 남자가 밥 잘사줘서 만난다..스테이크 사주면 누구라도 사귄다 소합니다 나이 35구요....정말 그 소리 듣기가 힘들어요

  • 30. !!
    '14.3.26 10:10 AM (14.63.xxx.78)

    전 원글님보다 나이 더 많은 서른 후반인데 작년 여름에 만나서 올해 결혼해요.. 제 친구도 작년 연말에 만나서 다음 다음 달에 결혼하구요. 힘내세요~ 선자리가 생기거나 소개팅 자리가 생기거나 등등 자리 생길때마다 귀찮거나 마음 안내킨다고 안 나가지 마시고 다 만나보세요.. 그런 작은 노력 정도는 필요한 거 같아요^^

  • 31. ..
    '14.3.26 10:18 AM (211.176.xxx.46)

    결혼 자체, 임신 자체가 목적이시라면...

    결혼은 혼인신고 하면 됩니다. 웹사이트 아무데나 혼인신고 하고 싶은 사람 손 들라고해서 하면 되구요.
    임신도 웹사이트 아무데나 정자 제공 하고 싶은 사람 손 들라고해서 하면 됩니다.
    동거인이 필요하면 웹사이트 아무데나 동거하고 싶은 사람 손 들라고해서 정하면 됩니다.

    소울메이트가 필요한 것이라면 평생인들 못 기다릴 이유 있을까요?

  • 32.
    '14.3.26 10:27 AM (121.129.xxx.208)

    저도 당시에는 늦은편이었는데... 진짜 혹시하도 실수할까 너무 고르고 재고 했던것같아요.

    요즘 세상에 이혼이 큰 흠도 아닌데. 그냥 정 안되면 이혼한다 생각하고 좀 쉽게 생각할걸 후회해요.

  • 33. ....
    '14.3.26 10:46 AM (61.84.xxx.238)

    저도 작년에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은 사람 만나서 결혼준비 하고 있답니다.
    전 그 당시 마음을 많이 비웠네요....
    지금 만나는 사람 키도 작고, 가진것도 없는데.... 뭔가에 끌리듯.... 그렇게 인연이 되었어요...

  • 34. 일단 반경을 넓히고
    '14.3.26 11:09 AM (114.205.xxx.124)

    여자는 눈낮추면 다 가요.
    그런데 낮출필요도 없어요.
    괜찮은 사람이 뭐가 씌여서 따라다니기도 하니까요 ㅋ
    그 우연에 내 운명을 걸기엔 리스크가 크다 싶으면
    눈 낮추시고 많이 만나보시길.

  • 35. hidream
    '14.3.26 12:02 PM (211.195.xxx.83)

    저도 35에 결혼. 40에 첫아이낳았어요..
    결혼할때 정말 후다닥~ 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뭔가 되려니까....
    뭐..첫눈에 반하고 홀딱 빠지고 이런건 아닌데...그랬어요.암튼.~~~

  • 36. 원글이
    '14.3.26 12:04 PM (118.131.xxx.20)

    댓글 감사합니다.
    점심먹고 찬찬히 읽어봅니다.

    정성어린 조언 잘 들을께요.!

  • 37. 얼음공주
    '14.3.26 12:50 PM (218.39.xxx.157)

    결혼은 무슨...포기하니까 결혼하게 되던데요.
    3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살고 있어요.
    결혼 할 땐 제가 조금 더 잘 나갔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살림 잘 꾸려가고 있어요.
    덥기도 춥기도 하지만요.

  • 38. ^^
    '14.3.26 1:12 PM (115.143.xxx.138)

    노력해야해요!
    주변에서 소개팅 자꾸 시켜주도록!

  • 39. 그렇게 갈려고했는데
    '14.3.26 1:19 PM (14.45.xxx.210)

    왜 아직못갔어요
    주변에보면 결혼할려고 기를 쓰는 남자 여자는 일년안에 다가더라구요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 사람만 남더라구요

  • 40. 눈을낮추고
    '14.3.26 1:32 PM (59.25.xxx.22)

    외모관리해야해요
    나이들어도 예쁜사람은 결혼잘하더만요

  • 41. 그냥
    '14.3.26 2:22 PM (123.109.xxx.27)

    못한게 아니라 안하신것 같은데요
    눈높이 조금만 낮추고 두루두루 만나보세요

  • 42.
    '14.3.26 2:41 PM (175.223.xxx.106)

    35살에 결혼 했어요
    결혼전엔 나만 결혼 못하나 싶어 웨딩드레스만
    봐도 눈물 주르룩 ᆢ
    영어학원 등록 하고 거기서 만난 파트너와 1년만에 결혼하고 결혼하고 아기 안생겨서 유모차만
    봐도 눈물 주르룩ᆢ
    했는데 지금 아들 쌍둥이 나서 매일 매일
    전쟁이예요 ㅠ
    그냥 다 때가 있고 인연이 있지 않나 싶어요
    왜 그렇게 안달복달 했는지ᆞᆢ
    지나고 나서 생각 해 보니 내자신이 우습게
    느껴져요
    원글님 언제 어디서든 인연 나타날 수 있으니
    항상 예쁘게 하고 말 소리 낮추고 조용 조용 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면 분명 1년 안에
    결혼식 올린다는 후기 올립니다^^

  • 43. ...
    '14.3.26 3:20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도 아니고
    본인이 하기 싫으면 그만인게지요
    그냥 본인이 주변에 폐끼치지 않고 꿋꿋이 잘 살아갈 수 있으면
    결혼 그딴게 왜 필요하겠어요.
    젊은 나이에 멋모를때 사랑에 코껴서
    사네 못사네
    그냥 살까 갈라설까
    잘했네 못했네
    지지고 볶고 사는게 결혼인것 같아요

  • 44. 예비노처녀ㅠ
    '14.3.26 3:23 PM (152.99.xxx.9)

    덕분에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원글님께도 감사, 조언 주신분도 감사
    결론은 나를 가꾸고 노력할것~!이네요.

  • 45. 본인이
    '14.3.26 3:33 PM (1.225.xxx.38)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윗분은 뭔 딴소리래.
    개인적으로 별로 생각 없는 사람한테까지 결혼하라고 노래부르는 건 진짜 웃기는 짓 같습니다.
    하고 싶다고 해서 조언한 것뿐.

  • 46. 한마디해줘야겠다ㅋ
    '14.3.26 3:41 PM (144.59.xxx.226)

    저두 결혼이 나에게 과연 어울리고 가능한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다행히 저는 결혼은 늦었지만 남편을 34에 만나긴 했었네요. 4년연애끝에 38에결혼.
    지금은 40. 아이는없지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두살차이 남자만나 결국하더라구요.
    하두늦게하다보니, 결혼을 하고 나니 그거하나는 편하더라구요. 더이상누굴찾지않아도되는건.
    힘내세요 님 곧 그린라이트켜질겁니다.ㅋㅋㅋ

  • 47. ㅠㅠ
    '14.3.26 3:44 PM (211.234.xxx.252)

    저두노처녀되기전에 좋은낭군 맞이해야될텐데요!

  • 48. 조위에 환갑치르고
    '14.3.26 3:52 PM (1.215.xxx.166)

    아들 군대보내겟다고 쓰신 분 넘 밉네요
    그런 글쓰려면 댓글달지 마세요

    원글님 좋은 분 꼭 만나시길 바래요 !^^

  • 49. 윌리
    '14.3.26 3:53 PM (203.234.xxx.81)

    35살 빠른 나이는 아니지만 요새는 엄청 늦은 나이도 아녜요.
    아는 동생 37에 결혼해서 휘리릭 38에 애 낳더라구요.
    걱정 마세요. 짝은 따로 있는 거 같아요~

  • 50. ...
    '14.3.26 5:42 PM (121.146.xxx.50)

    결혼하고픈 상대남의 최저 조건이 뭔가요?

    이상형은 아니라도

    최저 조건은 말씀해주셔야 진단해드릴수 있을듯 하네요

  • 51. 32살
    '14.3.26 6:26 PM (175.223.xxx.210)

    노처녀는 이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오늘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ㅠ

  • 52. 회무쳐
    '14.3.26 7:46 PM (121.181.xxx.145)

    흠..결혼 그게 무엇이길래..

    못해도 문제..해도 문제..

  • 53. 정말
    '14.3.26 7:56 PM (183.99.xxx.117)

    원글님!요즘 35세면 그렇게 늦지 않아요.
    저 아는 동생,과외하며 돈 버는 재미로 살다 37세에 동갑내기 만나 잘 삽니다.그것도 남자가 엄청 매달렸어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54. ---
    '14.3.26 9:27 PM (217.84.xxx.214)

    35세면 솔직히 남자 골라서 가기엔 이미 늦긴 늦었죠...데리고 살만한 왠만한 놈들 다른 여자들이 다 채갔는데.
    눈썹 휘날리도록 찾아 다녀야 함;

  • 55. ...
    '14.3.27 12:50 AM (121.131.xxx.32)

    직장동료 20대계속선봐서 38결혼했어요... 남자없대두..훈남몸매짱잘만나셨어요ㅋㅋ

  • 56. 포지마지마
    '15.8.7 5:22 PM (112.169.xxx.33)

    36살 싱글녀. 댓글보며 저도 힘낼게요~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이뤄준다잖아요ㅋㅋㅋ 아휴~ 저도 게시판에 희망댓글 달 날이 곧 오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486 굽4센티정도에편히신고다니는구두?뭐그런거 없을까요? 1 똥꼬쟁이 2014/03/25 1,094
363485 다른 아파트도 단수가 이리 잦나요? 2 맨날 단수 2014/03/25 1,069
363484 키 크고 호리호리한 분들 부러워요!!!!! 8 2014/03/25 3,256
363483 26년간특수정보원 자살방법은 번개탄? 또한번 세계적코메디 6 참맛 2014/03/25 3,168
363482 평생 남는, 한 순간 12 주마등 2014/03/25 3,248
363481 건강보험증 버려도 되나요? 어떻게 보관하세요(버리세요)? 2 wjrl 2014/03/25 1,809
363480 정말 예술분야 천재는 교수들이 저렇게 픽업 서포트하고 그러나요?.. 17 믿기지 않아.. 2014/03/25 10,459
363479 새집 이사하고 예민해서 야박해지네요 23 2014/03/25 5,988
363478 긴장되서 앞으로 어찌볼까 싶네요.. 1 밀회 2014/03/25 992
363477 우리 건강보험료로 건보공단은 민간보험가입하고 있었다네요. 3 dmz794.. 2014/03/25 995
363476 오늘 기황후 보신분들이요~(스포 있어요) 3 기황후 2014/03/25 2,164
363475 몸이 차고 위가 안좋은 소음인에게 좋은 차 3 녹차말고 2014/03/25 5,674
363474 울릉도 숙소 3 5월 2014/03/25 2,112
363473 신의 선물은 시청률이 십프로가 안되네요 25 드라마 2014/03/25 5,153
363472 아이 좋은 대학가는건 그냥 운 같아요 22 글쎄요 2014/03/25 5,502
363471 아놔 샛별이.. 17 ㄴㄴ 2014/03/25 4,380
363470 오늘 밀회 주인공은 김용건이내요 47 옴마 2014/03/25 18,739
363469 변비 2 스윗길 2014/03/25 1,066
363468 근데 밀회 화면이요. 13 근데 2014/03/25 3,947
363467 내 침실까지 찍은 방범 CCTV 손전등 2014/03/25 2,355
363466 밀회 피아노 배경음악 넘 좋아요! 1 ........ 2014/03/25 3,014
363465 [무플절망 ㅠㅠ] 효도화 좀 봐주세요. 1 ... 2014/03/25 668
363464 롱자켓 코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옷 못입어 .. 2014/03/25 1,921
363463 Wmf압력솥인데 자꾸 밥물이 위로 8 알려주세요 2014/03/25 2,232
363462 태어나 처음으로 112 신고한번 해봤습니다 4 ㅁㅁ 2014/03/25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