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이 뭔가요?

갈라리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4-03-25 21:53:31
광우병촛불때 부터 이사이트를 알아 쭉 눈팅만해온 싱글남입니다. 
근데 어제 여자친구와의 문자때문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어요  
그오해의 문자는 여친이 회식했는데 끝나고 보고싶다고 해 내가 "갈까 어디야"에요 
그 문자뒤로 연락이 오지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만나서 이야기하니까 
내가 "갈까"해서 마음상했다해요.  ??????
이게 뭔 말인지 난 그렇게 문자하면 "응 여기ㅇㅇ야"하면 난 "알았어 갈께"
할려고 했는데 여친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것같았요.
여친은 나에게  "갈께 어디야" 해야 맞는거라고 하네요.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 때문에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마음이 좀 그랬어요





















IP : 222.232.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3.25 9:56 PM (182.227.xxx.115)

    우어 듣기만해도 피곤함이;

  • 2. 요슬연필
    '14.3.25 10:00 PM (124.50.xxx.184)

    갈까는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의미
    갈께는 내가 그리로 가겠다는 확고한 의미

    여자친구가 예민한가봐요.
    ㅎㅎ

  • 3. 아이고
    '14.3.25 10:01 PM (42.82.xxx.29)

    에효..피곤하네요.
    갈까와 갈께의 차이는 있죠.
    근데 애인이라면 간다는데 의미만 두면 되지...아 저는 제가 남자사귀는데 남자가 이러면 못사귀지 싶어요

  • 4. 헐. 대박.
    '14.3.25 10:06 PM (211.245.xxx.178)

    갈까와 갈께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만. 저 상황에서 저렇게 따지면서 연애해야한다니. 듣기만해도 피곤 피곤.

  • 5. ...
    '14.3.25 10:06 PM (50.182.xxx.132)

    회식 끝나고 보고싶다고 함.
    만나는 방법(?)엔 2가지가 있음 .ㅎ;;
    여친이 움직임,
    남친이 움직임.

    갈까는,남친이 갈 확율 50% 를 표현.
    갈께는, 전적으로 남친이 움직임.

    (보고싶으면, 여친이 움직일 수도 있지, 골 쫌 아픈 여친임. ㅎ;;)

  • 6. ...
    '14.3.25 10:16 PM (211.58.xxx.173)

    저도 여자지만
    저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따지는 성격인 사람, 피곤해요...

  • 7. 묻는말에만. 답해주면.되지
    '14.3.25 10:36 PM (182.215.xxx.8)

    여친을 피곤녀로 몰락.시켜버리네요.ㅜㅠ
    답정녀들...
    쿨한척하며 남의.여친를 추락시키면.자기는.잘난여자 되는건가??

    님 갈까..와 갈께 굳이 말하면 .차이 있구요.
    설사 여기 게시판에서 뭔차이냐. 하더라도
    님 여친이.차이.있다고 하면 있는겁니다.
    그게 연애고 사랑입니다.

  • 8. 맞춤법 도사님들
    '14.3.25 10:40 PM (182.215.xxx.8)

    또 나셨네~~ 아 네. 알겠습니다. 갈게 ~~~~

  • 9. 진짜
    '14.3.25 11:10 PM (59.4.xxx.8)

    나도 여자지만 저런여자 피곤해요. 말꼬리 잡아서 뉘앙스가 이랬니 저랬니 하면서

  • 10. @@
    '14.3.25 11: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친 자신이 공주마마라도 되는 줄 아나봐요..
    남친한테 보고싶어 한마디하면 남친이 갈게 하고 한번에 오기를 바라니,,,
    매사 이런식이면 다른거에서도 참 피곤하겟네요,
    내 아들이면 말리고 싶네요,,

  • 11. 갈라리
    '14.3.25 11:44 PM (222.232.xxx.116)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맞춤법설명 고맙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이쁘고 사랑스러운사람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해도 이뻐요 이세상에서 제일이뻐요...,
    저 불치병인가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 12. 생각
    '14.3.26 8:16 AM (60.230.xxx.176)

    잘 하세요.

    님이야 이뻐 죽겠는 여친이지만, 나중에 결혼까지 해서 시어머니, 형제들한테까지 저런다 생각해보세요.

    말꼬리 잡고, 말토시 하나에 님을 들들 볶을겁니다.

    부모형제들 사이도 다 박살나요.

    왠만하면 연애로 끝내시고 결혼은 성격 원만한 여자와 하세요.

    시댁이 암 잘못 안해도 말토시 하나에 이 갈며 연 끊어버리는 여자들 종종 있습니다.

    눈에 콩깍지 씌운 총각한테 이런 말이 얼마나 득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52 신한카드 글읽고 그럼 어디꺼를 만들어야? 카드선택 2014/05/24 1,596
381951 MBC경력기자 면접 "당신 진보냐?" &quo.. 5 샬랄라 2014/05/24 1,742
381950 서초구 주민여러분!! 20 ... 2014/05/24 4,581
381949 인간중독 재밌다 ㅋ 3 송승헌 잘생.. 2014/05/24 3,576
381948 한효주... 2 한효주 2014/05/24 3,821
381947 '세월호' 강남민심도 변하게 했다 5 미개몽 2014/05/24 3,009
381946 이런 식이면... 1 무법 2014/05/24 685
381945 '청빈 검사' 안대희 16억 수임료의 진실 3 차떼기검사 2014/05/24 1,474
381944 정몽준 유세버스는 박원순 선거지지용? 8 버스가 진실.. 2014/05/24 3,327
381943 사고 전날이 대통령 무효 처리 재판 열리기 하루 전이었다는데.... 8 ... 2014/05/24 2,271
381942 대구시장 후보 새누리당 권영진 vs 표창원 토론 6 참맛 2014/05/24 1,600
381941 동맥경화는 치료가 불가능한가요???ㅠㅠㅠ진단받고도 오래 사신분?.. 4 rrr 2014/05/24 2,582
381940 특별 생중계 - 백만의 약속! 세월호참사 2차 범국민촛불행동 lowsim.. 2014/05/24 860
381939 펌)안희정 "확신들면 '대한민국 지도자 되겠다' 선언할.. 13 1470만 2014/05/24 3,196
381938 봉하 마을 다녀 왔습니다...(유지니맘님..그리고 가브리엘라님과.. 23 뮤즈82 2014/05/24 3,924
381937 안철수 이어 박영선·권노갑도 “윤장현 지원” 18 탱자 2014/05/24 2,327
381936 오늘 제게 가장 큰 감동을 주신 분. 5 무무 2014/05/24 1,547
381935 "취재진 따돌리느라 집에 선장을 데려갔다" 6 ... 2014/05/24 1,862
38193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KBS, MBC 다큐 캡쳐.jpg 5 저녁숲 2014/05/24 2,686
381933 청게천으로 출발할 시간이네요. 4 ... 2014/05/24 883
381932 신정훈, jtbc등등에 취재 요청해야 되지 않을까요(과거 흔적이.. 3 잠이안온다 2014/05/24 1,473
381931 MB의 놀라운 경제성적!! 4 잘났어 2014/05/24 1,319
381930 대학생 동생이랑 뭐하면서 시간보낼까요? 2 깔끔한밥솥 2014/05/24 712
381929 대법 “미신고 집회도 위험성 없을 땐 해산명령 못 내려” 1 ㅇㅇ 2014/05/24 1,113
381928 안희정 선거운동.JPG 7 보세요 2014/05/24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