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이 뭔가요?

갈라리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4-03-25 21:53:31
광우병촛불때 부터 이사이트를 알아 쭉 눈팅만해온 싱글남입니다. 
근데 어제 여자친구와의 문자때문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어요  
그오해의 문자는 여친이 회식했는데 끝나고 보고싶다고 해 내가 "갈까 어디야"에요 
그 문자뒤로 연락이 오지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만나서 이야기하니까 
내가 "갈까"해서 마음상했다해요.  ??????
이게 뭔 말인지 난 그렇게 문자하면 "응 여기ㅇㅇ야"하면 난 "알았어 갈께"
할려고 했는데 여친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것같았요.
여친은 나에게  "갈께 어디야" 해야 맞는거라고 하네요.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 때문에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마음이 좀 그랬어요





















IP : 222.232.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3.25 9:56 PM (182.227.xxx.115)

    우어 듣기만해도 피곤함이;

  • 2. 요슬연필
    '14.3.25 10:00 PM (124.50.xxx.184)

    갈까는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의미
    갈께는 내가 그리로 가겠다는 확고한 의미

    여자친구가 예민한가봐요.
    ㅎㅎ

  • 3. 아이고
    '14.3.25 10:01 PM (42.82.xxx.29)

    에효..피곤하네요.
    갈까와 갈께의 차이는 있죠.
    근데 애인이라면 간다는데 의미만 두면 되지...아 저는 제가 남자사귀는데 남자가 이러면 못사귀지 싶어요

  • 4. 헐. 대박.
    '14.3.25 10:06 PM (211.245.xxx.178)

    갈까와 갈께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만. 저 상황에서 저렇게 따지면서 연애해야한다니. 듣기만해도 피곤 피곤.

  • 5. ...
    '14.3.25 10:06 PM (50.182.xxx.132)

    회식 끝나고 보고싶다고 함.
    만나는 방법(?)엔 2가지가 있음 .ㅎ;;
    여친이 움직임,
    남친이 움직임.

    갈까는,남친이 갈 확율 50% 를 표현.
    갈께는, 전적으로 남친이 움직임.

    (보고싶으면, 여친이 움직일 수도 있지, 골 쫌 아픈 여친임. ㅎ;;)

  • 6. ...
    '14.3.25 10:16 PM (211.58.xxx.173)

    저도 여자지만
    저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따지는 성격인 사람, 피곤해요...

  • 7. 묻는말에만. 답해주면.되지
    '14.3.25 10:36 PM (182.215.xxx.8)

    여친을 피곤녀로 몰락.시켜버리네요.ㅜㅠ
    답정녀들...
    쿨한척하며 남의.여친를 추락시키면.자기는.잘난여자 되는건가??

    님 갈까..와 갈께 굳이 말하면 .차이 있구요.
    설사 여기 게시판에서 뭔차이냐. 하더라도
    님 여친이.차이.있다고 하면 있는겁니다.
    그게 연애고 사랑입니다.

  • 8. 맞춤법 도사님들
    '14.3.25 10:40 PM (182.215.xxx.8)

    또 나셨네~~ 아 네. 알겠습니다. 갈게 ~~~~

  • 9. 진짜
    '14.3.25 11:10 PM (59.4.xxx.8)

    나도 여자지만 저런여자 피곤해요. 말꼬리 잡아서 뉘앙스가 이랬니 저랬니 하면서

  • 10. @@
    '14.3.25 11: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친 자신이 공주마마라도 되는 줄 아나봐요..
    남친한테 보고싶어 한마디하면 남친이 갈게 하고 한번에 오기를 바라니,,,
    매사 이런식이면 다른거에서도 참 피곤하겟네요,
    내 아들이면 말리고 싶네요,,

  • 11. 갈라리
    '14.3.25 11:44 PM (222.232.xxx.116)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맞춤법설명 고맙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이쁘고 사랑스러운사람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해도 이뻐요 이세상에서 제일이뻐요...,
    저 불치병인가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 12. 생각
    '14.3.26 8:16 AM (60.230.xxx.176)

    잘 하세요.

    님이야 이뻐 죽겠는 여친이지만, 나중에 결혼까지 해서 시어머니, 형제들한테까지 저런다 생각해보세요.

    말꼬리 잡고, 말토시 하나에 님을 들들 볶을겁니다.

    부모형제들 사이도 다 박살나요.

    왠만하면 연애로 끝내시고 결혼은 성격 원만한 여자와 하세요.

    시댁이 암 잘못 안해도 말토시 하나에 이 갈며 연 끊어버리는 여자들 종종 있습니다.

    눈에 콩깍지 씌운 총각한테 이런 말이 얼마나 득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26 초록마을 프랜차이즈 가맹점 어떤가요? 4 가맹점 2014/06/24 2,467
391125 주택인데 베란다에 해가 많이 들어와요 ㅠ 12 햇볕시러 2014/06/24 3,012
391124 아래 세월호 서명 올리는 사람입니다. 13 ... 2014/06/24 1,183
391123 뭔 텐트종류가 그렇게 많은건지... 2 포도 2014/06/24 1,453
391122 영어 리스닝과 스피킹중에 29 2014/06/24 4,519
391121 도배.. 호박씨네 2014/06/24 787
391120 매실쨈 완성했는데요 궁금증이요! 7 rndrma.. 2014/06/24 1,304
391119 아파트 위층 누수로 인한 문제 해결 방법 좀~~~ 1 땡글이 2014/06/24 4,339
391118 이 옮아왔다는 아이들 어떻게 옮아오나요 18 .. 2014/06/24 2,549
391117 판단좀해주세요 5 . . . 2014/06/24 1,195
391116 힘든 얘기 너무 많이 하는 친구 8 .. 2014/06/24 5,103
391115 (재재청)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5 세월호 서명.. 2014/06/24 688
391114 요즘 KBS가 난리군요..ㅋ 23 허허 2014/06/24 13,460
391113 70일간 팽목항 지킨 아버지 드디어 딸을 만났다 28 잊지말자 2014/06/24 4,621
391112 사기같은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8 수상해요 2014/06/24 4,277
391111 국내 4대 의대 6 서연카원 2014/06/24 3,945
391110 서경석? 1 선진화시민행.. 2014/06/24 2,174
391109 계피나무껍질 씻어서 먹어야하나요? 1 궁금 2014/06/24 2,095
391108 단양 고수동굴앞에 먹을만한 식당 알려주세요. 2 맛집 2014/06/24 1,525
391107 슈퍼맨에서 준준형제 하차한다네요.. 34 2014/06/24 13,742
391106 신라호텔저렴히 1 제주 2014/06/24 2,353
391105 딸아이 상견례 7 조언 2014/06/24 4,395
391104 자라섬 째즈페스티벌에 가보신분들 4 답변좀요 2014/06/24 1,127
391103 세월호 시위중 하이힐로 경찰 머리찍은 40대 여성 구속 1 ... 2014/06/24 1,361
391102 박원순 ”아내 등 가족, 정몽준 먼저 용서하자고 말해” 20 세우실 2014/06/24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