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워요 우리 시누이...

rewq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4-03-25 21:21:14

시누는 아직 결혼 전인데요

작년 겨울 남편 생일, 올해 초 제 생일 둘다 챙기더라구요

솔직히 제 생일까지는 안챙겨도 되는데

시부모님이 챙기라했는지는 몰라도...

챙겨줘서 고맙다고는 생각했어요

근데 어제 연락와서 남편한테

저랑 남편에게 해준거 만큼 합해서 자기한테 줄거냐고

아니면 오빠꺼는 돌려달라는 식으로 얘기 했다네요...

내가 왜 둘다 챙기고 내 생일은 둘중 한사람에게 받는 식으로 받아야하나며...

생일이라 생일상이라도 한번 차려줄까

남편몰래 내가 추가 선물을 더 보낼까 고민하던 차에

저런 얘기 들으니 정떨어지네요

IP : 211.237.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5 9:23 PM (211.36.xxx.139)

    생일날 모른척해보세요ㅋ
    그리고 능청스럽게..어머..몰랏는데..
    아님...그냥 오빠선물 도로가져가라하세요..ㅋ

  • 2. ...
    '14.3.25 9:25 PM (110.47.xxx.111)

    오빠랑 말다툼이라도하다가 심통나서 한소리아닐까요?
    그리고 남매끼리 한소리를 와이프한테 말전하는 남편분... 철이 덜들은것 같아요
    울남편은 자기여동생 엄청 감싸고 아끼던데...

  • 3. 남자들 이런글 보면
    '14.3.25 9:28 PM (175.223.xxx.200)

    상등신들 같아요 여자들은 친정형제 안좋은말 같은건
    알아서 감추고 알아서 선물하고 하는데 에구 덜떨어진@

  • 4. ..
    '14.3.25 9:28 PM (118.221.xxx.32)

    앞으론 부담되니 하지 말라고 하시고 이번엔. 갚아주세요

  • 5. ...
    '14.3.25 9:29 PM (218.53.xxx.138)

    남편한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되나요?
    안 그래도 생일상이나 선물 챙겨주려고 했는데
    말을 참 직설적으로 한다고..
    남편분이 또 말을 전하시려나요;;

  • 6. 남편분 이쪽저쪽
    '14.3.25 9:32 PM (180.65.xxx.29)

    분란 만드는 입가지고 있는듯해요. 고생하실듯
    원글님 말도 거름망 없이 시댁에 전달할텐데

  • 7. 나시누이
    '14.3.25 10:43 PM (220.80.xxx.114)

    그런 맘 입밖으로 꺼낸 시누이나 말전한 님 남편이나 철이 없긴 하지만..저도 시누이로서 좀 그런생각 들때 있었어요 ㅎ 전 조카까지 셋이어서 항상 3인분을 챙기는데 돌아오는건 저 하나 챙겨주는거 ㅋ 좀 손핸데? 하는 생각 장난삼아 하긴 했어도 입밖으로는 내지 않았어요.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 됐다 하는 마음이었구요. 그래도 작년에 저 결혼할때 오빠내외가 큰돈을 턱하니 내놓아서 그간의 손해(?)가 덜어졌네요.

  • 8. 오빠한테 한 말이잖아요
    '14.3.26 12:57 AM (115.93.xxx.59)

    남매끼리
    난 오빠선물도 해줬고 새언니선물도 해줬고 두개 해줬는데
    한 개 받는거야?
    오빠한테 그런 말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런 말도 못하나요?

    원글님한테 그랬다면야 속없고 철없고 그렇지만
    이건
    그걸 전한 남편분이나
    그 전한 얘기를 듣고
    시누이 얄밉다 하는 원글님이나 셋 다 똑같이 어리단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341 안산 한대 상설의류타운이 있나요? 1 질문 2014/08/28 1,054
413340 고1 올라가는 아이 과외 선생님은 어디서 알아 보나요? 3 과외 2014/08/28 1,885
413339 헉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도 했고 선관위 로그파일도 관리했군요 9 아마 2014/08/28 2,182
413338 우울증약 조언 구합니다 11 우울우울우울.. 2014/08/28 3,146
413337 핸드백 사려 보니 왜이리 비싼지..ㅠㅠ 7 43 2014/08/28 4,416
413336 사고싶은것도 많고..하고 싶은것도 많고.. ㅠㅠ 2014/08/28 1,064
413335 남자들이 안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 20 동주 2014/08/28 15,921
413334 세탁조 세탁할 때 나오는 물때 14 물때 2014/08/28 6,789
413333 (17)유민 아버님 결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4/08/28 904
413332 유경근 세월호 유족 대변인 34 ... 2014/08/28 3,624
413331 중고악기,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희망이 됩니다. 함께걷는 2014/08/28 1,201
413330 유민아빠 회견 새누리비판 도중 YTN 생중계 끊어, 왜? 1 샬랄라 2014/08/28 1,221
413329 가지밥 양념장은? 12 알려주세요 2014/08/28 3,070
413328 초등 고학년 책가방(백팩)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2014/08/28 2,851
413327 15) 유민 아버님 대다수의 국민들이 응원 보내드립니다! 국민응원 2014/08/28 965
413326 개누리 김성태,언론사주에'기사빼라'압박 3 개판오번지 2014/08/28 1,506
413325 네티즌 자로님 트윗 7 유가족모독 2014/08/28 1,790
413324 세월호 법정기록 8.28 ... 2014/08/28 723
413323 숭례문 복구용 기와, 알고 보니 공장제? 1 세우실 2014/08/28 866
413322 아이허브, 영양제랑 샴푸를 샀더니 통관이 바로 되네요 3 zzz 2014/08/28 2,487
413321 13)유민아빠 고마와요. 지치지 마세요 회복 2014/08/28 823
413320 가족이 아픈 것... 언제쯤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나요? 8 ... 2014/08/28 2,494
413319 속옷... 7 G00D 2014/08/28 2,239
413318 11)김영오님... 지치지 말고 강하게 주욱 나가요. 학부형 2014/08/28 568
413317 (11) 유민아빠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ㄱㄱ 2014/08/28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