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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역 근처 초밥집에서 점심먹고 식중독에 걸렸었는데요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03-25 21:08:50
지난주 수요일 여직원 네명과 점심을 초밥으로 먹었는데 먹고 네시이후부터 저하고 다른 한명이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가 아니였어요 둘이 회사 근처 내과가서 주사맞고 택시타고 퇴근후 온몸이 쑤시고 힘들었어요 다음날 저는 휴가를 냈구요 수요일 다섯시에 다른 여직원이 초밥집에 전화해서 두명이 식중독 증상이 있다 했더니 나중에 전화하랬대요. 그동안 바쁘다가 오늘 생각나서 초밥집에 전화했어요 그런곳은 보통 보험을 들어놓는다 하더라구요. 여직원이 받길래 책임자 바꿔달라니까 자기가 주임이니까 얘기하래서 그동안 발생한 일을 얘기했더니 심드렁하게 그날 먹은걸 환불받던가 병원비 받아가던가 어떤거 하실래요 하길래 아니 사람이 거기 음식을 먹고 아팠다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은 하셔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책임자 바꿔달라니까 남자직원을 바꿔주면서 하는 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데. 헉 미친년이 지난 수요일 먹은게 잘못됐다고 지랄이야. 저 너무 놀래서 심장이 다 떨리더군요. 저 어떻게 할까요 정말 어의가 없어서 그 여직원 다시 바꾸래서 다 들었다고 하니 처음엔 다른 직원한테 그런거라거 하다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점장은 일본사람이라 바꿔봤자 통화가 안된다나. 정말 똥밟았다 생각하고 환불이고 뭐고 안하고 싶네요
IP : 211.246.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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