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크 소재로 된 블라우스는 관리하기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4-03-25 20:05:05
마음에 드는 블라우스가 있는데 소재가 실크라 사기가 꺼려져요.
조금만 땀나도 드라이 줘야되고 올이 잘 나가지 않을까 걱정되고, 
천이 약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옷을 모시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실크로 된 옷 사도 잘 입을수 있을까요?
IP : 175.121.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3.25 8:43 PM (121.147.xxx.125)

    실크 입으시려면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여야할 거 같아요.

    제가 젊었을때는 실크 원피스 브라우스 많이 입었어요.

    헌데 실크의 좋은 점이 햇볕에 바래지만 않으면

    드라이 주면 또 다시 새 것 같아서

    오래 아주 오래 입을 수 있어요.

    단 꽤 좋은 것이라야 그럴수 있다는 거~~


    제 10몇 년 전에 산 실크 브라우스 몇 년 전에 산 브라우스 아직도 입어요.

    드라이 줘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입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 아주 맘에 쏙 들고 질 좋은 거라면 실크로 된 옷 좋아합니다.

    예전 오리지널 리란 상표로 산 실크 패딩이 있는데

    어찌나 감촉도 좋고 얇으면서 포근하고 따뜻한지

    참 오래 전에 산 건데 아직도 가끔 입는답니다.

    뒷 부분에 얼룩이 생겼는데 수선해서 입고 싶을 지경일 정도

    요즘 그리 좋은 천으로 된 기성복이 아무리 비싸도 없어요.

    터무니없는 가격에 질은 떨어지는 천이 대부분이죠.


    쨌든 저는 체중에 별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심플하고 색상도 크림 베이지톤이나 브라운 계통

    아니면 아주 작은 호피 무늬같은 것이 있어서인지

    지금도 입고 나가면 주변 사람들중에 처음 본 듯

    어디서 그런 옷을 샀냐고 다들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브라우스들은 대부분 우바에서 산 것들이네요.

  • 2. 그래서
    '14.3.25 8:47 PM (121.147.xxx.125)

    블라우스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색상만 다른 것 두 개 산 적 있는데

    이게 시퐁같이 아주 얇은 천으로 된 블라우스인데

    참 오래도 됐고 드라이도 꽤 준 편인데 아직도

    올이 나가거니 한 곳이 한 군데도 없어요.

    그래도 실크는 좀 넉넉한 사이즈를 사야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552 (수정) KBS, MBC 관제방송 규탄 촛불집회 2 관제방송 2014/04/28 1,244
374551 천안함 국민성금은 어디로 갔나 6 후아유 2014/04/28 1,078
374550 오늘 유난히 뉴스에 해경들이 자주 나오네요 4 보기싫어서 2014/04/28 729
374549 지난주말 스페인에서도 여객선 사고가 있었습니다 7 몽심몽난 2014/04/28 2,100
374548 유투브 1 덴버 2014/04/28 455
374547 그녀에게 국가를 맡기는게 너무 불안해요.. 24 불안 2014/04/28 2,464
374546 시사통김종배4.28pm-백세주 사랑하다 쫓겨난 남자/생중계-5.. lowsim.. 2014/04/28 688
374545 수상한 압수수색..파쇄한 서류더미 옮기는 모습 포착 5 1111 2014/04/28 1,826
374544 언딘이 최대 악의 축 아닌가요? 18 분노 2014/04/28 2,824
374543 충격 상쇄용 아이템이 드뎌 나왔군요 5 dd 2014/04/28 2,846
374542 핑크싫어님, 어디계신가요? 6 .... 2014/04/28 971
374541 당황하신 아주머니.. 71 박근혜 2014/04/28 13,329
374540 수사당국이 8월까지 침몰원인을 규명하겠답니다. 7 나에 살던 .. 2014/04/28 985
374539 2013년 '세월호'는 녹슨 볼품없는 여객선 2 1111 2014/04/28 840
374538 임형주씨 추모곡 기사 2 새벽 논쟁 .. 2014/04/28 1,114
374537 해경,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 내지 말라” 압박 11 몽심몽난 2014/04/28 3,341
374536 여기 또 아픈 죽음하나.... 23 슬픔과 분노.. 2014/04/28 5,236
374535 (데스크칼럼) 국가의 배신 4 ..... 2014/04/28 819
374534 단순 사고가 아닌 국가에 의한 범죄 3 이건 2014/04/28 532
374533 해경 '살길찾기 브리핑'..가족 핏빛 절규 9 1111 2014/04/28 2,000
374532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 기관은 해경인가 봅니다. 3 .... 2014/04/28 785
374531 박성미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다시 올리겠다&quo.. 3 11 2014/04/28 3,810
374530 내일 시민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 2014/04/28 656
374529 박진영 유회장 조카사위가 맞다는거죠? 24 아니라면서... 2014/04/28 7,264
374528 구반포지역 2차병원...? 3 병원... 2014/04/28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