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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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소재로 된 블라우스는 관리하기 어떤가요?
1. 그래서
'14.3.25 8:43 PM (121.147.xxx.125)실크 입으시려면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여야할 거 같아요.
제가 젊었을때는 실크 원피스 브라우스 많이 입었어요.
헌데 실크의 좋은 점이 햇볕에 바래지만 않으면
드라이 주면 또 다시 새 것 같아서
오래 아주 오래 입을 수 있어요.
단 꽤 좋은 것이라야 그럴수 있다는 거~~
제 10몇 년 전에 산 실크 브라우스 몇 년 전에 산 브라우스 아직도 입어요.
드라이 줘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입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 아주 맘에 쏙 들고 질 좋은 거라면 실크로 된 옷 좋아합니다.
예전 오리지널 리란 상표로 산 실크 패딩이 있는데
어찌나 감촉도 좋고 얇으면서 포근하고 따뜻한지
참 오래 전에 산 건데 아직도 가끔 입는답니다.
뒷 부분에 얼룩이 생겼는데 수선해서 입고 싶을 지경일 정도
요즘 그리 좋은 천으로 된 기성복이 아무리 비싸도 없어요.
터무니없는 가격에 질은 떨어지는 천이 대부분이죠.
쨌든 저는 체중에 별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심플하고 색상도 크림 베이지톤이나 브라운 계통
아니면 아주 작은 호피 무늬같은 것이 있어서인지
지금도 입고 나가면 주변 사람들중에 처음 본 듯
어디서 그런 옷을 샀냐고 다들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브라우스들은 대부분 우바에서 산 것들이네요.2. 그래서
'14.3.25 8:47 PM (121.147.xxx.125)블라우스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색상만 다른 것 두 개 산 적 있는데
이게 시퐁같이 아주 얇은 천으로 된 블라우스인데
참 오래도 됐고 드라이도 꽤 준 편인데 아직도
올이 나가거니 한 곳이 한 군데도 없어요.
그래도 실크는 좀 넉넉한 사이즈를 사야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