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한테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30분씩 잔소리 듣고 있습니다.
원래 걱정 + 불안 + 꼼꼼한 성격이 삼위일체 되신 분이라
일개 며느리가 바꿀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잔소리 듣고 나면 30분씩은 혼자 속으로 씩씩거려요;;
가끔씩 머리가 띵~ 하기도 해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될까요?
시어머니한테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30분씩 잔소리 듣고 있습니다.
원래 걱정 + 불안 + 꼼꼼한 성격이 삼위일체 되신 분이라
일개 며느리가 바꿀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잔소리 듣고 나면 30분씩은 혼자 속으로 씩씩거려요;;
가끔씩 머리가 띵~ 하기도 해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될까요?
전화기 고장낼거 같습니다.
집어던지면 고장나지 않아요??
같이 살아요..ㅜㅡㅜ 애 맡기고 있구요
아..직장다니세요?
어쩌나.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는 잔소리는 아닌데
어머님집에만 가면 끊임없이 말씀을 하세요.
목소리도 엄청 커요 ㅠ
귀에다 스피커대고 큰소리로 말하는소리로 들려요ㅠ
가끔 귀막고 제~~~발~~좀 하고 소리지르고 싶어져요 ㅠ.ㅠ
속으로 노래라도 불러보세요. 위로를 ..
분가를 하시고 아이는 친정에 맡기거나 본인이 키워야 해결되요 아니면 정말 마음을 비우셔야해요 평범한 시어머니도 같이 살면 문제 생기는데 걱정 불안 꼼꼼한 분이라니 정말 힘들듯 싶어요 늙어서 아이보시는 시어머니께도 못할짓이구요 전 육아가 세상에서 젤 힘든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아마 아이 보시면서 시어머니도 몇번이고 마음수양하실거예요 덕분에 직장생활 잘한다 생각하셔야지요
맞아요 저도 애 보는 거 힘든 일이라는 거 아니까 그동안 네네~ 했어요 근데 점점 잔소리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니 마음관리를 어찌해야 될까 싶어서요
그래요.
저도 한 소심하는지라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그런데 별 방법도 없구요. 노인네는 변하지 않더군요.
윗님,사람이 털털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좋지만 성격상 그게 안 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방법은 잔소리 하시면서 화장실 가셔서 한참 있다 나오시든가 아님 속으로 딴 생각하세요. 노래를 한다든가.....
되도록 같이 있는 시간 줄이시구 집에 오면 일찍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