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인데 돈을 못 모았어요.

35살 미혼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14-03-25 18:17:16

20살때 어린 나이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벌었지만 경제 개념 제로에  씀씀이도 크고 해서 돈이 못 모았어요.

남들은 돈이 많을것 같다고 하는데  전혀 돈이 없어요.

남들한테 사주는거 좋아하고  상대방이 돈 내기 싫어 밍기적 하면 제가 먼저 내고 참!!! 한심하게 살았어요.

남 사주는걸 정말 많이 했던거 같아요... 같이 먹는 사람이  돈 내기 밍기적 하면 거의 제가 냈구요.

미친짓였다는걸 늦게 깨달았어요...

지금부터 모아도 괜찮겠지요....너무 늦었지만 어떻하겠어요...

지금부터 모으면 늦지 않았겠지요...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2.4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늦지 않았죠
    '14.3.25 6:21 PM (1.251.xxx.35)

    원글님 보너스도 있는 직장이라면
    월급은 다 적금 들던지 하시고(아무거나 들어도 될듯..이자가 워낙 적으니..)
    보너스만으로 생활 가능하시면 그렇게 해보세요.

  • 2. ..
    '14.3.25 6:23 PM (203.229.xxx.232)

    35살이면 아직도 젊어요.
    이제라도 저축계획을 세워서 돈주머니 움켜쥐시고
    적금통장 만들어서 월급에서 적금부터 떼낸후에 생활하세요.
    더 늦기전에 깨달았으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 3. 원글녀
    '14.3.25 6:34 PM (122.40.xxx.111)

    원글녀입니다..그래서 월급에서 100만원 적금 넣고 있어요..월급이 180만원인데 잔업 특근에 따라 많이 달라져서 150 받는 달도 있구요..그래서 많이 받는 달이나 성과급은 무조건 적금 넣고 있긴 있지만 후회가 넘 되서요..

  • 4. ..
    '14.3.25 6:39 PM (203.229.xxx.232)

    이미 지나간 일은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빚은 없고 아직 싱글이니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면 돼요.

  • 5. 중요
    '14.3.25 6:42 PM (223.62.xxx.17)

    제일 중요한건요 은행에 들어가있는돈은 내돈이 아니다 없는돈이다 생각해야해요.
    이미 씀씀이가 커져있는 상태에서 줄이려고 하면 힘들거든요. 그리고 중간에 돈이 좀 더 필요할때가 생기면 은근슬쩍 그 돈 조금 빼쓸까? 이런 생각들 수 있어요.
    그니까 은행에 넣을 때 저건 남의 돈이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적금 여러번 헐어봐서 이젠 그냥 이자적어도 1년단위로만 해요 ㅠㅠ

  • 6. ...
    '14.3.25 7:14 PM (115.21.xxx.98)

    저도 벌어놓은 돈 없어요 ㅜㅜ
    그래도 님은 일하시네요 전 6개월째 놀구 있어요
    일자리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85 진도체육관에 사복경찰관이라..... 22 jdelor.. 2014/04/19 4,064
372084 KBS 취재팀이 잠수한 진도앞바다 14 진도 2014/04/19 4,568
372083 배 바닥 긁힌 자국에 관해서는 이제 말이 6 없나요? 2014/04/19 2,711
372082 웃기네요.이제와서 오징어잡이 배라.. 13 정부 2014/04/19 4,256
372081 하는짓을 봐서는... 3 aaa 2014/04/19 1,514
372080 전원구조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10 Baller.. 2014/04/19 2,301
372079 제대로 된 목회자의 기도문[펌]-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2 아마 2014/04/19 1,780
372078 故 박지영씨 빈소에 '대한민국 국민' 익명 화환 3 박지영승무원.. 2014/04/19 4,177
372077 유실 되지 않도록 바닷속에 그물망?같은 장치도 설치 했을지.. 7 그물 2014/04/19 1,495
372076 세월호를 살릴 수 있었던 모범답안 4 나가리라 2014/04/19 2,410
372075 대한민국이 거대한 세월호 같다는 글 좀 찾아 주세요. 4 como 2014/04/19 1,720
372074 특별생중계 -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팩트TV, 도전365.. lowsim.. 2014/04/19 1,174
372073 오징어 채 잡이 어선 이제 투입 한답니다 3 뭐야? 2014/04/19 1,778
372072 '선박직' 전원 생존…승객 두고 먼저 탈출 1 흠.... 2014/04/19 1,088
372071 선장만탔할일이 아니네요?? 4 선장만 2014/04/19 2,448
372070 이 글 꼭 읽어보세요. 꼭이요. 18 ... 2014/04/19 5,651
372069 배가 오른쪽으로 누웠다네요 ㅠㅠ 18 이젠 2014/04/19 9,212
372068 미: 이행이 안 되는 협정은 종이로서의 가치도 없다 5 FTA 2014/04/19 1,177
372067 이와중에 본인이 위로받고자 하는 글들 15 2014/04/19 2,563
372066 노란 잠바 입은 꼭두각시 1 **** 2014/04/19 1,272
372065 소름돋는 2년 전 와탕카 2 와탕카 2014/04/19 2,428
372064 첫날 세월호 선장을 왜 해경아파트로 데려갔을까요? 23 뭔가있음 2014/04/19 5,485
372063 뉴스타파 세월호 상황입수보고서 최초신고시간 8시25분 2 뉴스타파 2014/04/19 2,483
372062 제발 좀 뭐든 해줘요.. 1 ㅇㅇㅇ 2014/04/19 1,137
372061 이 댓글을 보니 무섭고 소름 돋네요 61 바로 여기 2014/04/19 1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