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둘인데 딸하나 낳고싶어요 ㅠㅠ

각각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14-03-25 15:10:01
우리 아기들 너무 이쁘긴한데 딸이 키워보고싶어요
제가 엄마랑 항상 사이가 안좋아서 알콩달콩 같이 쇼핑하고 대화하는 모녀에대한 로망이있거든요.
진심 친구같은 사이요. 아들도 좋지만 딸도 원했었는데...
전업도 아니고 경제적인것도 넉넉치 않은데 셋째 바라는건 안되겠죠? ㅠㅠ
사실 임신해도 딸이란 보장도 없으니까요..
걍 아쉬운맘이 드네요..
IP : 222.100.xxx.1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4.3.25 3:11 PM (223.62.xxx.30)

    아들둘 예쁘게키우세요.

  • 2. 정말 애기 좋아하시나보네요
    '14.3.25 3:12 PM (1.251.xxx.35)

    전 아들하나인데....차고도 넘쳐요. 덩치가 커서 그런가 ㅋㅋㅋ

    가끔 예쁜옷, 악세사리, 앙증맞은 화장품들 보면(핸드로션 같은거)
    동네 아이 사다줍니다...

    왜 그런거 사고 싶을때 있잖아요. 예쁜핀, 머릿방울 ^^

  • 3. ㅇㅁ
    '14.3.25 3:12 PM (211.237.xxx.35)

    딸이란 보장이 없으니.. 꼭딸을 낳겠다 하면 안되는거죠. 맘대로 안되니 ㅠㅠ
    아쉬운 맘으로 아들둘을 더 번듯하고 멋있게 키우세요~

  • 4. ...
    '14.3.25 3:12 PM (122.32.xxx.12)

    그러다 아들만 셋 낳으세요...ㅋㅋ

  • 5. 딸이라고
    '14.3.25 3:15 PM (211.178.xxx.40)

    알콩달콩 쇼핑 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세요.

  • 6. ㅜㅜㅜㅡ
    '14.3.25 3:16 PM (175.213.xxx.97)

    연구잘? 해서 임신하세요 ㅠ
    그러다 아들 넷 있는집 봤어요 ㅠ

  • 7. 아들둘 엄마 ㅠ
    '14.3.25 3:17 PM (115.140.xxx.74)

    그러다 아들만 셋 낳으세요...ㅋㅋ 2222222222

  • 8. 원글
    '14.3.25 3:25 PM (222.100.xxx.113)

    딸셋 아들셋 헉 ㅠㅠ 사실 둘도 너무 힘겨워요 나름 동안이었는데 둘째낳고 1년새 확 늙었네요 흑흑 있는아이들 잘 키워야겠죠 저도 충분히 압니다만... ㅋㅋ 악담하신 두분은 어디가서 눈치없게 그렇게 말하지말길. 면전에 있었으면...

  • 9. 오노
    '14.3.25 3:26 PM (211.234.xxx.229)

    저도 아들 둘이고 딸 욕심 안 나는 건 아니지만..
    두려움이 커서 욕심을 고이 넣어두고 있습니다.

    딸이란 보장도 없고, 또 살가운 딸이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아이 둘 키워보니.. 어떻게 키우느냐보다 타고 난 성향이 크게 좌우하는 것 같던데..^^;;

    아들 둘 키우시며 딸에 대한 그릇된 로망으로 며느리들 집던 시어머니도 생각나고.. 해서, 전 마음 접었습니다.

    다 원글님 선택이며 몫이겠지만.. 딸에게 뭘 바라서 낳는 건 아닌 것 같아용^^

  • 10. 욕심
    '14.3.25 3:33 PM (121.190.xxx.32)

    원글님은 딸이시면서 엄마하고 잘지내지 않으신데
    딸낳는다는 보장도 없고
    딸낳았다고 해서 잘지내라는 법 없고
    자식도 자식 나름이니
    아들하고 살갑게 잼나게 지내세요

  • 11. 원글
    '14.3.25 3:33 PM (222.100.xxx.113)

    윗님 자식한테 바라는건 없어요 생각해보니 아들이랑도 얘기잘하고 쇼핑도 같이하면 좋겠.... 네요ㅋㅋ 며느리랑은 제가 불편해서 못그럴거 같구요. 제가 엄마랑 그러질 못해서 아쉬웠는데 정말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같은딸이 나온다고하면 헉! 갑자기 정신이 번뜩나네요 ㅋㅋ
    저 그냥 신랑이랑이나 잘지내야겠습니다 ㅋㅋ

  • 12. 아들둘맘
    '14.3.25 3:43 PM (223.62.xxx.86)

    둘째가 딸노릇해서 예쁘긴한데 하도 말을 안들어
    전 목소리 톤부터 변했어요T-T

    딸 낳으면 좋겠지만
    아들셋
    생각만해도...헉이네요.

    전 같이 밥 안 먹어요.
    남편까지 합세해서 먹을거갖고 신경전 벌이는게 짜증나서 ㅎㅎ

  • 13. 아들 둘에
    '14.3.25 3:46 PM (59.6.xxx.95)

    친구가 늦둥이로 딸 하나를 낳았는데...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밖으로만 돌고 무뚝뚝한 아들녀석들이 해만 지면 여동생 본다고 집에 일찍 들어온다더군요. 것도 손에 아직 쓰지도 못하는 장난감이니 신발이니 얼토당토 않은것들까지 사들고.
    보장만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지기는 하는듯.

  • 14. ---
    '14.3.25 4:10 PM (217.84.xxx.169)

    그러다 아들만 셋333


    그 딸이 살갑다는 보장도 없고 ㅎ

  • 15. ...
    '14.3.25 4:11 PM (211.178.xxx.199)

    그 딸이 엄마랑 쇼핑하는 것 즐기지 않으면 어쩌시려고요.
    저도 엄마랑 알콩달콩 쇼핑하지 않는 딸이거든요.

  • 16. ..
    '14.3.25 4:48 PM (116.121.xxx.197)

    단호하게 말씀드려요.
    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저희집 딸 셋이지만 그 어느딸도 엄마께 살갑지 않아요.
    사이는 무지 좋습니다만 사이좋음과 살가움은 다릅니다.
    오히려 외며느리가 살갑고 상냥하고 시어머니를 더 챙기지요.

  • 17. ..
    '14.3.25 4:56 PM (115.178.xxx.253)

    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2222222222222

    딸 나름입니다. 그리고 아들중에도 쇼핑은 아니지만 알콩달콩한 녀석이 있기도 합니다.

  • 18. 아들둘
    '14.3.25 4:59 PM (211.36.xxx.95)

    제가 둘째 돌넘어 신랑 꼬셨는데 기겁하며 묶고 왔어요
    이 사라지지않는 딸에대한 욕망이여

  • 19. ...
    '14.3.25 6:39 PM (182.222.xxx.35)

    오빠셋! 모두 아들둘낳고 딸낳고 싶어 마흔둥이로 셋째들 낳았는데 모두 아들들 낳아서 아들셋입니다.

  • 20.
    '14.3.25 11:06 PM (1.229.xxx.227)

    번짓수 못 찾은 댓글 하나 보이네요 ㅎㅎ 원글님 웡맘이 애 둘도 버거운데 셋을 어쩌시게요~현실적으로 생각하시길~

  • 21. ...
    '14.3.25 11:49 PM (180.69.xxx.122)

    진짜 이와중에 저런 댓글.. 헐.. 모지리 같네요..

  • 22. ㅎㅎ
    '14.3.26 4:02 PM (211.192.xxx.230)

    아들은 반개는 적고 하나는 많다고..
    딸은 많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긴 하던데..

    저두 아들하나라.. 저애가 딸이면 좋았을껄 싶긴해요.

    글치만 요즘 사춘기아들이 짐도 들어주고 마트도 같이 가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가끔 립서비스도 해주고

    까칠한 딸보다 낳다 싶어요.
    어짜피 결혼하면 딸이나 아들이나 해외동포인건 마찬가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989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어요 7 맥도날드 2014/04/29 739
374988 다녀오는 길이 더 괴로웠습니다. 6 .. 2014/04/29 1,613
374987 연합뉴스가 잽싸게 올렸네요,,,, 유가족 '사과아니다' 12 나에 살던 .. 2014/04/29 3,987
374986 세월호 침몰 당일..'사격훈련 항행경보' 발령 +_+ 2014/04/29 643
374985 청와대 홈피에서 -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삭제방지용 2014/04/29 1,008
374984 청와대 - 한겨레 최성진 기자 소송키로 22 ... 2014/04/29 4,298
374983 저는 내일 오전 강의를 마치고 진도에 갑니다. 4 우리는 2014/04/29 1,451
374982 [기사]수색요원 "세월호 안에 들어가보니 도면과 다르다.. 9 이제그만 2014/04/29 2,539
374981 시국이 이런데 이런글 죄송하지만..너무 답답해서요..일주일째 입.. 4 어이무 2014/04/29 988
374980 나도 삭신이 쑤시는데.. 3 아이도 2014/04/29 785
374979 '의문의 지하 상황실'발견--- 해경과 언딘이 함께 있어 12 진도군청 지.. 2014/04/29 3,062
374978 저러고싶을까요? 내팽겨쳐진조화에서 박근혜이름떼서안에붙여놨네요.... 6 ... 2014/04/29 2,778
374977 정녕 그분같은 사람냄새나는 지도자는 다시는 만날수없을까요 8 노무현..... 2014/04/29 703
374976 김한길이 이제껏 왜 야당 대표로서 나서야 할까요? 33 @@ 2014/04/29 3,100
374975 오늘 공감되는 댓글 3 00 2014/04/29 1,057
374974 언딘(undine)이 물의 요정이란 뜻은. 21 광팔아 2014/04/29 2,679
374973 공공기관 홈피 뭣 같은 것들아 내pc병신될라 1 -- 2014/04/29 556
374972 삭제되기전에 보세요.어서 18 자다깬여자 2014/04/29 4,614
374971 오늘 손석희뉴스 기대됩니다. 2 그네시러 2014/04/29 870
374970 "내 자식 일이 될 수도 있다", 엄마들 분노.. 10 levera.. 2014/04/29 2,395
374969 이런분위기에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서술형 채점시 2 f 2014/04/29 650
374968 세월호 모금 방송은 국면전환용 참맛 2014/04/29 479
374967 (펌)"너희들의 열일곱 해는 단 한 번도 천국인 적이 .. 11 애도.. 2014/04/29 2,073
374966 노무현 재단에서.... 25 거기선 평안.. 2014/04/29 4,436
374965 알바 맞나보네요... 1 .. 2014/04/29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