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랑 남편 비교한다면

공부의 난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4-03-25 14:44:53
아래 자식 공부얘기 많이 나와서 대놓고 비교질문한번 해봐요
1. 능력있고 좋은남편 만나 부부금술 너무 좋지만
자식이 기대치 못 미치고 종종 사고쳐서 항상 불안
2. 평생 능력없고 폭력적인 남편과 불화하고 마지못해 살지만
애들이 너무너무 공부잘해서 다 전문직에 효자효녀

둘중 어떤 인생이 더 나을까요??
너무 극단적 케이스지만 최측근이라 옆에서 자주 보거든요
이런 질문 자체가 유치한거 알지만 지켜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ㅠㅠ
나한테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떨까??
전 아직 모르겠어요
부부가 같이 나이들고 자식도 좀 키워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
IP : 222.107.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2:49 PM (39.7.xxx.71)

    ㅣ번 이 좋죠
    부부 사이 이상없는 집은 자식이 사고친다고 해도
    한때 일수 있어요

  • 2. @@
    '14.3.25 2:5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일 마지막에 남는건 남편 아닌가요? 자식이 아무리 효자라도 내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늙어서 등 긁어줄 사람은 남편이 제일이죠,.

  • 3. 세대차이가 날듯
    '14.3.25 3:10 PM (211.195.xxx.125)

    나이 드신 부모님 세대는 2번을 택하겠지만 30-40대는 대부분 1번 일걸요. 옛날처럼 자식이 인생의 최고 목표인 시대는 지난것 같아요.

  • 4. 저도
    '14.3.25 3:17 PM (211.253.xxx.65)

    1번이요.
    같이 늙어가는 짝궁이랑 마음맞는게 더욱 중요한듯.

  • 5. 남편이
    '14.3.25 7:18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잘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잘돼야 내가 근심이 없고, 아이들이 좀 부족하더라도 아버지가 건사해요.
    아버지 빽이 최고더군요.

  • 6.
    '14.3.25 8:20 PM (117.111.xxx.3)

    둘다 행복하긴 힘드네요.

    다들 남편이라 하시는데 자식이 사고치고 안되는데
    부부사이좋고 행복한 부부는 못봤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부사이도 소원해지고 가족이 와해되는 경우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70 혼자 사는데요 찜찜한 일이 있어서 5 비탐 2014/07/30 3,154
402069 유나의 거리에 나오는 도끼할배 20 헤즐넛커피 2014/07/30 3,294
402068 요즘은 수두가 2차까지 맞아야하나요? 아니면 1차로 끝나나요? 7 댓글부탁합니.. 2014/07/30 1,992
402067 이런 증언 듣고도 ‘슬픔의 내면화’ 운운하나 8 샬랄라 2014/07/30 1,790
402066 요리와 추억 7 미소 2014/07/30 1,518
402065 82쿡은 진보를 지향하지만 결국 여우의 신포도 36 신포도 2014/07/30 4,181
402064 바나나 비싸지지 않았나요? 2 바나나 2014/07/30 1,949
402063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허위진술서 대가 100만원 건네” 3 샬랄라 2014/07/30 1,177
402062 단원고 생존학생들 "해경이 계단 위서 친구들 상황 지켜.. 3 샬랄라 2014/07/30 3,029
402061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만한 것 무엇이 있을까요? 18 ... 2014/07/30 3,715
402060 박효신이라는 가수, 재능낭비였나요? 14 음을감상 2014/07/30 6,655
402059 동네에서 싸움 피한거 잘한 일이겠죠? 11 ... 2014/07/30 3,641
402058 전쟁 이야기 (못 보신 분들만...) 3 건너 마을 .. 2014/07/30 1,968
402057 남편과의 틀어진 관계 36 어쩔까요.... 2014/07/30 15,632
402056 백조 2 스윗길 2014/07/30 1,081
402055 친정 아버지가 17 바른생활 2014/07/30 4,163
402054 요즘 느끼는 피부관리 (악건성) 6 피부관리 2014/07/30 3,322
402053 세월호진상규명) 아무리 그래도 국썅이 되는 일은 없어야 될텐데요.. 6 닥아웃 2014/07/30 949
402052 항상 결정내리는게 힘들어요. 7 .. 2014/07/30 1,702
402051 봉사 싸이트에 기록 남으면 뭐가 좋은가요? 1 주부 2014/07/30 884
402050 남편이 개원예정입니다 23 으니****.. 2014/07/30 13,418
402049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11 태백산 2014/07/30 19,144
40204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3 불굴 2014/07/30 802
402047 10개월 아기 이유식을 죽어도 안먹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ㅠㅠ 29 제발도와주세.. 2014/07/30 5,721
402046 요즘 블로그 한창 보면서 느낀것 2 peep 2014/07/30 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