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들어오시는 님들은 오리털 파카나 패딩 울니트같은 옷들 어떻게 세탁하지는지 궁금해요.
작년 부피큰 오리털 롱을 세탁소에 맡겼었는데요, 영 찜찜한거예요. 아이보리색상이었는데 산뜻하게 때가 빠져있질않아 찜찜했었거든요, 집에서 큰다라이에 세제풀고 대충 빨래판에 비벼 남편이 밟아서 헹궈 탈수만 세탁기에.. 확실히
세탁소보다 옷이 선명하고 가뿐하고 단독으로 깨끗이 헹궈내니 개운한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래도 부피작은 니트종류는 울샴푸에 담가 주물러빨기가 훨 수월하구요.,
한시간쯤전에 아들 오리털패딩을 빠는데 허리가 빠질듯 아파오더군요.
제가 원래 허리가 좋지않은데 괜한 미련부리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세탁기 돌려도 괜찮은건지요. 신혼때 울코스도 한번 돌려봤는데 도무지 빨래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아무래도 몸사려야 할듯해서요.
사실 세탁소 비용 아깝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