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빨래하다가

무수리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4-03-25 14:43:49

여기들어오시는 님들은 오리털 파카나  패딩 울니트같은 옷들 어떻게 세탁하지는지 궁금해요.

작년 부피큰 오리털 롱을 세탁소에 맡겼었는데요, 영 찜찜한거예요. 아이보리색상이었는데  산뜻하게 때가 빠져있질않아 찜찜했었거든요,   집에서 큰다라이에 세제풀고 대충 빨래판에 비벼 남편이 밟아서 헹궈 탈수만 세탁기에..  확실히

세탁소보다 옷이 선명하고 가뿐하고 단독으로 깨끗이 헹궈내니 개운한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래도 부피작은 니트종류는 울샴푸에 담가 주물러빨기가 훨 수월하구요.,

한시간쯤전에  아들 오리털패딩을 빠는데 허리가 빠질듯 아파오더군요.

제가 원래 허리가 좋지않은데 괜한 미련부리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세탁기 돌려도 괜찮은건지요.  신혼때 울코스도 한번 돌려봤는데 도무지 빨래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아무래도 몸사려야 할듯해서요.

사실 세탁소 비용 아깝기도 했어요.

IP : 112.15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
    '14.3.25 2:47 PM (222.236.xxx.211)

    아침정보프로를 보다보니
    오리털파카 종류는 김장비닐에 넣어 주물주물 하다 방치해뒀다가 탈수..헹굼하라고 ..
    괜찮은방법 같았어요

  • 2. 밟아빨기
    '14.3.25 2:51 PM (115.140.xxx.74)

    구멍 안뚫린 빨래바구니모양 플라스틱바구니 있어요.
    양동이 모양 닮았다고 할까??

    거기에 비누풀고 파카넣고 때불린뒤(한두시간 방치)
    발로 밟아 빠세요.

    손보다 덜힘들고 세탁효과도 몇배 더 납니다.

  • 3. 드럼
    '14.3.25 2:52 PM (211.51.xxx.98)

    오리털이나 거위털 옷은 깃이나 소매부분은 전 처리제를 바른 후
    조금 지나 드럼세탁기에 세제넣고 돌리면 돼요.
    울세탁 말고 그냥 일반 세탁에 돌려도 드럼은 원래 옷감 손상이 없거든요.

    세탁이 다되면 꺼내 말렸다가 다 마르면 다시 드럼의 건조기능에서 30분만
    건조를 해주시면 부풀어올라요.

  • 4.
    '14.3.25 2:59 PM (210.205.xxx.161)

    세탁기에 넣어도 둥둥 뜨서리 세탁이 안되어서 그냥 밟아빨았는데
    세제가 다 안빠진겐지 아니면 물과 만나서 오리털이 냄새가 펴졌는지...
    냄새때문에 옷을 버렸습니다.

    그냥 세탁소 추천하구요.때가 안빠졌다면 다시 해달라고 하시면 보고 인정되면 해줄껍니다.
    (저희는 워낙 단골이라..말나누기는 좋은데..어떠실러나...)

  • 5. 밟아빨기
    '14.3.25 3:04 PM (115.140.xxx.74)

    밟아서 빤뒤 헹굼은 세탁기가 편한것도있지만
    더 깨끗하게 헹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39 정부측과의 면담 결과 발표중 15 행동 2014/05/09 2,508
377738 청와대 앞 오전 11:15 추가 경찰 인력 투입중입니다 2 lowsim.. 2014/05/09 1,602
377737 요아래 "유족들이 청와대에.." 건너가세요. 3 나쁜!! 2014/05/09 1,087
377736 정말 볼수록 짜증에 분노만 키우는 정부...!!!!!! 1 ... 2014/05/09 872
377735 KBS 수신료는 왜 전기요금에 통합되었는가 1 과거에도 수.. 2014/05/09 1,018
377734 (펌) 안산, 시흥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 집회, 5월 9일 개.. 6 .. 2014/05/09 1,778
377733 kbs수신료 철회요구로 회사경비 줄여보아요~ 1 정우 2014/05/09 848
377732 KBS항의 전화 8 분노 2014/05/09 1,186
377731 WSJ, 세월호 필사의 탈출 시도 동영상 충격 2 light7.. 2014/05/09 11,711
377730 해경앞에서 일인시위중 23 ... 2014/05/09 3,064
377729 11시 청운동사무소 상황이랍니다. 24 ... 2014/05/09 3,478
377728 tv수신료 3개월전까지 소급적용 된다니,신청하세요~~ 5 슬픔보다분노.. 2014/05/09 2,077
377727 (220.70)아래 선생님때문에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글 패스!!.. 13 ... 2014/05/09 1,297
377726 청와대 앞 현재 상황 6 ㅠㅠ 2014/05/09 1,635
377725 원주분들 계신가요? 6 원주맘 2014/05/09 1,799
377724 최근에 이사하고 티비 없앴어요 ... 2014/05/09 769
377723 속보 옷닥 사회불안·분열 야기 언행 도움 안돼" 9 루비 2014/05/09 1,847
377722 새누리애들은 세월호와 지하철 건을 동시에 국정감사한다네요. 7 아 정말 2014/05/09 1,024
377721 유족들이 다 모여달랍니다 27 행동 2014/05/09 11,440
377720 시국이 이렇지만.. 제 가정사좀 들어주세요..우울해서요..아이들.. 7 죄송 2014/05/09 1,755
377719 생존자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1 1111 2014/05/09 1,654
377718 오늘 연예인 열애설 엄청 뿌리네요 12 진홍주 2014/05/09 11,493
377717 기관장이 실세 인간아님 4 ... 2014/05/09 1,693
377716 한전에 전화했어요... 9 케베스아웃 2014/05/09 2,422
377715 우리 안의 세월호 - 국가재난시의 언론과 전문가 집단의 역할 1 길벗1 2014/05/09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