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른척
'14.3.25 1:53 PM
(119.194.xxx.239)
모른척하고 같이 누가 탔다가 잡으면 어떨까 싶네요.
분명히 또 그럴꺼에요. 혼내줘야지 아니면 그 놈이커서 바바리맨이나 성추행범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2. ㅇㅁ
'14.3.25 1:54 PM
(211.237.xxx.35)
어린놈의 새끼-_-가 손버릇이 참 고약하네요.
보통은 좀 알것 알만한 20대는 넘은 애들이 그러던데;;
버스안에서 112로 신고하는게 더 낫지 않으려나요. 그게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참 애매해요.
3. 원글이에요
'14.3.25 2:00 PM
(182.230.xxx.20)
그 놈이 언제 버스탈지 알고
날마다 얘를 따라다닐수도 없지 않나요?
버스를 그리 오래타는 거리도 아닌지라
언제 112 신고해서 오기 기다리나요?
또한 그놈 앞에서 바로 그러면
해꼬지 할까도 걱정되고요 ㅠㅠ
4. dma
'14.3.25 2:01 PM
(180.224.xxx.207)
혹시 사복 경찰이나 형사가 모르는 사람인 척 하고 같이 탔다가 증거 사진 찍고 한번 혼쭐을 내주면 안될까요?
아니면 부모님이라도...
5. .....
'14.3.25 2:03 PM
(222.108.xxx.61)
아버지나 친척이나 누군가가, 어느 날 하루 날 잡고 모르는 사람인 양 같은 버스에 탄 다음,
성추행 장면을 동영상 촬영 후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을 듯 해요.
미리 경철서에 말해서, 성추행을 자꾸 같은 놈에게 당하는데, 동영상 촬영하면 증거자료가 될런지 물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성추행하다가 이제 저런 놈들이 성폭행 하는 거죠...
처음에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6. 흠..
'14.3.25 2:04 PM
(1.251.xxx.35)
수차례 추행을 했는데
피해자가 가만 있었다(가해자는 그렇게 생각하겠죠)...얘는 집에가서, 또는 친구들하고 말을 안하는가보네.
그래 다음은 더 진도나가보자
할것 같아ㅛ.
전 딸은 없지만,
그놈 반 죽여놀거 같습니다.
아니면 며칠동안 님이 조금 변장을 하고 딸하고 같이 타서 스마트폰으로 찍어세요.
이걸 뭐라고 하나..함정수사?처럼요.
아니면 이런건 남자가 나서는게 제일 좋은데
남편보고 그놈 만나서...눈빛으로 쏘아보기만 해도 해결될일일것 같은데요
더 큰 사고 나기전에 빨리 뭔수를 내세요
7. 흠..
'14.3.25 2:05 PM
(1.251.xxx.35)
혹시 버스에 cctv있는데
거기에 안찍혀있을라나요?
8. 일단
'14.3.25 2:07 PM
(112.152.xxx.52)
버스회사 ,경찰서 , 교복입었으니까 그 학교에 모두
알리거나 신고하고 엄마랑 같이 당분간이라도
같이 타고 다니면 어떨까요?
평생의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엄마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중학교 때 비슷한 일 있었는데 아무에게도
말 못했어요.
엄마에게 알린 것만도 대단하고
엄마랑 관계 형성이 잘 되었네요~~~^^
잘 품어주세요
9. ^^
'14.3.25 2:30 PM
(119.201.xxx.113)
언젠가 버스에서 어떤 아가씨가 어떤 남자에게 큰소리로 욕을 하더라구요..
정류장에 버스가 멈췄을때 그랬는데 "XX새끼야!!" 했더니 그 남자가 바로 냅따 버스를 내려 도망을 갔어요.
먼일인가 했더니 엉덩이를 만졌나 보더라구요..
성도착증환자는 많은 사람들앞에서 창피를 당해야 그 짓을 안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길가다 그런 사람들은 만나면 무서워 하지말고 면전에서 욕을 해주라고..
근데 옛날 말이겠죠? 어디 보복이 무서워서 그런 짓 하겠어요? ㅠ.ㅠ
에구구..고민되시겠어요 ㅠ.ㅠ
10. 저는
'14.3.25 2:40 PM
(125.180.xxx.185)
-
삭제된댓글
딸한테 크게 소리 치라고 말 했어요.
제가 학생때 그랬거든요.
그런 놈들은 소심하고 찌질한 놈들이 많아서
큰 소리로 욕해주면 다들 꽁무니 빼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딸은 한 술 더떠서 경찰 부르고
기사 아저씨한테 문 열어 주지 말라고 했대요.
결국 경찰한테 잡혀 갔어요.
딸에게 당분간 그 노선 버스 타지 말라고 했어요ㅠ
11. 원글이에요
'14.3.25 2:47 PM
(182.230.xxx.20)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 원하시는 일들 이루어지시길 바랄께요.
저는 얘가 학교에서
남학생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해서(남녀공학)
대범한줄 알았는데
이런 일 겪어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좋은 의견들 다 참고해서
잘 대처해볼께요
12. ...
'14.3.25 2:57 PM
(118.221.xxx.32)
바로 버스기사에게 성추행 당했다 크게 말하고 경찰서 앞에 세워 달라고 하거나
112 신고하고 버스 어떤거다 하면 출동할거에요
그런놈은 꼭 잡아야죠
13. 행복한 집
'14.3.25 3:00 PM
(125.184.xxx.28)
며칠 동안 딸과 옆에서 모녀지간이 아니척 하고 같이 버스 타주겠어요.
그러다 딸이 신호를 보내면 그 놈을 잡아서 혼쭐을 내주겟어요.
예전에 그렇게 저도 당한 기억이 있어서
걸리면 죽여버리고 싶어요.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