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고민맘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4-03-25 11:54:57
초3남아 두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수학연산은 눈높이 센터에서 사고력 수학으로 하고있어요
눈높이 수학은 아이 질릴거 같다해서 사고력 수학의 연산으로 하는데요
문제는 세자리수 받아 올림 받아내림을 아예 다 암산으로 하게하고 받아내려진 수 이런거를 못쓰게 하네요
첨에는 왜 못쓰게 하냐고 했더니 나중을 위해 이방법이 더 좋다 해서 넘어갔는데
이제 1단원 세자리수 더하기 빼기 단원이 끝나서 학교에서 익힘책을 가져왔는데 빼기에서 오답률이 좀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눈높이 샘이 숫자 못적게 해서 헷갈려서 틀렸다는데..;;
샘과 통화해보니 나중을 위해 눈높이 수학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샘들도 못적게 한다는거에요
나중언제를 얘기 하시는거냐 고 물었더니 분수의 곱셈 나눗셈 이런거 고학년 가서 적으면서 하면 느리다고 암산으로 하도록 길들여 져야 한다고.
근데 제가 보기엔 연산은 정확성도 중요한거 같은데
눈높이 선생님 말씀이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좀 답답하네요
아이란 실갱이 하기 싫어서 눈높이 센터에서 연산좀 해결해 보려했더니 이런 문제를 만나니.. 어째야 할지
제가 생각을 고쳐 먹는게 맞는건지
어째야 할지 82분들 의견좀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0.70.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12:48 PM (210.91.xxx.152)

    저희 아이 2학년이고 눈높이 연산 하는데요,
    저희 경우도 숫자 쓰지 말고 하래서 아이가 실수를 꽤 하길래
    제가 숫자 쓰고 하라고 하고, 선생님께도 말씀 드렸어요.
    지금은 연산의 정확성이 중요하고,
    결국 계산이 빨라지면 안쓰게 되는거 아니냐고.
    선생님은 문자로 대화해서, 어떤 반응이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하라고 뜨듯미지근한 답을..

    저희는 그냥 제 소신대로 쓰고 해요.
    저도 어릴때 한 공문수학 했는데
    암산이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면 늘어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 2. ~~~
    '14.3.25 12:49 PM (210.91.xxx.152)

    그런데 궁금하긴 해요.
    세자리 뺄셈 처음하는 아이들에게 왜? 암산하라고, 적지 말라고 하는건지?
    저희 선생님은 이유를 딱히 말씀 안하시던데,
    학습지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 하시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누가 답변 좀...

  • 3. adell
    '14.3.25 12:49 PM (119.69.xxx.156)

    기탄수학 문제집사서 단계별로 풀어도 연산에 도움많이 되요
    해법 사고력 수학도 단계별로 풀면 좋아요
    연산은 하다보면 늘지만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신경쓰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 4. 답답한마음
    '14.3.25 1:15 PM (110.70.xxx.26)

    윗님 그러나까요
    제말이 그말인데
    눈높이 수학 선생님 왈, 정그러시면 집에서는 쓰게 하세요 하지만 눈높이에서는 나중에 곱셈 할때도 안쓰게 할거라네요? 본인만 그러는게 아니고 눈높이는 그럽답니다
    그래서 제가 멘붕이 왔고요;;
    끼고 가르칠 시간도 여력도 없는데 욱 하고 때려칠후 없고 내가 잘못 생각한건지 도대체 답답하여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ㅠ

  • 5. 답답한마음
    '14.3.25 1:16 PM (110.70.xxx.26)

    에고고 흥분되고 폰이다 보니 오타가 많네요

  • 6.
    '14.3.26 12:06 AM (115.136.xxx.24)

    저도 아들에게 적지 말라고 했는데

    교과과정에는 정확히 적는 것도 문제에 나오더라구요..
    적지 않아버릇했더니 적는 걸 틀리데요

    장기적으로는 안적고 푸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원리를 이해하느라 적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89 고무장갑 오래 쓰는 방법 6 곰탱 2014/03/25 3,324
363288 아파트 세들어 사는데 집주인이 외국으로 나가서 연락이 안되요 4 2014/03/25 1,749
363287 수학학원에서 서러웠는지..학원 옮겨달래요..(학원추천도부탁) 7 고1맘 2014/03/25 2,583
363286 자식이 공부잘하는게 비견할만한 다른 행복은 22 f 2014/03/25 4,858
363285 우리들 세상을 만들자 1 2014/03/25 536
363284 실내 암벽등반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티티 2014/03/25 2,319
363283 군항제 같은곳 갈만한가요? 6 꽃놀이 2014/03/25 1,178
363282 아이허브 vip됨 좋나요?? 2 .. 2014/03/25 1,948
363281 배추밟고 지나가는 꿈 해몽 부탁드려요. 1 sara 2014/03/25 756
363280 정권비판 낙서가 재물손괴? 국가보안법 위반? 샬랄라 2014/03/25 481
363279 초6 학부모상담가요 2 캔디 2014/03/25 1,201
363278 지금 50-60평 아파트 구입하면 후회할까요? 20 아파트 2014/03/25 7,284
363277 시댁에서 있던 일은 왜 이렇게 상처가 될까요? 14 123 2014/03/25 3,516
363276 건보 ”직원이 임씨 기본정보 조회한 사실 확인”(종합) 1 세우실 2014/03/25 680
363275 청바지사이즈에 3 하악 2014/03/25 910
363274 중1 아들때문에 남편에게 원망이 가요 50 모래알 가족.. 2014/03/25 14,899
363273 청산도 여행 다녀 오신 분들께 문의요 여행 2014/03/25 788
363272 “朴 대통령, 영변 핵 재앙 발언 신중치 못했다” 2 /// 2014/03/25 965
363271 물욕이 많은것=식탐이 많은것 4 비우기가 어.. 2014/03/25 2,443
363270 고등학교 시험대비에 대해서 아... 두.. 2014/03/25 722
363269 7세까지 아무것도 안시키기 7 불안한소신 2014/03/25 2,218
363268 선배어머니들께 질문...미술 못하는 초 3아이요 5 ... 2014/03/25 1,049
363267 "청와대가 '채동욱 뒷조사' 수사 막고 있다".. 3 샬랄라 2014/03/25 892
363266 신의 선물 10년전 사건.. 3 갑자기 2014/03/25 2,402
363265 2인용 헬스자전거 있나요? dma 2014/03/25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