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고민맘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4-03-25 11:54:57
초3남아 두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수학연산은 눈높이 센터에서 사고력 수학으로 하고있어요
눈높이 수학은 아이 질릴거 같다해서 사고력 수학의 연산으로 하는데요
문제는 세자리수 받아 올림 받아내림을 아예 다 암산으로 하게하고 받아내려진 수 이런거를 못쓰게 하네요
첨에는 왜 못쓰게 하냐고 했더니 나중을 위해 이방법이 더 좋다 해서 넘어갔는데
이제 1단원 세자리수 더하기 빼기 단원이 끝나서 학교에서 익힘책을 가져왔는데 빼기에서 오답률이 좀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눈높이 샘이 숫자 못적게 해서 헷갈려서 틀렸다는데..;;
샘과 통화해보니 나중을 위해 눈높이 수학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샘들도 못적게 한다는거에요
나중언제를 얘기 하시는거냐 고 물었더니 분수의 곱셈 나눗셈 이런거 고학년 가서 적으면서 하면 느리다고 암산으로 하도록 길들여 져야 한다고.
근데 제가 보기엔 연산은 정확성도 중요한거 같은데
눈높이 선생님 말씀이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좀 답답하네요
아이란 실갱이 하기 싫어서 눈높이 센터에서 연산좀 해결해 보려했더니 이런 문제를 만나니.. 어째야 할지
제가 생각을 고쳐 먹는게 맞는건지
어째야 할지 82분들 의견좀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0.70.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12:48 PM (210.91.xxx.152)

    저희 아이 2학년이고 눈높이 연산 하는데요,
    저희 경우도 숫자 쓰지 말고 하래서 아이가 실수를 꽤 하길래
    제가 숫자 쓰고 하라고 하고, 선생님께도 말씀 드렸어요.
    지금은 연산의 정확성이 중요하고,
    결국 계산이 빨라지면 안쓰게 되는거 아니냐고.
    선생님은 문자로 대화해서, 어떤 반응이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하라고 뜨듯미지근한 답을..

    저희는 그냥 제 소신대로 쓰고 해요.
    저도 어릴때 한 공문수학 했는데
    암산이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면 늘어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 2. ~~~
    '14.3.25 12:49 PM (210.91.xxx.152)

    그런데 궁금하긴 해요.
    세자리 뺄셈 처음하는 아이들에게 왜? 암산하라고, 적지 말라고 하는건지?
    저희 선생님은 이유를 딱히 말씀 안하시던데,
    학습지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 하시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누가 답변 좀...

  • 3. adell
    '14.3.25 12:49 PM (119.69.xxx.156)

    기탄수학 문제집사서 단계별로 풀어도 연산에 도움많이 되요
    해법 사고력 수학도 단계별로 풀면 좋아요
    연산은 하다보면 늘지만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신경쓰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 4. 답답한마음
    '14.3.25 1:15 PM (110.70.xxx.26)

    윗님 그러나까요
    제말이 그말인데
    눈높이 수학 선생님 왈, 정그러시면 집에서는 쓰게 하세요 하지만 눈높이에서는 나중에 곱셈 할때도 안쓰게 할거라네요? 본인만 그러는게 아니고 눈높이는 그럽답니다
    그래서 제가 멘붕이 왔고요;;
    끼고 가르칠 시간도 여력도 없는데 욱 하고 때려칠후 없고 내가 잘못 생각한건지 도대체 답답하여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ㅠ

  • 5. 답답한마음
    '14.3.25 1:16 PM (110.70.xxx.26)

    에고고 흥분되고 폰이다 보니 오타가 많네요

  • 6.
    '14.3.26 12:06 AM (115.136.xxx.24)

    저도 아들에게 적지 말라고 했는데

    교과과정에는 정확히 적는 것도 문제에 나오더라구요..
    적지 않아버릇했더니 적는 걸 틀리데요

    장기적으로는 안적고 푸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원리를 이해하느라 적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27 (220.70)아래 선생님때문에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글 패스!!.. 13 ... 2014/05/09 1,297
377726 청와대 앞 현재 상황 6 ㅠㅠ 2014/05/09 1,635
377725 원주분들 계신가요? 6 원주맘 2014/05/09 1,799
377724 최근에 이사하고 티비 없앴어요 ... 2014/05/09 769
377723 속보 옷닥 사회불안·분열 야기 언행 도움 안돼" 9 루비 2014/05/09 1,847
377722 새누리애들은 세월호와 지하철 건을 동시에 국정감사한다네요. 7 아 정말 2014/05/09 1,024
377721 유족들이 다 모여달랍니다 27 행동 2014/05/09 11,440
377720 시국이 이렇지만.. 제 가정사좀 들어주세요..우울해서요..아이들.. 7 죄송 2014/05/09 1,755
377719 생존자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1 1111 2014/05/09 1,654
377718 오늘 연예인 열애설 엄청 뿌리네요 12 진홍주 2014/05/09 11,493
377717 기관장이 실세 인간아님 4 ... 2014/05/09 1,693
377716 한전에 전화했어요... 9 케베스아웃 2014/05/09 2,422
377715 우리 안의 세월호 - 국가재난시의 언론과 전문가 집단의 역할 1 길벗1 2014/05/09 684
377714 아래 '82Cook에서....' 글 피해가세요.. 똥입니다. 6 ... 2014/05/09 783
377713 세월호 유족, KBS 항의 시위.... 피가 거꾸로 솟네요. ㅜ.. 별아저씨 2014/05/09 1,254
377712 박영선, 이완구에 ”당장 만나 5월국회 개최 논의하자” 1 세우실 2014/05/09 1,202
377711 살수차가 4대가 대기하고 있데요. 19 ㅠㅠ 2014/05/09 3,424
377710 82 cook에서............ 6 Y.Y 2014/05/09 1,263
377709 유족분들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4 소시민 2014/05/09 1,511
377708 저도 개병신 수신료 거부 관해 궁금한거요 4 궁금 2014/05/09 822
377707 장례비 논란 - 정부, '도덕적 해이' vs 유가족 ".. 7 아 정말 2014/05/09 1,555
377706 현재 상황 2 건너 마을 .. 2014/05/09 1,465
377705 TV 없애고 컴퓨터모니터로 대체할수 있나요? 10 시청료가왠말.. 2014/05/09 1,900
377704 배안에서 저녁 6시 38분에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 13 무국 2014/05/09 4,335
377703 (펌)세월호, 상징과 은유로 경고하다. 4.16 참.. 2014/05/09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