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세를 들어왔는데 옥상에 물탱크가 없어요.
그러고보니 수도물을 쓸때도 웬지 주택 치고는 수압이 쎄다고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물탱크 없이 직수를 사용하고 있었네요.
직수 사용은 첨인데 탱크수에 비해
수도요금이 더 나오는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별 차이가 없다면 물탱크를 설치하는 것이 단순히 단수에 대비해서 일까요?
물탱크가 없으니 1년에 한번 물탱크 청소 할 일은 없겠네요.
저희 가정은 지금껏 수도물을 끓여서 먹는데 직수로 하다보니
물을 끓여도 예전 탱크수에서 못느꼈던 염소 냄새가 여전히 나네요.
몇시간 받아뒀다 끓여도 마찬가지고..
저도 느끼지만 가족들도 끓인 물 맞냐고 물어 볼 정도에요.
식수 만이라도 생수를 사다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데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