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학생이 본업인 공부 외에 딴곳(카스 화장 연애 등)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는 애들은 다 노는 애들로 여겨져요..
예전엔 날라리와 모범생들의 구분이 분명했는데
요즘은 반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노는 분위기인 거 같아
노는 애들의 기준이 애매해진 거 같아요..
다른 어머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학생이 본업인 공부 외에 딴곳(카스 화장 연애 등)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는 애들은 다 노는 애들로 여겨져요..
예전엔 날라리와 모범생들의 구분이 분명했는데
요즘은 반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노는 분위기인 거 같아
노는 애들의 기준이 애매해진 거 같아요..
다른 어머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생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선을 넘는게 노는 애들이겠죠.
뭐 화장 같은거야 요즘 경계가 무너져서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좀 찍어바른다고 화장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요. (로션이나 비비나 바르는건 똑같으니)
너무 진한 색조화장을 한다거나, 남녀학생이 친구 이상의 관계(어른들이 걱정할만한 관계)를 한다던지,
술담배를 한다던지, 지나친 염색이나 파마를 한다던지(단정하게 보이지 않는) 남들이 봤을때 얼굴
찌푸려질정도의 복장을 한다던지 미성년자출입이 금지된 업소에 드나든다던지 하면 노는 애들이라고 생각해요.
제 기준은 공부는 아예 제낀 애들...
이십년 전 제 고딩때 서울대 간 울학교 전교일등 주말에는 잠깐 잠깐 화장도 하고 써클 활동하면서 남자도 만나더만요.
노는 애들이 화장과 연애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을 뿐이지.
카스 화장 연애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거 같아요.
치마 줄여입고 약간의 화장 하는 정도로는 노는애라고 하긴 어렵죠
중딩 키워보니 그 정도는 그냥 애교라고 생각들고 다들 착하더군요
제 기준: 자기가 할 공부가 主이고 멋부리고 , 이성교제 하는건 副라면 노는 애로 안칩니다.
원글님처럼 생각하고 아이를 통제하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애들이 다 공부 잘하고 공부만하는 애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다른걸 좋아하고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런 생각이시면 요즘 중학생들 한반에 안노는애들 다석손가락에 꼽을걸요. 불안해서 어떻게 애 학교보내세요?
모범생만 있어도 이세상 잘 안돌아가요.
자식 고등학교까지 키워보니 노는 애의 기준은
정말 아무나 닥치는대로 사귀고, 가출하고, 공부는 담 쌓는 정도 되어야
노는 애가 아닐까 싶어졌습니다.
요즘 아이들
오토바이 훔쳐서 타고다니며 남의 돈 뺏는거 아니면...
즉 범법행위하는거아니면..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가벼운화장이나 교복 줄여입는정도는 우습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나쁜짓않고 시험때는 공부하는척이라도 하면
감히 노는애..라는 멍에 씌우지마세요
자식일 모른다고 가슴치는 학부형분들 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학생은 공부만 해야하는 거네요..
비비바르고 틴트바르는건 그냥 일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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