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들이 생각하시는 '노는 애들'의 기준은 뭔가요?

질문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4-03-25 08:28:22

저는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학생이 본업인 공부 외에 딴곳(카스 화장 연애 등)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는 애들은 다 노는 애들로 여겨져요..

예전엔 날라리와 모범생들의 구분이 분명했는데

요즘은 반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노는 분위기인 거 같아

노는 애들의 기준이 애매해진 거 같아요..

다른 어머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18.38.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5 8:35 AM (211.237.xxx.35)

    학생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선을 넘는게 노는 애들이겠죠.
    뭐 화장 같은거야 요즘 경계가 무너져서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좀 찍어바른다고 화장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요. (로션이나 비비나 바르는건 똑같으니)
    너무 진한 색조화장을 한다거나, 남녀학생이 친구 이상의 관계(어른들이 걱정할만한 관계)를 한다던지,
    술담배를 한다던지, 지나친 염색이나 파마를 한다던지(단정하게 보이지 않는) 남들이 봤을때 얼굴
    찌푸려질정도의 복장을 한다던지 미성년자출입이 금지된 업소에 드나든다던지 하면 노는 애들이라고 생각해요.

  • 2. 음..
    '14.3.25 8:35 AM (61.73.xxx.132)

    제 기준은 공부는 아예 제낀 애들...

    이십년 전 제 고딩때 서울대 간 울학교 전교일등 주말에는 잠깐 잠깐 화장도 하고 써클 활동하면서 남자도 만나더만요.

    노는 애들이 화장과 연애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을 뿐이지.
    카스 화장 연애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거 같아요.

  • 3. ..
    '14.3.25 9:04 AM (118.221.xxx.32)

    치마 줄여입고 약간의 화장 하는 정도로는 노는애라고 하긴 어렵죠
    중딩 키워보니 그 정도는 그냥 애교라고 생각들고 다들 착하더군요

  • 4. ..
    '14.3.25 9:20 AM (116.121.xxx.197)

    제 기준: 자기가 할 공부가 主이고 멋부리고 , 이성교제 하는건 副라면 노는 애로 안칩니다.

  • 5. ㅇㅇ
    '14.3.25 9:26 AM (223.62.xxx.107)

    원글님처럼 생각하고 아이를 통제하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애들이 다 공부 잘하고 공부만하는 애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다른걸 좋아하고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런 생각이시면 요즘 중학생들 한반에 안노는애들 다석손가락에 꼽을걸요. 불안해서 어떻게 애 학교보내세요?

  • 6. ㅇㅇ
    '14.3.25 9:27 AM (223.62.xxx.107)

    모범생만 있어도 이세상 잘 안돌아가요.

  • 7. ...
    '14.3.25 9:27 AM (203.234.xxx.69)

    자식 고등학교까지 키워보니 노는 애의 기준은
    정말 아무나 닥치는대로 사귀고, 가출하고, 공부는 담 쌓는 정도 되어야
    노는 애가 아닐까 싶어졌습니다.

  • 8. 아이고
    '14.3.25 9:39 AM (114.207.xxx.200)

    요즘 아이들
    오토바이 훔쳐서 타고다니며 남의 돈 뺏는거 아니면...
    즉 범법행위하는거아니면..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가벼운화장이나 교복 줄여입는정도는 우습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나쁜짓않고 시험때는 공부하는척이라도 하면
    감히 노는애..라는 멍에 씌우지마세요
    자식일 모른다고 가슴치는 학부형분들 많이 봤습니다

  • 9. ^^
    '14.3.25 10:24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결론은 학생은 공부만 해야하는 거네요..

  • 10. ..
    '14.3.25 11:24 AM (1.224.xxx.197)

    비비바르고 틴트바르는건 그냥 일반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82 30대인 딸이 남친이랑 여행가겠다면.. 보내주나요? 14 ㅇㅇ 2014/06/24 7,762
391081 서울시내 저렴하면서 깨끗한 호텔 추천부탁 1 외국인 2014/06/24 2,062
391080 맘스브래드 빵맛이 특별한가요?? 5 2014/06/24 1,937
391079 아이 치아교정 비용 때문에요 교정 2014/06/24 1,095
391078 장염이 거의 다 나았는지 배가 넘 고프네요 6 장염치료중 .. 2014/06/24 3,778
391077 계약끝난 전세계약서는 어떻게 처리하는건가요? 1 궁금 2014/06/24 1,540
391076 간절)핸드폰 요금제 잘 아시는분!!!! 1 정 인 2014/06/24 1,212
391075 황산은규제없이 아무나 살수있나봐요. 2 이렇게위험한.. 2014/06/24 1,334
391074 남편이 주는 실망감 ᆢᆢ 2014/06/24 1,445
391073 친정엄마에게 전 호구였나봐요ㅜㅜ 35 2014/06/24 13,399
391072 293번째 천사는 민지였네요.... 20 하늘도울고땅.. 2014/06/24 3,673
391071 찾기의 고수님들 원피스좀 찾아주세요ㅠ 뭘까요???.. 2014/06/24 851
391070 인천공항 안의 맛집을 찾습니다. 6 2끼나 해결.. 2014/06/24 3,125
391069 판사 퇴직 후 그 동네에서 변호사할 수 있어요? 전관예우 2014/06/24 906
391068 매실 아직 못 담으신 분..무농약 매실입니다. 1 쐬주반병 2014/06/24 2,192
391067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항상 고민입니다 2 고민녀 2014/06/24 1,438
391066 남자에게 좋은 눈빛과 좋은 목소리 뭐가 더 매력일까요? 17 클레이튼 2014/06/24 6,104
391065 오디쨈이 엿 처럼 됬어요 ㅠ ㅠ 2 오디쨈 2014/06/24 1,395
391064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9 정리하자 2014/06/24 2,078
391063 감자전에서 플라스틱냄새가 나요 5 아이둘 2014/06/24 1,490
391062 (꺼져줘 닭) 일본에 안젤리나 졸리왔단거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24 1,660
391061 경북대서 mb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겠답니다. 15 미친고담 2014/06/24 1,914
391060 모아이 석상은 왜 머리에 돌을 얹고 있을까요? 6 모아이석상 2014/06/24 1,927
391059 탑점프 약 아세요.6개월에 백만원이 넘네요. 4 단호박 2014/06/24 2,394
391058 고속터미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반지 2014/06/24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