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같은 어두컴컴한 드라마 봤다가 인간극장 보니 정말 좋네요.
목욕 싫어하는 거위 덤벙이도 귀엽고, 작년에 덤벙이한테 물린 후
절대 같이 안 놀아주는 강아지 복실이??도 이뻐요.
아내분이 하신 음식들 진짜 맛있어 보여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샐러드 먹다가 다 집어치우고 그 비빔국수와 시루떡 먹고 싶어져요. 온갖 봄나물로 만든 초밥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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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말 정겨워요
인간극장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4-03-25 07:55:30
IP : 119.194.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25 9:09 AM (211.224.xxx.57)참 행복한 거위더라고요. 집에서 보이는 산세도 너무 멋지고. 지리산 둘레길에서 게스트하우스 하시던데 도시서 2500만원짜리 전세살다 그거 팔아서 산 집이라던데 참 사람은 부지런하면 다 먹고 살 길이 있는것 같아요. 아저씨는 집 잘고치는 사람인것 같고 아줌마는 요리 잘하고 가난하게 살았어도 참 아기자기하게 재미나게 자기 삶을 꾸려내는 사람들 같고 아주머니 얼굴이 소박하니 좋아보여요
2. 나무꽃
'14.3.25 9:10 AM (124.197.xxx.58)ㅋㅋㅋ 원글님 글만 읽어도 정겨워요
3. 언젠가는
'14.3.25 10:05 AM (112.150.xxx.51)아, 정말 전 저렇게 살고 싶어요....어제 오늘 집중해서 보고있답니다.
4. ..
'14.3.25 10:28 AM (175.193.xxx.18)저도 참 정겹게봤어요.사람사는 냄새가 나더군요.
무시루떡도 먹고싶고,소박해보이는 음식들도 먹고싶더군요.5. 정말 우아하고
'14.4.14 7:41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예쁘게 아기자기하게 사시는 것 같아요.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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