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 조회수 : 6,166
작성일 : 2014-03-25 00:50:14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어느정도 타협도 안하고 진짜 별거 아닌걸로

끝까지! 내가 맞아! 하는 사람들이요.

 

아래 글 보다 생각났는데

별로 안친했을때는 진짜 사회성 좋고 사람 좋다. 생각했다가

친해지니 자기말만 맞다고 케바케도 인정 안하고 업계 사람 말도 인정안하고

그냥 내가 다 맞아! 이랬던 사람이 있는데

그냥 질려서 그래 너 말이 맞다 . 하면서 넘기면 우월감 팍팍 내보이며 기분 나쁘게 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얼마나 꼴 사나운 모습인가. 그러지 말자. 하면서 생각해요.

가끔 진짜 내 경험은 싹 무시하고 나만 옳아! 하는 사람들한테는 저도 같이 박박!! 우기면서 너 말 틀렸어! 틀렸다고!!!!!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진짜 흉한 모습이겠죠.

 

내 자신을 관리하면서 산다는게 참 힘들어요.

 

 

 

 

 

 

 

IP : 218.10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5 1:00 AM (58.140.xxx.106)

    윗님, 제가 알던 사람과 똑같네요. 저 아래 글에도 댓글로 썼는데.. 그 사람 혹시 안씨인가요?

  • 2. 아집이 강해서
    '14.3.25 1:08 AM (175.210.xxx.70)

    반대를 위한 반대를하며 자기과시를 하려는 인간이죠

  • 3. 태양의빛
    '14.3.25 1:14 AM (221.29.xxx.187)

    제가 한마디 하면 그 즉시 무조건 아니, 아니야라고 말부터 꺼내는 이들을 몇 명 보았는데요. 끝까지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중간에 말 자르면서 아니, 아니라고 부정부터 하고 보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고, 학력수준이 낮은 편이었고, 깊이 대화해보면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으며, 피해의식도 있고, 삶의 굴곡이 심한 경우였습니다.

  • 4. ...
    '14.3.25 1:18 AM (119.64.xxx.40)

    저는 차라리 답없는 문제에 대해서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그냥 신념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게요. 근데 정말 틀린 주장을 가져와서
    우기면 미치겠더라고요. 아랫글처럼 연봉얘기 하다가... 한 친구가 은행원 초봉이
    얼마라더라 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국민은행 다니는 친구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자기가 주워들은게 맞다고 우기더라고요. 대책없음....

  • 5. ,,,
    '14.3.25 6:52 AM (203.229.xxx.62)

    그런 사람 상대 하는 비법은 그래 그렇구나 하고 맞다고 맞장구 쳐주고 넘겨
    다른 화제로 바꾸세요.

  • 6. 99
    '14.3.25 9:55 AM (220.117.xxx.59)

    반대를 위한 반대..
    뭐든지 반대는 사람 있어요.
    a식당갔어 하면 b 가좋은데..
    a를 먹을라 하면 b먹지 그래..
    자기가 한말 고대로 해도.. 아니야.. 그렇진 않지..
    그런데 적당히 맞받아치지를 못하겟네요.

  • 7. 한마디로
    '14.3.25 12:33 PM (116.36.xxx.157)

    또라이라서 그런거죠. 전 사람 사귈 때 내가 맞아 넌 틀렸어 구조로 가는 사람들은 깊게 사귀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마음이 좁고 자기밖에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들인데 오래 사귀거나 깊게 사귈만한 사람들이 못되는 거죠. 상대방을 부정하거나 깍아 내리고 자기를 드높이는 행위는 인격이 미숙하고 상대방에게는 결례인거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나는 옳다는 맞을 수 있지만 나만 옳다라고 하는 건 7살 난 아이가 하는 짓이라 성인이라 할 수 없죠..
    그런 사람 말은 대충 듣거나 하지 곧이곧대로 잘 들어줄 필요가 없어요.

  • 8. ...
    '14.3.25 7:39 PM (180.64.xxx.162)

    인격이 미성숙한 부류 참 피곤하죠

  • 9. 반대를 위한 반대
    '14.3.26 9:17 PM (222.105.xxx.34)

    제가 한마디 하면 그 즉시 무조건 아니, 아니야라고 말부터 꺼내는 이들을 몇 명 보았는데요. 끝까지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중간에 말 자르면서 아니, 아니라고 부정부터 하고 보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고, 학력수준이 낮은 편이었고, 깊이 대화해보면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으며, 피해의식도 있고, 삶의 굴곡이 심한 경우였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225 종신보험 꼭 좀봐주세요 32 부탁드려요 2014/08/05 3,570
405224 10살 아들이 운동후 근육통이 생겼어요 4 근육통 2014/08/05 2,374
405223 오늘 수능 100일 부산 경찰 동영상 보셨나요? 3 수험생맘 2014/08/05 2,013
405222 나쁜 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3 망고 2014/08/05 5,465
405221 아이학교 홈피를 폰으로 보는데 2 333 2014/08/05 1,253
405220 재즈댄스 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8/05 1,274
405219 잠은 안오고 배고파요ㅜㅜ 4 이야밤 2014/08/05 1,435
405218 연봉이 2500이면 6 연봉 2014/08/05 3,137
405217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5 답답 2014/08/05 2,849
405216 탄천-한강 마실다닐 자전거 미니벨로?? 어떤가요? 18 ... 2014/08/05 3,008
405215 세월호 참사는 국정원의 작품 맞는 듯~ 58 미친놈들 2014/08/05 8,615
405214 스피닝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 2014/08/05 2,341
405213 하사가 병장에게 형님 형님 했으면 말 다한거 아님? 14 윤일병사건 2014/08/05 3,293
405212 그나저나 잠실 사시는 분들 17 그나저나 2014/08/05 5,089
405211 손석희뉴스에 노트북 나와요!! 45 한마디 2014/08/05 9,889
405210 임산부 발뒤꿈치 통증 4 휴우 2014/08/05 2,785
405209 혼자 여행왔는데 너무힘들어요 56 미국 2014/08/05 20,673
405208 이순신장군님은 처갓집의 사랑 받는 사위 24 역사스페셜 2014/08/05 5,339
405207 과천 무지개학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대안학교 2014/08/05 1,921
405206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 5 0306 2014/08/05 3,458
405205 포도가 너무 셔요ㅠㅠ 8 신포도 2014/08/05 3,185
405204 전자모기향이인체에정말ᆢ 7 해롭나요 2014/08/05 4,880
405203 자존감 높으신분들... 극복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4/08/05 3,504
405202 엠팍에 윤일병 가해자들 상판때기 크게 있네요 62 상판때기라 .. 2014/08/05 55,730
405201 양평 산당 음식점 가 보신 분 3 휴가 2014/08/05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