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 조회수 : 5,722
작성일 : 2014-03-25 00:50:14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어느정도 타협도 안하고 진짜 별거 아닌걸로

끝까지! 내가 맞아! 하는 사람들이요.

 

아래 글 보다 생각났는데

별로 안친했을때는 진짜 사회성 좋고 사람 좋다. 생각했다가

친해지니 자기말만 맞다고 케바케도 인정 안하고 업계 사람 말도 인정안하고

그냥 내가 다 맞아! 이랬던 사람이 있는데

그냥 질려서 그래 너 말이 맞다 . 하면서 넘기면 우월감 팍팍 내보이며 기분 나쁘게 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얼마나 꼴 사나운 모습인가. 그러지 말자. 하면서 생각해요.

가끔 진짜 내 경험은 싹 무시하고 나만 옳아! 하는 사람들한테는 저도 같이 박박!! 우기면서 너 말 틀렸어! 틀렸다고!!!!!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진짜 흉한 모습이겠죠.

 

내 자신을 관리하면서 산다는게 참 힘들어요.

 

 

 

 

 

 

 

IP : 218.10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5 1:00 AM (58.140.xxx.106)

    윗님, 제가 알던 사람과 똑같네요. 저 아래 글에도 댓글로 썼는데.. 그 사람 혹시 안씨인가요?

  • 2. 아집이 강해서
    '14.3.25 1:08 AM (175.210.xxx.70)

    반대를 위한 반대를하며 자기과시를 하려는 인간이죠

  • 3. 태양의빛
    '14.3.25 1:14 AM (221.29.xxx.187)

    제가 한마디 하면 그 즉시 무조건 아니, 아니야라고 말부터 꺼내는 이들을 몇 명 보았는데요. 끝까지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중간에 말 자르면서 아니, 아니라고 부정부터 하고 보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고, 학력수준이 낮은 편이었고, 깊이 대화해보면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으며, 피해의식도 있고, 삶의 굴곡이 심한 경우였습니다.

  • 4. ...
    '14.3.25 1:18 AM (119.64.xxx.40)

    저는 차라리 답없는 문제에 대해서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그냥 신념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게요. 근데 정말 틀린 주장을 가져와서
    우기면 미치겠더라고요. 아랫글처럼 연봉얘기 하다가... 한 친구가 은행원 초봉이
    얼마라더라 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국민은행 다니는 친구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자기가 주워들은게 맞다고 우기더라고요. 대책없음....

  • 5. ,,,
    '14.3.25 6:52 AM (203.229.xxx.62)

    그런 사람 상대 하는 비법은 그래 그렇구나 하고 맞다고 맞장구 쳐주고 넘겨
    다른 화제로 바꾸세요.

  • 6. 99
    '14.3.25 9:55 AM (220.117.xxx.59)

    반대를 위한 반대..
    뭐든지 반대는 사람 있어요.
    a식당갔어 하면 b 가좋은데..
    a를 먹을라 하면 b먹지 그래..
    자기가 한말 고대로 해도.. 아니야.. 그렇진 않지..
    그런데 적당히 맞받아치지를 못하겟네요.

  • 7. 한마디로
    '14.3.25 12:33 PM (116.36.xxx.157)

    또라이라서 그런거죠. 전 사람 사귈 때 내가 맞아 넌 틀렸어 구조로 가는 사람들은 깊게 사귀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마음이 좁고 자기밖에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들인데 오래 사귀거나 깊게 사귈만한 사람들이 못되는 거죠. 상대방을 부정하거나 깍아 내리고 자기를 드높이는 행위는 인격이 미숙하고 상대방에게는 결례인거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나는 옳다는 맞을 수 있지만 나만 옳다라고 하는 건 7살 난 아이가 하는 짓이라 성인이라 할 수 없죠..
    그런 사람 말은 대충 듣거나 하지 곧이곧대로 잘 들어줄 필요가 없어요.

  • 8. ...
    '14.3.25 7:39 PM (180.64.xxx.162)

    인격이 미성숙한 부류 참 피곤하죠

  • 9. 반대를 위한 반대
    '14.3.26 9:17 PM (222.105.xxx.34)

    제가 한마디 하면 그 즉시 무조건 아니, 아니야라고 말부터 꺼내는 이들을 몇 명 보았는데요. 끝까지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중간에 말 자르면서 아니, 아니라고 부정부터 하고 보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경제적으로 곤궁하고, 학력수준이 낮은 편이었고, 깊이 대화해보면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으며, 피해의식도 있고, 삶의 굴곡이 심한 경우였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13 직장에 새로온 사람이 9 2014/04/13 1,894
369512 친구와 절교할때요 14 111 2014/04/13 7,610
369511 개인회생 하면요... 5 궁금 2014/04/13 1,866
369510 광우병 징계 싸움만 6년... MBC 떠나고 싶냐고? 1 샬랄라 2014/04/13 710
369509 며느리가 외국에서 77 할머니되기 2014/04/13 16,441
369508 남편 울스웨터가 애기옷이 됐어요 5 ㄱㅅ 2014/04/13 1,706
369507 20평 방2개 남매있는 네식구 많이 불편할까요 6 학군고민 2014/04/13 3,503
369506 소개팅하고 뻰지 받았어요~ 13 노처녀 2014/04/13 5,861
369505 질문 ) 선글라스 문의 1 ..... 2014/04/13 786
369504 일본에서 김도 수입하나요 4 충무김밥 2014/04/13 1,260
369503 전세 재계약시 입금 누구에게 해야하나요?? 3 전세 재계약.. 2014/04/13 1,050
369502 IL DIVO 2 또까치 2014/04/13 1,315
369501 제주도민여러분, 제주도 살기 어떤가요? 7 삼다도 2014/04/13 4,121
369500 냉면을 어떻게 먹건 그건 제맘아닌가요 49 ... 2014/04/13 15,507
369499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이중에서 1 추천! 2014/04/13 3,323
369498 어딜가든 직원으로 오해해요 16 딸기체리망고.. 2014/04/13 4,918
369497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해요? 1 -_- 2014/04/13 1,001
369496 세안 비누로 설거지 어떨까요? 12 소프부인 2014/04/13 6,732
369495 지방분해주사 맞을꺼예요! 9 지방타파 2014/04/13 3,920
369494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3안나오나보네요 6 으흠 2014/04/13 2,236
369493 가스건조기랑 세탁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1 리기 2014/04/13 764
369492 연락 끊긴 펜팔 친구 찾을 수 있을까요? 2014/04/13 753
369491 초등6 성대경시 수학 어렵네요 2 ㅠㅠㅠ 2014/04/13 4,683
369490 대부도 근처 펜션 가보신곳 중 추천해주실데 있나욤? 2014/04/13 807
369489 지금 30대들은 집살 의향이 있나요? 16 dma 2014/04/13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