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둘째 돌잔치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돌잔치 조회수 : 4,655
작성일 : 2014-03-24 23:30:50
하도 경제가 어렵다보니 많이들 생략한다고 인터넷에서 글을 본 것 같아요
둘째 돌잔치에 초대하는 것도 민폐라는 이야기까지도 있더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조카가 둘째아들 돌잔치를 한다고 하네요
큰언니의 딸의 아들인데 첫애때는 애기 낳았을 때 병원에도 가고
돌잔치도 온식구 다 갔었는데
둘째는 병원에도 못갔어요
큰언니가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식구들한테 둘째아이 돌잔치 한다고 말좀 해달라했다는데
둘째 언니는 요즘 세상에 무슨 둘째까지 돌잔치를 하냐면서 자기는 못간다고 하네요
엄마도 중간에서 입장이 곤란하신지
큰언니한테 혹여 전화 오면 요즘에 무슨 둘째까지 하냐고 얘기하라는데
글케 말하면 서운할 것도 같고
조카아이들 돌잔치 다들 챙기시나요
IP : 124.49.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11:35 PM (61.73.xxx.132)

    가족끼리 하는 것은 괜찮치 않나요.

    그런데 조카 아들이면 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직계 가족만 부르는 사람도 있고.

    저희 가족은 이모 외삼촌 정도는 돌잔치 다 가요.

  • 2. ㅇㅁ
    '14.3.24 11:36 PM (211.237.xxx.35)

    그니까 조카의 딸이네요.
    조카 직계끼리 해야죠. 조카와 조카사위의 형제들 양가부모..
    요즘은 거의 딱 직계끼리만 해요. 형제 부모 여기까지

  • 3. ㅇㅇㅇ
    '14.3.24 11:36 PM (122.32.xxx.12)

    어지간하네요
    큰언니도 그냥 자기선에서 우리끼리먹자고 하고 끊어야지 무슨

  • 4. 저도...
    '14.3.24 11:37 PM (211.201.xxx.173)

    살포시 둘째 언니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냥 직계만 모여서 하면 좋겠어요.

  • 5. ....
    '14.3.24 11:37 PM (175.119.xxx.199)

    조카 돌잔치가 아니고 조카의 자식들 돌잔치란 말씀이시죠. 당연히 못 챙기죠. 조카가 한두명도 아니고 또 조카의 자식들도 한두명이 아닐터 .. 일일이 챙기기엔 요즘 세상에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렇지만 당사자에게 왜 둘째 돌잔치까지 하냐 마냐 말 하는건 아니지요. 그냥 축하한다고 하고 바빠서 못 가신다고 하면 될것 같은데요.

  • 6. 민폐
    '14.3.24 11:38 PM (218.155.xxx.190)

    민폐맞..
    양가 할머니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들 이정도면 되겠네요

  • 7. ...
    '14.3.24 11:40 PM (118.221.xxx.32)

    조카 돌잔치 ㅡ 연락안하고 본인 가족끼리 하던대요
    이모 고모까진 좀.. 더구나 둘째는 언니기 연락 안해야죠
    근데연락오면 안가긴 좀 그래요

  • 8. ^^
    '14.3.24 11:52 PM (210.98.xxx.101)

    민폐 맞아요. 돌잔치는 직계만 하면 안되는지...

  • 9. ㅇㅇ
    '14.3.25 12:00 AM (119.67.xxx.159)

    둘째고 자시고 첫째도 민폐입니다.

  • 10. 그냥
    '14.3.25 12:08 AM (62.134.xxx.16)

    잔치개념말고 가족끼리 식당에서 식사초대하라고 하세요.
    그럼 오히려 더 편하게 모일 것 같은데요?

  • 11. ...
    '14.3.25 12:41 AM (183.102.xxx.33)

    돌잔치는 직계끼리 하는게 요즘 추세예요

  • 12. ...
    '14.3.25 1:00 AM (211.36.xxx.163)

    안그래도 지난 토요일 돌잔치 때문에 짜증나 있었는데 속풀이 좀 해야겠네요.
    동료가 거의 연년생에 가까운데 기어이 둘째 돌잔치를했어요. 도저히 안갈수 없게 진짜 열심히도 홍보하고 독촉하고 오만원 부조하고 들어 갔더니 망할 그넘의 쟁반들고 한바퀴도는거 있죠
    거지도 아니고 쟁반들이대고 주세요 주세요 그러는거예요. 만원 얹었는데 오만원 짜리 내는 사람도있고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맘 완전히 상했어요.
    먹으러간거 아니지만 음식도 형편없고 천오백원짜리
    수건한장이 답례품 장사를 할려고 작정을 했더라구요.
    너무 짜증납니다.

  • 13. ...
    '14.3.25 1:01 AM (211.36.xxx.163)

    부조금 받고 쟁반돌리고 뭐하는 짓인지

  • 14. 엥?
    '14.3.25 1:05 AM (211.206.xxx.175)

    쟁반돌리기는 먼가요?
    언제부터 생겨난 코스인가요?
    제가 젤 마지막으로 가본 돌잔치가 2011년도였는데 그때 그런거 없었는데요?
    그뒤로 생겨난건가요?
    헐..미쳤군요

  • 15. ^^
    '14.3.25 7:36 AM (182.230.xxx.141)

    저도 아이 둘 돌잔치 했는데 큰애도 가족끼리 하고 싶었지만 떠밀려서(?) 약소하게 했어요.
    근데 이것저것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 그냥 딱 직계만 하고 싶더라구요
    둘째는 시댁쪽 친정쪽 가족 이렇게 나눠서 했는데 사실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아이 많이 사랑해주신 가족들에게 식사 한 번 대접하는 것이 도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지만
    그냥 아이아빠 저 아이들 이렇게 조촐하게 여행이나 식사로 기념하고
    양가 부모님께 따로 식사 대접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돈도 사양하고 싶습니다.
    쟁반 돌리기 너무 싫구요.
    솔직히 저도 다른 집 돌잔치 오라는 소식 들리면 정말 가기 싫거든요.

  • 16. 그냥
    '14.3.25 11:16 AM (61.82.xxx.136)

    제 주변에 둘쨰 돌잔치 하는 경우는...터울이 많이 지는 경우..
    딱 이거 하납니다!!!
    첫째 돌잔치 한지가 까마득하니 둘째 한다고 해도 아무도 거부감 없을 때 가능.

    이외에는 전부 직계만 모여서 해요.

    그리고 저 위엣 분 그 사람 회사 다니기 싫은건가요?
    요새 제 정신 아니고서야 연년생 둘쨰 돌잔치에 쟁반 돌리기라...
    진짜 면상 두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37 삼성 이건희 막네딸 자살이 아닌 타살설도 있나요? 18 .ㅈ 2014/06/26 24,677
391636 사업하시는 남편 두신 분들... 3 힘내자 2014/06/26 2,249
391635 "강남 엄마들도 아이 전학시키겠다고 와요" 2 샬랄라 2014/06/26 4,313
391634 조만간 몸사리고 조심해야.. 4 .. 2014/06/26 2,566
391633 몸이나 얼굴에 나는 흰털 3 흰털 2014/06/26 29,512
391632 언어과외 어떤샘 선택하시겠어요? 5 ㅡㅡ 2014/06/26 1,235
391631 예다*이라는 떡집 맛있나요? 8 떡집 2014/06/26 1,614
391630 비서스타일 옷 파는 매장 어디일까요? 1 토크 2014/06/26 1,398
391629 능력안되면 그만두지 2 기만 2014/06/26 1,000
391628 염분이 포만감을 주기도 하나요? 3 투딸 2014/06/26 1,372
391627 뭐하고 살아야될까요 11 ... 2014/06/26 4,421
391626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2 궁금한게 많.. 2014/06/26 1,018
391625 에너지 공기업 자회사에서의 통역 업무 어떨까요? 5 2014/06/26 1,780
391624 달고나 만들기 실패 원인이 뭘까요? 5 달고나 2014/06/26 1,833
391623 화장실 이야기... 1 2014/06/26 944
391622 잊지말자 ) 스.킨푸.드 화장품중에 2 ㄴㅇㄹ 2014/06/26 1,397
391621 개봉안한 화장품 사용기한 버디버디 2014/06/26 1,626
391620 지성피부에 에어쿠션 안맞나요? 12 허브 2014/06/26 6,240
391619 이불구경하러 갔는데..기분나쁜 일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6 -- 2014/06/26 2,513
391618 초등생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너무 많이 와요 6 스팸싫어 2014/06/26 1,056
391617 제습기 굳이 용량 큰걸로 몇 십만원 주고 살 필요 없는듯 해요... 12 제습기 2014/06/26 19,781
391616 그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3 ㅋㅌㅊ 2014/06/26 6,234
391615 혹시 저렴하면서 순하고 건성용에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4 지니 2014/06/26 958
391614 키 작은 통통족 원피스 예쁜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5 추천부탁 2014/06/26 3,270
391613 영어문법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15 .... 2014/06/26 2,360